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2일 소속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시민홀에서 ‘찾아가는 마음 톡톡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공직사회 내 사회적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음 건강 관리를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방법으로 운영됐다.교육 내용은 ▲직급 간 갈등 원인과 감정 이해 ▲소통 유형 진단 및 맞춤형 전략 ▲감정회복 루틴 교육을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교육을 통해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
경남도는 최근 이른 폭염과 잦은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내 가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금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질병 예방과 사양관리 실천을 당부했다.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인해 일부 농가에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 등의 피해사례가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가금류는 타 축종에 비해 고온에 취약하다. 땀샘이 없어 체온 조절이 어렵고 전신이 깃털로 덮여 있으며, 체온과 대사율이 높아 폭염에 노출되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크다.여름철에는
합천축협은 농협몰에서 기획한 ‘내가 1등 맛소?’ 기획전에서 ‘합천황토한우’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고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가게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한우 소비를 촉진해 축산농가의 실익을 증대시키고자 농협몰에 입점하고 있는 전국 한우 브랜드 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5개 조합의 한우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획 판매전을 개최했다.합천축협에서 관리하고 있는 합천군 한우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는 농협몰 입점 이후부터 꾸준히
지난 봄에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산청군이 4개월여 만에 극한 호우가 할퀴면서 산사태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이 도륙되는 비극이 발생했다.산청군에서는 지난 19일 하루 3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산청읍·단성면·신안면·신등면·생비량면·시천면 등 산청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 토사 유실, 하천 범람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이어졌다.산청군은 지난 19일 모든 군민 3만3000여명에게 대피령을 발령할 정도로 극한 호우가 군 전체를 할퀴고 지나갔다.단일 지자체가 자연 재난을 이유로 주민 모두에 대피를 권
사상 초유의 ‘극한 호우’가 내렸던 경남지역 인명피해가 사망 6명, 실종 7명 등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산청에서만 산사태로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되는 등 13명의 인명피해가 났다.20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6명, 실종 7명, 중상 2명 등으로 집계됐다.전날 오후 8시 기준 사망 5명, 실종 2명, 심정지 2명 등에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일부 늘었다.지난 19일 오전 9시 25분께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에 산사태가 발생하며 주택을 덮쳐 1명이 중상인 상태로
자동차 에어컨 사용법-최원석/창원시 마산회원구 송평로 432 신도자동차정비 대표한여름 찜통 같은 차 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그야말로 단비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른 채 에어컨을 켜면 냉방 효과는 떨어지고, 차량 고장이나 건강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다.에어컨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오래도록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 지금부터 알아야 할 ‘자동차 에어컨 사용법’을 소개한다.▲냉방 성능을 높이는 에어컨 작동 순서여름철 차에 오르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창문을 열고 실내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이때 에어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비정한 심정으로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는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 대표가 돼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또 “이재명 1인 독재로 대한민국은 더는 민주공화국이 아니다”며 “반미
금융위원회가 직원들의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AI에 대한 이해와 분석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전문강사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시간 동안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금융위에서는 IT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들, 금융IT 정책과 관련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금융위는
유통업계가 폭염·열대야 대응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원한 주류와 냉감 의류, 여름 패션 소품 등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퇴근 후 집에서 ‘홈술’을 즐기며 더위를 피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주류와 여름 맞춤형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유통가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코젤, 스텔라, 기네스 등 인기 수입 맥주와 일부 RTD 주류를 포함한 총 100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
골프공 비용 수천만 원을 거래 중개 업체에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골프장 운영사 임직원들에게 2심에서도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는 24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항석개발 대표 A씨 등 임직원 6명에게 1심과 같이 벌금 600만∼1천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다시 기록을 검토해도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1심이 유리한 사정과 불리한 사정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A씨 등은 2018∼2022년 항석개발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이 결제해야 할 골프공 비
올 시즌 프로야구가 전례 없는 인기 속에 관중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24일 기준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465경기 만에 누적 관중 8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소 경기 800만 돌파’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이날 전국 다섯 개 구장에는 총 8만487명의 야구팬이 입장했다. 특히 잠실, 대구에서는 좌석이 일찌감치 매진되며 열기를 더했다.올해 프로야구는 전반기에만 700만 관중을 돌파했고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266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
좋은땅출판사가 ‘청년 문해력 UP’을 펴냈다. 디지털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단순한 독해력을 넘어 ‘실용적 사고력’으로서 문해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화영 저자의 ‘청년 문해력 UP’은 청년들의 취업, 직장 생활, 사회적 소통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문해력 향상서로, 국내 최초로 문해력을 네 가지 핵심 역량(핵심 정보 파악력, 맥락 이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금융위원회가 직원들의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AI에 대한 이해와 분석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전문강사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시간 동안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금융위에서는 IT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들, 금융IT 정책과 관련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금융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