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본격적인 해충 활동 시기를 앞두고 위생해충 발생에 대비하고자 해충유인살충기 설치에 나섰다. 설치 장소는 모전공원 일대로 이달 말까지 50대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는 UV램프에서 발생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 살충하며 화학약품없이 살충이 가능하다. 공원지역의 특성상 많은 시민의 이용으로 화학약품 사용이 곤란하므로 한 번 설치로 지속적인 방제가 가능한 해충유인살충기는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적인 방역 방법이다. 가로등 점등 및 소등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하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가...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챗GPT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들은 한국의 미디어·SNS·검색·AI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온라인 동영상 소비와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폭증하면거 넷플릭스와 유튜브는 국내 미디어 소비의 주류 플랫폼으로 부상했고, 2022년 말 출시된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는 검색과 AI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한국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진출 이후 2020년대에 들어 OT
경북도는 27일 산불피해 현장인 영덕군 노물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및 노물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현장 회의는 영덕 산불 피해 복구와 노물리 마을 재건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경북도와 영덕군의 역할과 후속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노물리 마을 재건계획과 임시주택 설치 상황보고,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계획, 주민 의견 수렴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현장 회의에서 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 산불로 인해 주택 신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법인택시의 유연한 임금체계 마련과 공공형 택시 활성화 논의를 위한 택시산업 발전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이 주최한 ‘근로형태 유연화와 공공형 택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 택시산업 발전 토론회’가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회 및 법인택시 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법인택시 노사 간 상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안동시는 경북 산불 피해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각각 2건씩 발의한 총 4건의 특별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피해 현장을 방문한 여야 의원들, 정부 관계자들에게 관련 자료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입법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안동시는 단순한 특별법 제정뿐 아니라 현실적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통령령인 ‘자연재난
경주시와 포항시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를 공동으로 유치해,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올해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연이은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전 세계 88개국 8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PATA 총회 유치가 뜻밖의 대형산불 재난으로 깊은 시름에 빠진 지역의 분위기를 일신하면서 재도약의 계기로 승화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PATA 연차총회 유치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경주시·포항시 그리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구성한 ‘유치 사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됐다.김 후보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56.54%를 득표하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그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24만6519표를 얻은데 이어, 국민 여론조사 51.81%를 얻어 환산 최종 득표수 45만5044표로 56.54%를 득표했다.결선에 올라간 한동훈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15만5961표, 여론조사 48.19%를 얻어 환산한 최종 득표수는 34만9916표로 43.4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김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저는 세
SK텔레콤은 3일 고객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한 채 출국했다가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약속했다.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기에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행시간이 임박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했을 때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정환 인프라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3일 56.53%의 득표율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한동훈 후보는 43.47%의 합산 득표율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최다득표자인 김 후보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김문수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
국민의힘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출됐다.국민의힘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장관이 후보로 선출했다. 대선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출했다. 김문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지난 2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교육 환경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개관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친환경적이고 첨단화된 교육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
김문수 후보가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선에 나설 최종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 당원, 지지자들이 대서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에 오른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전당대회장에 차례로 입장한 뒤 함께 무대에 올라 두 손을 맞잡고 당원들에게 인사했다.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선은 결코 질 수 없는 선거, 져서는 안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SK텔레콤은 3일 고객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한 채 출국했다가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약속했다.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기에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행시간이 임박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했을 때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정환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