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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중소기업에 1120억 원 상생기금 대출…최대 10억·최저 1.7% 금리 혜택

17시간전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대출 지원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지난 2016년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 추진해 온 대표적인 민관 협력...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송군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14일, ㈜경농, ㈜텔로팜, 한국에브리팜㈜와 ‘산불피해지역 경제회복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복합문화지구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가 본래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역 균형개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합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안전보건공단과 한국도로공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안전보건공단 이창호 교육홍보이사는 17일 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를 찾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산업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본격 투입한다. 군은 지난 14일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 등 3건의 신규 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청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위원회를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자리가 됐다.
하나금융그룹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금융은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해 전국 복지기관과 쪽방촌 등지에 전달했다.행복상자에는 선풍기, 냉감이불, 냉감소재 티셔츠, 가정용 간편식 등이 담겼다. 그룹 내 관계사들도 폭염 대응 봉사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하나벤처스는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에 여름용품을 지원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했다. 하나저축은행은 지난 10일 노인복지관에서
17분전
인하대학교는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독성평가 원천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학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는 KIT와 급변하는 바이오의약 환경에서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단백질 기반 치료제 등 신개념 치료제에 대한 평가기술 개발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면역·신경계 반응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평가 플랫폼, 희귀·난치질환용 정밀 독성기초연구, AI 기반 독성 예측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공동 연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바이오산업의
광명문화재단은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여기, 아직 이름 없는 랩’의 참여자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 내외이다.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인, 예술강사, 기획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광명=김영래
“비 오면 운동을 못 하니까 걷기만 했어요. 주민센터는 좁고, 어디 갈 데가 없었죠. 이런 체육센터가 생긴다니까, 정말 기다려지네요.” 보산동에서 20년째 거주 중인 주민 이모 씨는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건립 소식을 듣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체력도 떨어지고, 만나서 얘기 나눌 공간도 없었는데 동네가 다시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생물 다양성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CSR 활동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림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10주년 및 100만 그루 나무 식재 달성을 기념해 나무와 숲 보전
경상남도교육청은 그동안 무상급식 사각지대에 있던 도내 7개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2026년부터 무상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6년 예산에 급식비를 반영할 예정이다.‘등록 대안교육기관’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교육청에 등록된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해 22일 이동노동자 쉼터인 ʻ혼디쉼팡ʼ 서귀포센터와 중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ʻ혼디쉼팡ʼ은 기존 3개소를 운영해오다 지난 6월 18일 중문센터가 4번째로 개소하면서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각 센터에는 얼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비치하고 냉방기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 공모 본선 진출작 10편이 발표됐다.제주여성영화제는 매년 요망진당선작,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요망진당선작 공모는 신진 여성 감독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단편경선 공모전이다.지난 5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39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예썬심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10편의 작품을 본선진출작으로 선정했다.본선진출작은 이정현 감독의 '꽃놀이 간다', 공현지 감독의 '나를 들어줘', 천규희 감독의 '댄스라이프 Dance Life', 백소혜 감독의 '모과 quinc
손목을 돌리거나 비틀 때 새끼손가락 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삼각섬유연골복합체
중국 연계 공격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온프레미스 셰어포인트 서버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 배후 리넨 타이푼과 바이올렛 타이푼, 스톰 2603이 인터넷에 연결된 취약한 셰어포인트 서버를 대상으로 공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또한 익스플로잇을 악용하는 다른 공격자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공개하며, 공격자들이 패치되지 않은 온프레미스 셰어포인트 서버 익스플로잇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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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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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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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창녕·밀양 등 주민 대피...19일까지 많은 비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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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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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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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호우 피해 복구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비가 그렇게 쏟아질 줄은 몰랐어요. 눈 뜨고 보니 집안이 진흙밭이 됐고, 냉장고며 장롱, 가전제품은 다 못 쓰게 됐습니다.” 포천시 내촌면에서 30년째 농사를 지어온 김모 씨는 23일 오전 복구 현장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폭우로 집과 밭이 모두 침수돼 사실상 생계 기반을 잃은 그는 “언제 복구될지 막막하지만, 이렇게 와서 도와주는 사람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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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 국정기획위에 ‘정책 제안서’ 제출
26분전
인천지역 15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공공의료 강화와 국립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인천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립 실현을 위해 국정기획위원회에 정책제안서를 내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범시민협의회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가 “공공의대 설립 등으로 공공의료 확보 통해 대한민국을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데 따라 지난 21일 국정기획위원회에 '국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공식 제출하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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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의원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 강력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이 23일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을 촉구하며 정부와 국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청했다.서현옥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은 국가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전체 시 면적의 약 46%에 달하는 국토를 내어줬고, 현재 주한미군의 70%가량이 평택에 주둔하고 있다"며 "이런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04년 한미 간 합의에 따라 시작된 주한미군 평택 이전은 평택시민의 헌신적 협조로 가능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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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소식] 광명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실험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광명문화재단은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여기, 아직 이름 없는 랩’의 참여자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 내외이다.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인, 예술강사, 기획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광명=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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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비 오면 운동을 못 하니까 걷기만 했어요. 주민센터는 좁고, 어디 갈 데가 없었죠. 이런 체육센터가 생긴다니까, 정말 기다려지네요.” 보산동에서 20년째 거주 중인 주민 이모 씨는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건립 소식을 듣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체력도 떨어지고, 만나서 얘기 나눌 공간도 없었는데 동네가 다시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