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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표가 경북·대구의 '내일'을 바꿉니다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6·3 조기 대선의 투표가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한민국의 미래 5년을 결정지을 선거이자, 정치적 혼돈과 사회적 피로감이 고조된 국면에서 치러지는 ‘갈림길의 선택’이다. 특히 대구·경북 유권자들의 책임감 있는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레밍은 집단 투신자살하는 동물로 각인돼 있다. 먹이가 부족하면 절벽에서 무리 지어 뛰어내려 죽으면서 개체수를 조절한다는 것이다.1958년에 나온 디즈니 자연 다큐멘터리 ‘화이트 와일드니스’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다큐에 레밍이 절벽에서 집단 투신하는 장면이 나온다. 종족 보존을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 시청각실에서 저명한 정여울 작가를 초빙해 ‘읽고 쓰는 삶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시대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문학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글쓰기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대구 달서구청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지난 11일 직원과 주민들이 모은 헌혈증서 900매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기증했다.1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헌혈증서는 지난 한 달간 추진한 ‘이웃사랑 실천, 헌혈증서 모으기 행사’를 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
임미애 국회의원 이 11일 오후, 국회의사당 회의장에서 열린 ‘제 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여야협치 우수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
영덕군이 군민들의 여가생활 확대와 건강한 일상 실현을 위해 ‘2025 STAY영덕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영덕군민운동장 내 인공암벽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총 16회 과정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 정원은 총 30명이다. 군
포항 시민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여름밤의 축제 ‘2025 포항송도해변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송도 물빛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새로운 관광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추억을 선
새 정부 출범을 맞아 플랫폼 관련 법·정책이 재정비되는 가운데,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과도한 규제보다는 국내 플랫폼 생태계 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플랫폼 시대의 법정책 과제와 대응 전략'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됐다가 중단된 이른바 '온라인플랫폼법'이 새 정부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열렸다.플랫폼 규제 강화 흐름…국내외 정책 온도차 뚜렷조영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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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이후 미국 하와이에서 머물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귀국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라가 조속히 좀 안정이 됐으면 한다”며 “새 정부가 정치 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 통합으로 나라가 안정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와이 체류 중 향후 거취를 고심하겠다고 밝혔던 그는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아꼈고, 신당 창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홍 전 시장은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탈당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
KB국민은행이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에서 USD 통화로 5만 불 이하 금액을 국민은행 원화 계좌로 입금받으면
안동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아동 돌봄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에 문을 연 ‘대학돌봄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과제의 첫 단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BOM+센터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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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고서면에 자리한 명옥헌 원림이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간직진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조선 시대 선비들의 자연관과 사유의 공간이 고스란히 담긴 이곳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명옥헌은 조선 중기 문신 오희도의 아들 오이정이 부친을 추모하고자 조성한 별서 정원이다. 이곳은 선비의 자연관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명옥헌은 정자 뒤편에서 흘러나오는 샘물 소리가 옥구슬 부딪히는 소리처럼 맑고 고왔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당대 유학자 우암 송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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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880억원이 투입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인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종료됐지만, 세부 결산자료가 없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더구나 이 사업에서 성과 공유회와 포럼, 컨퍼런스 등 행사운영 예산이 2년간 13억원이 집행됐고, 호텔 등에 직접 지급된 임차료 및 회의비만 5억8800만원으로, 1회성 행사에 과다에게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9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024년 결산심사에서 이 문제가 집중
디랩스게임즈는 17일 웹3 게임 '라그나로크 리브레'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작품에 대한 주요 특징들을 소개했다.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판권 세계관에 자유 경제 시스템을 접목한 방치형 RPG다. 올 여름 텔레그램 등을 통한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텔레그램 미니앱을 통해 별도 설치 없이 접속 가능한 간편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캐릭터를 공유하고 보상을 나누는 자동 성장 시스템 '쉐어바이스'을 통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밖에 PvP, 길드전, 중앙 실험실 등 다양한 전
갑질 논란에 이은 성추행 논란, 보조금 횡령 조사 등으로 도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제주지역 체육단체가 17일 도민들에게 거듭 사과하며 자정을 약속했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시체육회, 서귀포시체육회는 17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도체육회 사무처 임직원과 양 행정시 체육회 사무국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체육회 전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최근 불거진 체육계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도민사회 우려의
한국해양진흥공사는 6월 13일 발발한 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로 인한 글로벌 해상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공급망기획단을 중심으로 한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충돌은 이스라엘이 200대 이상의 전투기와 330여 발의 폭탄을 동원해 이란의 핵시설, 핵무기 과학자, 군사 지휘부 등 100여 개 시설을 집중 타격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이란이 150여 발 미사일과 100여 기 드론으로 보복하면서 양국 간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특히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란 에너지 시설에 집중되면서
어느 날 퇴근길, 문득 바라본 구청의 사무실. 이미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 속 창문 너머로 밤늦도록 꺼지지 않는 불빛은 누군가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문득 ‘NINE TO SIX’,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한때 유행처럼 소비되던 이 문구는 단지 멋을 부리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 아니다. 그것은 과로와 무한 경쟁 속에 휘말란 우리 사회에 던지는 하나의 진지한 제안이다. 노동시간을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자는 사회적 요구이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아무리 바쁘고 몰아치는 업무라도 퇴근시간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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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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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데이터 확보와 안전한 기술 구현에 집중하며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마이데이터 2.0 도입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 범위가 확대된다. 마이데이터 제공 정보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정보 등을 추가해 고객의 금융 자산 범위를 넓히고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 분석에 있어 데이터 해상도를 높여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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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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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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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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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장생포 미래 모습은? 한눈에 보이는 장생포 남부권 마스터플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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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행정을 위한 첫걸음 ... 남구,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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