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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일부지역 한낮 29도... 벌써 초여름

30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며 이번 주 중 가장 더운 날이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습도도 30% 내외로 건조한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4~5도가량 높겠지만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무는 곳이 많아서 일교차가 2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4도, 영양 6도, 안동·영주 7도, 경주·김천 8도, 대구 10도, 포항·울진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김천 29도, 대구·안동 27도...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결선에서 고배를 마신 한동훈 후보가 3일 “김문수 후보가 이 대한민국이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결과에 승복했다. 한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 직후 “저는 오늘 당원들과 국민의 결정에 승복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여정은 오늘 여기서 끝나지만 뒤에서 응원하겠다”며 “맑은 날도 비오는 날도 눈 오는 날도 국민과 당원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는 종합 득표율 56.53%로 한 후보(43.4
MG손해보험 사태로 불안에 휩싸인 125만 가입자들이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제2차 국민청원을 시작했다.보험사 파산에 대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이번 청원은 등록 닷새 만에 3300여 명의 동의를 얻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지난달 30일 등록된 국민청원에는 ▲보험사 파산 시 가입자 보호 매뉴얼 마련 ▲계약자 보호를 위한 공적 인수 또는 임시 관리기구 설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보 공개 및 지원 체계 구축 ▲중소형 보험사 건전성 감독 강화 ▲무해지환급형 보험 대비 제도 마련 등 다섯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청원
경북 봉화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5분쯤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한 도로를 주행하던 벤츠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28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24분여만 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 추산 18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 앞바다에서 7m가 넘는 밍크고래 한 마리가 어업 중인 어선에 걸려 혼획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에서 동쪽으로 약 3.7㎞ 떨어진 해역에서 어선 A호가 통발 어구를 끌어올리던 중 밍크고래가 줄에 얽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해경의 조사 결과 고래는 몸길이 7.67m, 둘레 4m 규모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분석 결과 암컷으로 밝혀졌다. 불법 포획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규정에 따라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보수의 성지'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정치적 편견 극복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갔다.이재명 후보는 4일 영주에서 열린 ‘선비문화 축제’에 참석해 “경북이 제 고향인데도 여기 오면 눈 흘기는 분들이 있다”며 “제가 뭐 그리 큰 잘못을 했나 싶다. 먼지 털 듯 다 뒤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저를 미워하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누군가와 원수진 것도 아닐 텐데,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가 그 감정의 배경일 수 있다”며 “허위 정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고, 진실된 정보가 돌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만난다.김 후보는 6일 오후 캠프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내일 18시 한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회동 장소는 예정된 시간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김 후보는 "이 시간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고 밝혔다.경선을 통한 당 후보로 선출된 만큼, 당무 우선권을 통해 단일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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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단일화를 향한 결단을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싸움이 아니라 간청이며, 당원들과 국민이 보내는 마지막 호소”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당원의 82%가 후보 단일화를 원하고 있고, 그 중 86%는 11일 후보등록 이전에 단일화를 성사시키길 바라고 있다”며, 이 같은 여론을 무시하는 것은 당의 분열과 대선 패배로 직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특히 그는 이날 오후 4시 30분에 예정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국회 사
비철금속 제련업체 고려아연이 2025년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전기 대비로 영업이익은 두 배 넘게 늘었고, 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전날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8328억원, 영업이익 2711억원, 당기순이익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각각 12.3%, 12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기 2459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전년 동기 대비로도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출은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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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로 결론 내렸음에도 이후 별다른 절차가 진행되지 않자 동문과 재학생, 현직 교수...
금요일인 5월 8일 오전 8시 2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남부지방(전북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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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9시50분쯤 경북 고령군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분기점 근처에서 양평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사고는 앞서 가던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1차사고가 일어난 뒤 현장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화물차 4대가 다시 연쇄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세번째 6.5t 윙바디 화물차가 찌그러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진화하고 차량에 끼인 운전자를 구조했으나 숨졌다.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한
중부뉴스통신 = 경찰청은 과학치안진흥센터와 협력하여 2025년도 자치경찰 연구개발 사업 2차 과제로, 동국대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체육관 바닥에 손과 팔로 버티며 전력을 다해 공을 받아내는 좌식배구 선수들의 모습은 더 이상 '특별한 장면'이 아니다. 이는 장애인 스포츠가 단순한 재활이나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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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강릉 사천항 일대에서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2025 해양스포츠팜 육성사업'을 운영한다.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요트, 서핑 등 해양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생활체육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스포츠 1일·3일 체험 프로그램 ▲여성 선수 육성을 위한 요트 4주 집중 교육 프로그램 ▲일반인 대상 요트·서핑 일일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된다.참가자들에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스포츠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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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마감한다. 당은 전날부터 이틀째 대선 단일 후보로 김·한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김 후보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당 지도부가 주도하는 강제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 필기시험에 5천490명이 합격했다.인사혁신처는 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지난달 5일 치러진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합격자 중 행정직은 4천597명, 과학기술직은 893명이다.남성 합격자는 3천24명, 여성 합격자는 2천466명이다.합격자 평균 연령은 29.5세로,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졌다.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3천37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1천776명, 40∼49세 2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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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유럽법인, 네덜란드 'Wheel of Retail' 어워드 3관왕 달성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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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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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민간이 먼저 움직인다!’…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 환경정비 앞장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4월 30일, 김옥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첨성대 일대와 황리단길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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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이 올리브영 입점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포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생활정원은 지난달 대표적인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과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 '비피움 혈당&다이어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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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도서관,‘길 위의 인문학’2년 연속 선정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애월도서관은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하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다룬 ‘함께 자라는 시간: 그림책과 영화로 여는 자녀의 마음’을 주제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강연과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인문학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