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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게 묻다 “농민을 가장 생각한 농정공약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네 명의 후보가 농정 비전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농업신문이 인공지능 ChatGPT에게 후보별 농정공약을 분석하고 평가했다. 그결과 이재명 후보가 농민 개개인의 삶에 가장 가까운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제시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김문수 후보는 예산 확대와 복지 강화를 내세웠고, 권영국 후보는 식량주권과 공공성을 중심으로 한 제도 전환을, 이준석 후보는 행정 개편을 통한 구조 혁신에 무게를 뒀다.이재명 후보는 ‘기후농정·안심농정·미래농정...
국산 농기계 기술이 일본 중심의 시장구조를 흔들고 있다. 특히 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살포하는 ‘측조시비기’ 분야에서 국산 기술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이앙기와 시비기의 분업화 구조가 농업기계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이앙과 동시 비료 살포…정밀 시비 핵심 기술농업 생산의 근간인 이앙기는 국내 농가에 필수 장비로 자리 잡았다. 이앙 작업과 동시에 비료를 정확하게 투입하는 장비가 ‘측조시비기’이며, 이 장비는 비료의 활용 효율을 70~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측조시비기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6일 ‘2025년 ESG 경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ESG 경영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ESG 경영위원회는 공사 ESG 경영 주요 사안을 자문하는 기구로, 김인중 사장과 이종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내·외부 전문가와 고객대표 등 16명이 참여하고 있다.회의에서는 농어촌 물 소외 계층을 위한 삼성전자 협업 ‘물 환원 프로젝트’ 확대, CEO 중심 조직문화 강령 ‘KRC Clean Wave 1·2·3’ 선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앤세종컨퍼런스에서 케이-농정협의체 식량소분과 제3차 회의를 열고, ‘식량안보 지표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K-농정협의체는 현장 농업인과 업계, 소비자, 전문가가 참여해 농업·농촌 현안과 국정과제 이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다. 이 가운데 식량소분과는 식량안보 강화, 논타작물 재배 확대 등 식량 분야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오고 있다.이번 회의는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식량자급 목표 재설정
식문화·휴식·조경 결합 새 명소 탄생 서울 가락몰이 시각·휴식·조경을 결합한 새로운 공중 명소를 갖추게 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 설치 공사를 안전하게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가락몰을 찾는 시민들은 다양한 식문화 체험은 물론, 공간 전체가 하나의 조형물로 변모한 새로운 보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이번 아트브릿지는 가락몰 업무동과 1~3관을 잇는 세 곳의 공중 연결 브릿지에 설치됐다. 높이 약 3m의 트랠리스 금속 구조물을 적용해 햇빛을
대한곡물협회가 정부관리양곡의 보관·도정을 맡는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파트너로서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신뢰 확보’를 최우선 전략으로 내세웠다. 한태희 대한곡물협회 상무이사는 “협회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과제는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신뢰 확보”라며 “정부양곡 품질관리실과 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해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한편, 원료곡 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쌀전업농중앙회와 협력해 우수 공공비축미 생산 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양곡을 보관·도정하는 책임기관으로서, 현장 전문교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기후변화연구동’을 준공하고, 지난달 26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관식을 열었다.기후변화연구동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기상‧기후를 예측하고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재현해 농업 분야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환경 조절 연구시설이다. 미래, 2050년 또는 2100년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 기상 조건을 정밀하게 조절해 실제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적응 기술을 개발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년 대한민국의 정치·사법 현실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와 『동물농장』에 빗대며 “언어의 타락과 사법부 장악 시도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SNS통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포군수에서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인천시장에 이르기까지 정치 전반을 경험한 그는 “국민의힘 최고참 정치인으로서 지금의 상황을 침묵으로 넘길 수 없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먼저 『1984』에 등장하는 ‘뉴스피크’ 개념을 언급하며, “언어의 타락이 사고의 붕괴로 이어지는 것은 전체주의의 전형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년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생존분석을 통한 제주 관광 상권 위험 진단 시스템을 제안한 '사실토박이팀'이 대상을 차지했다.사실토박이팀은 기존 관광 상권 분석이 매출이나 유동 인구 등 결과 중심의 지표에 치우쳐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카드·이동 데이터와 제주 데이터 허브 폐업 데이터 등을 활용해 상권의 취약성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생존 가능성이 낮은 업종과 지역을 선별해 정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동문회가 주관하는 '서라벌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이번 시상에서 본상은 박시우 시인의 시집 《내가 어두운 그늘이었을 때》가 수상했다. 신
스튜디오삼익의 김강석 이사가 스튜디오삼익의 보통주 1만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했다고 12월 8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로 김강석 이사의 주식 소유 비율은 0.87%로 증가했다.12월 8일과 9일에 걸쳐 각각 3600주와 6400주를 매수했으며, 취득 단가는 각각 2342원과 2380원이었다. 이에 따라 김강석 이사의 총 보유 주식 수는 1만주가 됐다.스튜디오삼익의 현재 주가는 2405원으로, 전일 대비 25원 상승한 상태다. 이는 12월 8일 오후 2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
빅터 레이예스가 ‘안타왕’ 타이틀을 앞세워 역대 네 번째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연속 수상에 도전하지만,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너무 많다. 9일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황금 장갑’의 주인공 10명이 가려진다. 올해 골든글러브의 최대 격전지는 외야수다. 대다수 포지션에서 유력한 수상자가 거론되는 가운데 총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은 경쟁이 치열하다. ‘신인상’ 안현민이 한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놓고 레이예스를 비롯해 구자욱, 김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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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 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보증금이 안전하게 보호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신안건설산업㈜이 시공하는 경기도 이천시 백사지구 '이천 신안실크밸리 2차'가 눈길을 끈다.이번 단지는 HUG의 보증금 100% 보증을 적용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전세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형 주거상품'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대 10년간 자유롭게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으며, 임대료 상승률도
사업자 명의가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됐을 뿐, 사업 자체는 인적·물적으로 변동이 없다면 종전 사업장에 적용된 산재보험료율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사업자 명의가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됐지만, 종전 사업이 그대로 승계돼 사업의 동일성이 유지되고 있는데도 근로복지공단이 사업장의 개별실적요율 승계를 거부한 것은 위법·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용보험법' 상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지 3년이 지난 사업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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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현역병사 전용 멤버십 서비스 ‘KB밀리터리 클럽’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군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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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청년조직의 정책·조직 전략을 점검하는 전국 단위 행보에 나섰다.전국청년위원회는 전날인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볼룸에서 전국 청년정치인 300여 명이 참여한 ‘2025 청년정책광장’과 ‘제1회 전국 청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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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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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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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이미지코칭" 전공 개설의 의미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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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상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주목'
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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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지안, 추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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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올해 운영한 해양레저스포츠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1월 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저문화 저변 확대와 해양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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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2 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화순군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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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청년에게 묻는 정책 토론회 1탄- 요즘 노동정책, 맘에 안들죠?’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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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인증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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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 전북대총장은 ‘UN 세계 반부패의 날’을 앞두고 “수년 째 하위권을 맴도는 전북교육청의 청렴도는 구조적 개편 없이는 회복이 어렵다”며 투명성과 공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