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벚꽃 축제를 맞아 지난 1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와 축제장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폭력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여성안심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제천시청 여성가족과와 제천경찰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진행됐다.여성안심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민 안심 거리 조성 및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민·관 안전망 활동...
세종시교육청이 공부와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교육적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을 구축, 학생선수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목표로 한 ‘세종 학교체육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를 꾀한다. 학교 급별 주당 체육수업 시수는 교육과정에 고시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초등체육전담교사 지정 비율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총 26명의 스포츠강사를 지원해 담
충남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온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와 고추빵공장’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욱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3월 설립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외지에서 청양으로 이주해 정착한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문화·예술 기획, 외부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업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제1·2회 퐁당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가해학생 B군에게 피해를 입은 시민이 추가로 확인됐다.B군에게 자상을 입은 피해자 임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아이 둘을 청사 어린이집으로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한 고등학생이 차량 앞으로 오더니 아이들이 타고 있는 뒷자석 창문을 툭툭 쳤다”며 “운전석 창문을 내리고 왜 그러냐 물어보자 갑자기 얼굴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갔다”고 진술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이 있는 뒷자석 창문을 친걸 보면 어린 자녀를 타겟으로 잡은 것 같았다”고
충북도교육청은 28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소년 대상 고용노동교육 지원, 교원 등 노동인권 업무 담당자 연수, 취업지원관 등 취업활성화 업무 담당자 연수 등을 추진한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과 근로의식을 갖추고 사회로의 첫걸음을 자신 있게 내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최현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지역화폐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추경은 민생과 경기부양 예산이다. 정부안에 온누리상품권 관련 예산이 1조4000억원이나 편성됐다”며 “온누리상품권은 좋은 예산이고 지역화폐는 나쁜 예산이라고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지역화폐는 가뭄 속 단비처럼 정말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소포장 전략·유통 인프라 보완·수입 대응 강화 필요제주 농업 생산 안정 친환경 확산, 장기적 대책 절실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대아청과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제주농산물 생산량 감소와 섬 지역 특성에 따른 운송비 부담 증가 등으로 약화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토론회에서는 농촌진흥청 이유진 연구사의 ‘제주 월동채소 소비트렌드’,
원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개조사업 과정에서 집수리 사업을 추진 시 민간기업·공공기관 등이 건축자재, 주민 자부담분, 역량 있는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5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원주시가 이름을 올리며 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이에 따라 한국해비타트에서 집수리 컨설팅과 전문인력을, KCC·코맥스·신한벽지·경동나비엔에서 건축자재 현물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
산불피해 한돈농가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액이 한달여만에 2억원에 육갑했다. 피해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염원하는 양돈산업계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부터 진행된 성금 모금액이 4월30일 현재 1억8천54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돈협회 산하 전국의 지부단위 모금액이 주류를 이뤘지만
2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됐다. 3일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또 3일 오전부터 산지와 중산간에는 바람이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2일 0시부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
대시레인이 AI 기반 보안 플랫폼 ‘옴닉스’를 공개했다.24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옴닉스는 AI를 활용해 피싱 공격과 섀도우 IT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대시레인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피싱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내에서 관리되지 않는 AI 앱이 섀도우 IT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옴닉스는 피싱 웹사이트 방문 시 경고를 제공하는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 보안팀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업용 암호 관리 기능도 제공해 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의원은 경북 북부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심사과정에서 총 5개의 사업, 총 201억 3,700만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를 위한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으며,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안동 지역은 대형산불로 인해 총 9,896ha의 산림이 소실
23개 지역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현장에서 안전 배운다어린이·직장인 대상 안전체험교실 공동 주최… 체험위주 교육 실시 정부가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체험위주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활성화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5월 2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대한산업보건협회·한국남부발전·한국화재보험협회 등 4개 기관과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
퀀트 트레이딩 전문회사 프레스토의 피터 정 연구 책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말까지 21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달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정 책임자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골드'와 '리스크 온 자산'이라는 양면성을 가진다고 지적했다. 정 책임자는 기관 투자자의 진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시세 조정은 건전한 것으로, 비트코인이 주류 자
유모차 브랜드 '오이스터4'가 롯데백화점 인천점 3층 에그매장에 입점했다. 오이스터4는 이지폴딩으로 간편하게 폴딩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제약이 크게 없이 보관할 수 있다. 튼튼한 프레임과 4륜 서스펜션 적용으로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 가능하며,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하다. 시트는 앞, 뒤 전환할 수 있으며, 레버 형식으로 3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하이포지션 어댑터는 기존 오이스터3와 동일하게 적용시켰다. 높은 시트로 보호자가 보다 편리하게 아이를 케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총 8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롯데
인천소비자물가가 2% 넘게 올랐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인천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인천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 각각 상승했다.인천소비자물가는 지난 12월부터 2%대 상승률을 기록하다 지난 3월 1.8%로 하락했지만 다시 2%대로 올라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