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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보직해임 무효 소송, 7월 16일 선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상부의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로 보직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보직해임 무효확인 소송 1심 선고가 7월 16일로 확정됐다. 제소한지 약 1년 11개월 만이다.수원지법 행정4부는 28일 열린 두 번째 변론기일에서 "형사사건 항소심도 진행 중이지만, 우리 재판부도 자료를 검토해 보직해임이 정당한 조치였는지를 판단하겠다"며 변론을 종결하고 이날 결심에 이어 선고기일을 지정했다. 선고는 7월 16일 오후 2시에 내려진다.이번 사건은 2023년 7월 발생한 해병대 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잼비디아'를 이야기 하면서 인용하는 젠슨 황의 예리한 지적"이라며 "안정성이 떨어지는 AI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생산라인, 이런 것들을 내세우는 사람을 보면서 누가 대한민국에 투자하려고 하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만 출신 미국 기업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대만 정부에 탈원전 정책을 재고하라고 공개 요구한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재생에너지를 기반한 데이터센터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9일 TV 토론에서의 '젓가락 발언' 파장에 대해 "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느냐. 정말 성범죄자로 지탄받아야 할 이는 누구냐"며 정면돌파를 택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위를 넘는 음담패설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인 이동호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이동호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며 "저는 이동호씨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홍콩·중국·태국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정부가 올여름 국내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0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인접국가의 유행 상황과 작년 여름철 환자 수 증가 사례를 고려해 이번 여름철의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미국, 영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는 양성률 6%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고, 국내 코로나19 입원
국민의힘은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에 대해 "잘못된 과거와 절연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에 닥쳐올 현실적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다.전날 윤 전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 측을 통해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이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기를 호소드린다"는 메시지를 낸 것에 선을 긋는 취지로 풀이된다.
대선을 불과 며칠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젓가락 발언'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해당 발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이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댓글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은 이를 계기로 불법 도박과 조세 포탈 의혹까지 거론하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준석의 창작물일 뿐"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준석 후보는 지난 27일 TV토론에 이어 2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도 "이 발언은 제 창작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 장남 이동호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작성한 글의
강원 고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1명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 활용과 지역 공간 개선을 목표로 총 22개 세부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각 지정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 4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된 4일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헬스케어·건강보험 분야에서도 대대적 개편이 일어날 예정이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헬스케어·건강보험 분야에 대한 국가 투자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대하기로 해서다.4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제약 산업 규제 개선 및 약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주민투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되면서 지난해 12.3내란사태 이후 멈춰섰던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출범의 가능성이 열렸다.다만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인 '민선 9기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서는 올해 안에 관련 절차들이 마무리돼야 하는 만큼,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9기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가 오는 8월까지는 실시돼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행 제주특별법 개정 등 법률 및 각종 조례 제.개정 준비가 필요한데, 10월에는
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글로벌 리더 노르딕세미컨덕터는 옴니스페이스가 운용하는 비정지궤도 위성을 이용해 5G NB-IoT 데모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는 차세대 모바일 연결 기술을 재정립하고 있는 옴니스페이스와 위성 통신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기업인 게이트하우스 샛콤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원격지 및 서비스 취약 지역에서도 표준 기반의 원활한 5G IoT 연결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를 수립했다
스코넥 주가가 외국인 매도세와 맞물려 힘이 빠지고 있다.4일 스코넥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3% 내린 4835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오전 11시 20분께 5000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했다.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3거래일 간 매수세를 기록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이 회사는 가상현실 콘텐츠 '후즈 앳 더 도어?'를 비롯해 메타와 협력해 개발 중인 혼합현실 게임 '트래블
광주시 북구가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 지킴이집’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여성안심 지킴이집’ 사업은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편의점·음식점·카페 등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가게를 대피처로 지정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여성이 일상에서 위급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인근에 위치한 ‘여성안심 지킴이집’으로 대피하면 상점 주인 또는 관리자가 대피자를 보호하고 경찰과 연결된 ‘호신용 SOS 버튼’을 통해 신고 처리까지 이어지는 과정으로
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더한 외용 항생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에스로반 연고는 항균 성분인 무피로신과 함께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오일을 첨가해, 상처 부위의 감염 예방은 물론 피부 트러블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수중모터펌프 제조업체 제이엠아이가 종속회사에 대한 금전대여 기간을 1년 연장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엠아이는 종속회사인 중국 정문전자유한공사에 대한 금전대여 기간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기존 2024년 6월 5일부터 2025년 6월 4일까지였던 대여기간이 2025년 6월 5일부터 2026년 6월 4일까지로 늘어났다.연장된 대여금액은 미화 500만달러로, 원화로는 6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561억원의 12.27%에 해당한다. 적용 이율은 연
49.42% 대 41.15%. 격동의 21대 대선이 이재명과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내란 종식을 앞세운 민주당의 '정권교체' 프레임이 정정당당 대한민국 깃발을 든 국민의힘 '정권재창출' 프레임을 이긴 것이다.12.3비상계엄과 무혈 민중 봉기 그리고 대통령 탄핵... 더하여 대통령 선거.굽이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숨가빴던 지난 6개월의 위대한 대장정은 한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로 청사에 길이 기록될 것이다.민주주의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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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찍었다”…제주 사전투표율 35.11%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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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초계기 P-3C 훈련 중 추락…승무원 4명 생사 불투명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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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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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 개최
중부뉴스통신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진흥원을 비롯해, 대구교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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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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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4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부터 사후 대책 수립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훈련은 급식 이후 복통과 설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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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글로벌 진출 핵심 전략, 현지 고객 최적화
글로벌 보안 트렌드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AI 기반 보안 운영 모델’이다. AI는 더 이상 실험적 기술이 아니라 탐지, 대응, 자동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보안운영센터를 재설계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AI는 보안 담당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보조지능’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벤더들 은 AI를 활용해 위협을 자동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판단하며, 대응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 시장은 단순한 탐지보다 사전 노출 억제 전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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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부 장관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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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주민투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되면서 지난해 12.3내란사태 이후 멈춰섰던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출범의 가능성이 열렸다.다만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인 '민선 9기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서는 올해 안에 관련 절차들이 마무리돼야 하는 만큼,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9기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가 오는 8월까지는 실시돼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행 제주특별법 개정 등 법률 및 각종 조례 제.개정 준비가 필요한데, 10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