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늠내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함께 빛나는 광복 80년, 감사와 미래를 잇는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축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진다.이번 행사는 경축식과 더불어 특별 전시도 준비되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는 광복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독립운동가 김구 활...
‘제4회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에서 김동혁 디자인 ‘한글의 소리, 풍경’이 대상작으로 뽑혔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기록된 한글 창제원리에 따라 발음 기관, 조음 위치, 공기의 흐름을 상징화했다. 시청각적으로 한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상금 500만원과 경북도지사상을 받는 김씨는 “한글의 복합적 가치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것이 큰 도전이었지만 그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완제품 부문에서는 또 ‘한글 의성 의태어 휴대폰 액세서리’, ‘박물관 종이-다시 새긴 한글’, ‘한글 금속활자 잔’ 등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 중인 0.5&0.75잡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 결과를 담아 ‘경기도 0.5&0.75잡, 유연한 근로제도 도입 성과와 시사점 – 경기도 공공기관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0.5&0.75잡 지원사업’은 경기도 공공기관 소속 근로자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근로시간을 주 20~38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자녀 양육과 자기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공공부문에서의 유연근로제 확산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고서에
전국 지자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안산시가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돕는다.시는 오는 14일까지 스스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도울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기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전화해 신청해야 하고, 동일 가구 내 신청을 도울 수 있는 건강한 다른 가구원이 있는 경우 서비스 신청이 제한되는 한계가 존재했다.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안
뮤지컬배우 이시안이 가수가 됐다. 데뷔곡은 작곡가 김학송의 ‘애정의 변수’다.지난달 말 유튜브, 멜론 등에 올라 온 이 노래는 생전의 김학송이 작사가 이건우와 함께 만들었다. 이시안은 1980~90년대 조용필의 록발라드를 연상시키는 원곡의 감성과 정서를 유지하면서 트렌드에 맞춰 업데이트, 업그레이드했다.제작자는 조성철 PGM엔터테인먼트 대표다. 27년 전 원곡 남자가수의 행적을 찾지 못한 조 대표는 리메이크 가수를 1년반에 걸쳐 물색했다. 그렇게 낙점된 보컬이 이시안이다.이시안은 2016년 여름 S
전남 목포농협과 북신안농협은 지난 4일 목포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하고,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양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대한 위로와 함께 목포‧신안 간 지역 상생 협력 의지를 담았다.기탁식에는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과 양영모 북신안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안종팔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장,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목포농협은 올해 들어 신안 지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신
12일 저녁 6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우운 문양목 선생 유해봉환 환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태안·서산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내빈들과 태안군민·서산시민 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완료됐다.1869년 태안군 남면 몽대리에서 태어난 우운 문양목 선생은 1905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주 한인사회의 결속과 친일망언을 한 미국 외교관 스티븐스 응징, 언론 활동, 군인 양성운동 등을 이끌며 평생을 독립운동에 몸바친 애국지사다.1940년 사망해
인천시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새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 과제를 인천시가 글로벌톱텐시티로 나아갈 수 있는 미래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특히 인천시가 기대하는 주요 내용은 5대 국정 목표 중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분야에서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쓰는 나라' 구현, 초격차 AI 선도 기술과 인재 확보 등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다. 인천시는 앞서 8월 4일 '사람 중심 AI 공존 도시'라는 AI 혁신 비전을 발표하고 피지컬 AI·제조 AI 등 핵심 기술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국회 사랑재에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기념사업회 임원진과 유족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민족정기 회복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반민특위는 해방 직후 대한민국이 시작한 ‘정의의 출발점’이었지만, 1949년 6월 6일 경찰의 청사 습격으로 활동이 중단되며 친일 청산은 미완의 역사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민특위의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와 관련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1심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13일 한 전 대표가 김 청장과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배상액은 8000만원으로 산정됐다.재판부는 "김 청장과 강 전 대표 등 피고 5명이 공동해서 7000만원, 의혹의 최초 제보자인 이모씨가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
이재명 정부의 첫 금융당국 수장들이 지명됐다. 금융위원장 후보에는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금융감독원장에는 이찬진 변호사가 발탁됐다.대통령실은 13일 장관급 인사를 발표하고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지명됐다고 밝혔다.1967년생인 이억원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졸업하고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했다. 이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 국장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선임됐다. 이후 문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동 304-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남촌 달맞이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3년 공모에 선정된 ‘남촌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총 3개 구간 중 두 번째 구간으로 남촌초등학교부터 남촌어린이공원을 연결하는 통학로 구간이다.이 구간은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 보행권 향상, 도로 환경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협소하고 노후한 도로를 확장하고, 측구와 경계석을 정비해 통행환경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한여름 가족들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8월 27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브라질 음악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인다.재즈 전문 공연단체인 브이앤비뮤직이 브라질 대표 음악 장르인 보사노바와 삼바를 연주한다. 감미로운 리듬과 함께 남미 특유의 이
대운엔텍 이창훈 대표가 지난 12일 제21대 부산시승마협회장에 당선됐다.이 회장은 협회 임원과 선수단이 합심해 부산승마협회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시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승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제 교류와 우수 선수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특히 승마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승마 봉사 이벤트를 통해 지역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기 동안 미래 지향적 협회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일부 구간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하반기 주요 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내포문화숲길이 위치한 충남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조사 결과, 숲길 노면 세굴·유실 9.46ha, 마을길 유실 6.99ha, 산사태 1.03ha 등이 발생했으며, 전체 31개 코스 중 피해가 심각한 10개 코스는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이로 인해 △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공모로 진행 중인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광역단위 시범사업’ 대상자가 자립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날 보령시 내 한 아파트에서 자립에 성공한 A씨와 도·보령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주택 입주식을 열고 새로운 독립생활을 응원했다. A씨는 올해 자립에 성공한 세 번째 주인공으로, 도와 보령시는 자립 정착금 1000만원과 생필품 꾸러미 및 활동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립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지원을 추진하고, 맞춤형
경찰청이 ‘시도청 간 정원 조정 계획안’을 내놨다. 이 안에 따르면 경기남부 299명, 인천 140명, 경기북부 64명, 서울 24명 등 수도권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난다. 반면 대구 145명, 경북 94명을 비롯해 지방에서 총 928명의 경찰이 줄어든다. 겉으로는 인구와 112 신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부생 3명이 ‘2025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상벽, 이연경, 차민경 학생으로 이루어진 ‘말벗’ 팀은 SW중심대학 학생 총 111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SW부문 58개 참가팀 중에서 한 달에 걸친 온라인 예선을 거쳐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본선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말벗팀은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 조음 장애인이 낮은 비용으로도 효과적인 조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조음 훈련 서비스 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