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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글로벌 커피체인, 482억원 말차 공급 계약

2030년 10억 달러 시장 전망북미 ‘웰니스 트렌드’ 타고 K-말차 수출 가속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세계 최대 규모 커피 프랜차이즈와 3년간 총 482억원 규모의 말차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2026년 10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진행되며, 이는 2024년 누보 매출의 약 48.6%에 해당하는 파격적 규모다.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전 세계 60여개국, 2만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커피 전문 기업으로, 커피 산업 전반을 주도하는 브랜드다. 이번 계약으로 누보...
정밀 농업기계 전문기업 호산비전이 영동군의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와 지역 문화 확산을 응원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호산비전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100만원과 국악 전시 관람 티켓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옥천군 경제과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이웃들에게 우리 전통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농기계 제조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통문화 마케팅에 적극 나서온 호산비전은, 2025년에는 측조시비기·제초제살포기에 단청 문양을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지역 주민, 지역 소재 기관과 함께 나주시 산포면 산포초등학교에서 ‘이에스지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을 위한 화이트 클로버 모종 이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공사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은 ‘화이트 클로버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한 생태적 잡초방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화이트 클로버의 조밀한 토양 피복 효과를 활용해 저수지 제당, 태양광발전소, 학습장 등에 식재함으로써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예초 비용을 줄이는 한편, 꿀벌 밀원 제공과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쏘일브릭스 그래뉼·뿌리N·잎줄기N’ 효과 만점버려진 땅도 살려낸 에이피텍 ‘효자 제품’ 등극 강원도 태백의 한 배추밭. 출하를 앞둔 배추가 수만 평의 밭을 푸르게 장식했다. 배추 한 포기를 뽑아 들자 굵고 튼실한 배추가 위용을 뽐낸다. 안쪽을 파헤치자 하얀 속살이 먹음직스럽게 드러나고, 한 입 베어물자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이곳 배추밭 주인 노성상 농업인이 키운 배추는 도매시장에서도 특급으로 분류된다. 30년간 쌓아온 배추 재배 노하우는 누구도 쉽게 따라잡기 어렵다.노 씨는 농업인이자 동시에 산지 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농지은행사업의 2026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다. 총 2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청년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3개 사업이 중점적으로 확대됐다.공사가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과 고령·은퇴농이 보유한 우량 농지를 매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1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2025년 대비 약 68% 증가한 수준으로,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농지 확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썹 코리아 2025’를 열고, 케이-푸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기후변화에 사후 약제만으로는 한계 봉착토양·양분 관리···병해·기후위기 동시 해결경제적 효과 3905억원 메탄 저감 4조원 가치 벼 농가를 위협하는 깨씨무늬병이 또다시 창궐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피해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내년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기후변화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잦아지고, 토양은 점차 척박해지고 있어서다. 문제는 현재 사용되는 약제들이 대부분 곰팡이균 확산을 억제하는 사후 조치에 그친다는 점이다. 벼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양분 흡수력을 높여 작물 자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근
충북도는 29일 청주 오송읍에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1개소를 새롭게 열며, 도내 공동작업장은 모두 9개소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여성과 청년들에게 집 가까운 곳에서 짧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4회 근무하며, 소규모 포장·조립·분류 작업이나 단순 사무·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한다.충북도는 지난 8월에 3개소, 9월에도 3개소를 잇달아 개소하며, 불과 두 달
▶인천시사 간행 ▶인천교육위 청사 준공 ▶국내 첫 벨로드롬 사이클경기장 계산동서 준공 ▶북한적십자 수재구호 물자 인천항 등서 하역 ▶아시안게임 인천 박성아 양궁 3관왕 ▶연안부두 친수공간 준공 ▶강화 진도 북제주군 합동 삼별초 학술세미나 ▶부평 미군부대 이전 인간띠잇기대회 ▶해양경비안
한전MCS는 지난 24일 본사 정문 앞에서 추석을 맞아 나주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으며 본사 직원들과 지역 주민, 인근 기업들의 적극적인 구매 참여가 이어졌다.현장에서는 ‘쌀 소비촉진 운동’과 나주배 시식 행사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직접 맛을 보고 농산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아울러 한전M
글로벌 콘텐츠 기업 리디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주관하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일본 시장 내 비즈니스 확대 및 현지 기업과의 연계를 촉진하고,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7개국의 스타트업 20곳이 선정됐으며, 리디는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리디는 자사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일본 웹툰
경남도는 추석 연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이 지속되는 상황이다.경남도는 ‘추석 대비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시설 일제소독 ▲연휴기간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긴급 발생대비 살처분 인력 사전점검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가 29일 대창면에서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진을 선물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행사는 사진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또 경제적 이유로 전
울산시설공단이 다가오는 추석과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와 울산대공원에서 진행되며, 전통놀이와 한글 창제 정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이 제공된다.어린이테마파크에서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우리 가족 한가위 놀이터’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절편 만들기, 갓·족두리 만들기, 전통 딱지 만들기 등이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 같은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10월 9일 한글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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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29일 괴산군청과 증평군청에 한가위 물품을 지원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 홍성호 이사와 증평군 이재영 군수, 괴산군 장우성 부군수가 참석해 지역 취약계층과 명절의 정을 나누기로 했다. 자선재단은 찹쌀고추장 700세트, 건강식품 700세트 등 2500만원 상당을 괴산군과 증평군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가정에 선물토록 했다.재단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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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제지주는 29일 전북 익산시 삼기농협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농협 경제지원부, 전북본부, 익산시지부, 삼기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구마 수확 작업을 함께했다.박기배 삼기농협 조합장은 “밭작물은 논·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아 수확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했던 재테크 중 ‘명품 재테크’가 있다. 명품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잃지 않기 때문이다. 젠하이저의 음향기기도 마찬가지다. 젠하이저 헤드폰 ‘HD650’은 2003년에 출시된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중고 시장에서도 꾸준히 거래될 만큼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음향기기다. HD650은 젠하이저가 오랜 시간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 HD600 시리즈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젠하이저의 명작 ‘HD650’의 사운드 감성을 이어폰으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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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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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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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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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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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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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반납' 충북선수단, 전국체전 막바지 훈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앞둔 충북선수단이 종합 8위 이상 달성을 목표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개막을 앞두고 49개 종목 1209명의 선수단이 경기력 극대화를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종목별 훈련장에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육상·하키·우슈·농구·양궁·럭비 등 대부분의 종목은 충북 내 훈련장에서, 배구·롤러·스쿼시·볼링 등 일부 종목은 부산 개최지에서 사전 적응훈련을 진행한다. 충북체고 선수들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전지훈련지 및 학교 훈련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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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볼거리·즐길거리 ‘버전업’
충남 내륙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예당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지며, 주춤했던 예산 관광이 새 활로를 찾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찾아 정책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예당호 관광지를 방문했다. 예당호 관광지에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 조각공원, 수변무대, 캠핑장 등이 조성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길이 402m, 주탑 높이 64m인 출렁다리는 개장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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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에 직접 편지 쓴 '정헌율의 정공법'…"어양점 직영, 전체 농업인 출하로 확대"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로컬푸드 어양점 직매장의 통합운영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직접 편지를 써 소통하는 정공법에 나서 관심을 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9일 페이스북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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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
충북 보은군은 29일 삼승면 우진리에서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을 개최했다.28억원을 들여 지은 이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연면적 292㎡ 규모로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농업인들에게 농약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해 보은군 농산물 브랜드의 신뢰도와 경쟁력도 높일 예정이다.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 뿐 아니라 보은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학교·공공 급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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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 클러스터’로 미래 먹거리 키운다
충남도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서해선 내포역 신설 등을 통해 예산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예산앤유 행복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등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예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