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여름철 연근해로 대량 유입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로 인한 어업 및 어장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해파리 수매사업에 나섰다. 이번 수매사업은 정치망 및 정치성 구획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해파리 1kg당 300원의 단가로 매입이 이뤄진다. 현재까지 총 313t이 수매됐으며 총 1억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 100kg까지 성장하는 대형해파리로 독성이 강하고 조업 중에 많이 들어와 어망 파손, 어획물 손실, 어장 오염 등 어민들의 막대한...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 주니어선수권 첫 경기서 키르기스스탄을 대파하고 통산 17번째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 B조 조별리그 1차전서 키르기스스탄을 69-5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이예서가 14골, 황다솜이 8골, 김은율과 서아영이 6골을 넣는 등 주축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A조의 일본이 카자흐스탄을 41-14, B조 중국도 인도를 32-11로 크게 이겼지만 한국은 그보다
청도의 뚜렷한 사계절과 큰 일교차, 그리고 농민들의 정성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과일이 있다. 바로 청도 애플망고다. 따뜻한 햇살은 달콤함을 더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는 과육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농민들의 세심한 손길은 열매에 생기를 불어넣어, 사과처럼 아삭하고 꿀처럼 달콤하며 향긋한 과즙이 가득한 프리미엄 과일로 완성됐다. 한입 베어 물면 청도의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청도 애플망고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희망의 열매’이자, 아이들 간식과 부모님 선물, 사랑을 전하는 마음을 대신할
청도군의회는 주민조례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들의 자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조례안을 지방의회에 청구하여 법률의 범위 안에서 주민들이 꼭 필요한 자치 법규를 제정하는 제도이다. 주민조례청구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해 지방의회에 조례안 발의를 청구할 수 있으며 청도군의 경우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 1893명 이상이 발의를 청구할 수 있다. 방법은 주민e직접사
㈜KBI국인산업에서는 지난 20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구미시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KBI국인산업은 KBI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KBI건설㈜ 및 갑을구미재활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식에는 KBI그룹 박한상 부회장도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한상 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
영천시가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공약사업 추진 성과를 시민 앞에 내놓았다. 공약 이행률이 72.7%에 달하며 주요 현안이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 대표단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 평가회의에서 투명성과 실효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가단 위원 16명이 참석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은 지난 2022년 9월 공개모집으로 위촉된 시민 대표들로, 공약사업의 계
폐업 후 임금근로자로 근속하는 소상공인은 폐업 시 대출받은 정책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
인천in이 인천중·제물포고 총동창회와 협력하여 2023년 9월 4일 게재를 시작한 을 오는 9월 1일 총101회 연재로 종료합니다. 이번 연재를 통해 그동안 특정 학교 출신들 사이에서 제한적으로만 알려졌던 인물들이 인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는 독자 여러분의 평가에서, 당초의 기획 의도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자평합니다.인천중·제물포고 총동창회는 정치인을 배제하고 인물을 선정하였으나, 인천시장은 시민이 선출한, 전체 시민의 대표라는 점에서 소속 정당과 시정 성과, 정치적 행보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소
전남드래곤즈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르본, 발디비아의 연속골로 안산그리너스에 2-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다.
24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6라운드에서 전남은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GK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고태원, 김경재, 노동건이 백
금융위원회의 법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하반기 중 금융회사를 제외한 상장법인 또는 전문투자자 등록법인의 가상자산 실명계좌 개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업비트가 장악하고 있는 거래소 시장 재편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법인투자 로드맵은 ▲법집행기관·비영리법인 및 가상자산거래소 ▲상장법인·전문투자자 등록 법인 ▲일반법인 순으로 단계별 허용한다.2단계는 금융회사를 제외한 주권 상장법인, 전문투자자 등록법인 3500여곳이 대상이다. 금융사가 아닌 상장사라면 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민생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일정으로 오는 26~27일 양주시와 남양시를 잇따라 방문한다. 이번 일정의 핵심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3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를
국립 인천대학교는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22일 금요일 11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학위 1명과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 등 총 962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김학준 인천대학교 법인이사장,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및 가족 등 2,500여 명이 무더위 속에도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한 30대 여성은 최근 3년 사귄 애인과 헤어졌다. 몇 달 동안 만남 횟수가 줄고, 연락도 잘 안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애인은 모바일 메신저로 ‘계속 만나는 건 의미가 없다. 헤어지는 게 좋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연락처를 차단해 버렸다고 한다.그녀는 이별을 예상하긴 했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방식이 무례하게 느껴져서 기분이 안 좋았고, 한편으로 ‘기본이 안 된 사람과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한다. 이 여성의 사례는 21세기에 연인들이 헤어지는 방식을 잘 보여준다. 사귀던 남녀들은 주로 어디서 헤어질까? 시대
여름 휴가시즌이 끝자락을 향해 가는 가운데, 휴일인 오늘 저국이 폭염과 열대야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4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남동내륙, 충북, 전북북동내륙, 경상권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 산지와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 북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경산시는 18일 본청 및 의회사무국 등 33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 발생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
인천in이 인천중·제물포고 총동창회와 협력하여 2023년 9월 4일 게재를 시작한 을 오는 9월 1일 총101회 연재로 종료합니다. 이번 연재를 통해 그동안 특정 학교 출신들 사이에서 제한적으로만 알려졌던 인물들이 인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는 독자 여러분의 평가에서, 당초의 기획 의도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자평합니다.인천중·제물포고 총동창회는 정치인을 배제하고 인물을 선정하였으나, 인천시장은 시민이 선출한, 전체 시민의 대표라는 점에서 소속 정당과 시정 성과, 정치적 행보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소
인천교통공사는 선로 내 시설점검과 보수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선로 작업을 통제하는 관제부서를 비롯해 실제 작업을 수행·감독하는 기술·시설부서 등 총 10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유관기관 사고사례 공유 ▲각 분야별 작업 절차와 안전대책 검토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또한, 작업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완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공사 최정규 사장은 “공공기관의 최우선 가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자유로운 창작 환경을 만들고 청년 예술인들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이날 서울 성북구 이어령 예술극장에서 열린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문체부는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정당한 보상과 촘촘한 복지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특히 청년 예술인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한국예술종합학교는 8월 22일(금
국립 인천대학교는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22일 금요일 11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학위 1명과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 등 총 962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김학준 인천대학교 법인이사장,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및 가족 등 2,500여 명이 무더위 속에도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