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맹견사육허가제의 조기 정착과 사회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6월 18일 춘천, 6월 21일 강릉에서 2025년 상반기 맹견기질평가를 실시한다.맹견사육허가제는 2024년부터 시행됐다. 법정 맹견인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잡종 소유자는 반드시 올해 10월 26일까지 관할 지자체로부터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다만 올해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년간 계도 기간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27일 화성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해외파병 용사의 날에 참석해 월남 참전 유공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 등 시의회 의원이 참석하고 행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배정수 의장은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참전유공자 예우를 근간으로 전쟁 영웅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역사적 기념일”이라며 “의회는 참전군인의 명예로운 국위 선양을 기억
경기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7월부터 의회 의정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가 네이버와 맺은 '의정활동 제공 서비스 제휴 협약'에 따라 성사되었으며,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간 데이터 연계 협업으로 큰 예산 소요 없이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경기 수원시가 지난 27일 권선구 서둔로 155 일원 탑동시민농장에서 가족 수확 체험 행사를 열었다.이날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족 70여 명이 참여해 감자를 캐고, 요리했다. ▲ 감자의 한 살이와 영양소 알아보기 ▲ 가족과 함께 감자 캐기 ▲ 감자 맛보기, 감자샌드위치 만들기 등 활동을 했다.탑동시민농장은 7월 옥수수, 10월 고구마 등 수확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수원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작물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추억도
경기 수원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물길 소통에 방해되는 폐기물을 청소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정비 대상은 가로변, 보행도로, 공한지, 골목길, 주요 산책로 등이다.환경관리원 895명, 환경정비 장비 299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청소한다. 살수차를 활용해 보행자도로 구간도 정비한다.이밖에 무단투기 단속반, 행복홀씨 등이 무단투기 다발 지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지역 등에서 무단투기를 단속한다.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장마에 대비해 가로변, 공한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의 지자체와 함께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올해는 주일한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 태권도 시
충북 청주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2025년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응모는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점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추천, 건축 및 경관 관련 위원회 위촉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건축물 기념 명패도 제공한다.시상식은 10월 시민 표창의 날 때 하고, 수상작은 ‘2025 충청북도 건축
'3대 특검' 동시 수사라는 격랑의 한복판에 서 있다. 전직 대통령의 내란 혐의, 영부인을 둘러싼 국정농단 의혹, 그리고 한 병사의 죽음에서 비롯된 권력의 수사 외압 의혹은 각각 별개의 사건처럼 보이지만, 실은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묻는 하나의 거대한 질문으로 수렴된다. 본 지는 이 세 가지 특검의 현주소를 심층적으로 해부하고, 각 사건의 본질과 전문가들의 진단을 통해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조망한다.이 세 가지 특검은 독립된 사건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연쇄적 위기라는
틱톡과 유튜브 쇼츠에서 '마라탕후루 챌린지'로 인기를 얻은 떠오른 크리에이터 겸 아티스트 ‘서이브’가 오는 7월 2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대원콘텐츠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서이브의 파자마파티'를 연다.이번 팬미팅은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파자마파티'라는 콘셉트로 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 소통을 추구한다. 게임, 토크, 무대 등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소속사는 "서이브가 팬들
MG손해보험이 재매각 절차를 밟게 되면서 업계 시선도 다시 기업은행으로 향하고 있다. 원매자를 찾는 데 실패하면 '결국 국책은행이 나서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야 하지 않겠느냐'는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어서다. 당사자인 기업은행은 인수에 대한 부정적이지만, 달라진 정치 상황에 부담은 한층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을 두고 "철저히 정치 셈법 아래 나라 곳간을 거덜 낸 예산 폭주에 불과하다"며 "열심히 산 국민만 바보 되는 나라"라고 강력 비판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열심히 산 국민만 바보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가 채무를 대신 갚아주는 방식의 정책은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면서 "장기 연체자 중에는 안타까운 사례도 분명히 있지만, 도박 빚까지 '묻지마 탕감'이 이뤄질 것이란 우려도
이재명 대통령은 5일 "31조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경제 위기 해소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추경의 신속 집행 의지를 밝혔다.휴일인 토요일에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오늘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했다"며 "특히 12조1709억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은 내수 소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대통령은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추경안을 신속히 통과시켜주신 국회의 결단에
정부가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과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 주민에게는 각각 3만원과 5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또 정부는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기준으로 선별한 90% 국민에게 2개월 안에 10만원의 2차 소비쿠폰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다음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일문일답.- 5만원을 추가 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은 폭염경보,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