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군 ‘장성아카데미’가 오는 15일 30주년을 맞이한다.1995년 9월 15일, 국토개발연구원 이건영 원장을 1회 강연자로 초빙하며 문을 연 장성아카데미는 ‘코로나19 펜데믹’ 등 어려움 속에서도 30년의 시간을 쉼 없이 달려왔다. 1200회 넘는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학자, 연예인 등 명사들이 강단에 섰다. 누적 수강 인원은 53만여 명에 이른다.2019년에는 한국기록원과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로부...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 특별전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시각과 후각으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다감각 예술전시다. 반 고흐의 대표작을 프리미엄 레플리카와 3D 연출로 선보이며, 작품별로 어울리는 향기를 더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다.특히 전시는 반 고흐의 작품 제작 일대기를 5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구성해, 관람객이 그의
양산시는 8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패 사전 예방과 조직 내·외부 청렴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명절 기간은 금품·향응 등 부정 청탁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에게‘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공유 및 청렴 실천 다짐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병행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실천 분위기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일반 시민에게는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사회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하고자, ▲청탁금지법
영천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북 남원시와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정책연구모임 ‘톡톡 영천’ 6개 팀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상호 간 소통을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을 선발해 ‘톡톡 영천’ 정책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구모임은 새 정부 국정과제 방향에 부합하는 신사업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용성 있는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 첫째 날에는 정책 아이템 기획 및 설계 특강을 진행했으며, 둘
상주시는 4일 성동뜰 일대에서 상주쌀연구회와 관련 공무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쌀 미소진품 작황평가회와 조생종 벼베기 연시회를 실시하였다.작황평가 결과 올해 미소진품 출수기는 8월 14일이며, 출수 후 양호한 일조량과 일교차의 영향과 농업기술센터의 공동방제 지원으로 병해충 발생량이 크게 감소하여 작황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상주쌀 미소진품’은 최고의 밥맛, 맑고 투명한 쌀알, 반짝이는 윤기, 찰기와 쫀득한 식감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는 물론, 미국 등 6개국에 수출되고 있어 세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 관내 학교에서 정신과 자문을 신청한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영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위한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자문의 행사에 마음안심정신의학과 육동현 원장은 위기관리위원회 참석 후, 자문을 신청한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정신과 자문, 영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 개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정신과 치료 및 약물 관련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명확한 답변을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청사 상황실에서‘제2기 ESG교육발전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1기 활동의 성과를 계승하고, 향후 전남교육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대중 교육감과 15명의 제2기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 전남교육 ESG 운영 현황 공유 ▲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목포대학교 전 총장 고석규 위원이 위원장으로,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이 부위원
좋은땅출판사가 ‘공부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펴냈다. 이 책은 공부를 단순한 암기나 시험 대비의 기술이 아닌, 모두의 세상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의 세상을 확장하는 철학적 행위로 바라본다. 저자는 ‘배움 없는 익힘은 의미 없고, 익힘 없는 배움은 쓸모없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학습의 본질을 탐구한다. 책은 시와 에세이 형
송도 6·8공구 초고층 랜드마크타워 추진이 관련 기관의 무능과 책임 회피로 수년째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12일 항공안전성 검증을 이유로 수년째 지연되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무능과 책임 회피가 본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항공안전은 타협할 수 없지만, 그 판단을 위한 기준과 절차는 투명하고 일관되어야 한다. 행정은 결론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송도국제도시 6·8공구 시행사는 최근 초고층 랜드마크타워 건립
국가유산청이 보물 4건을 지정 예고했다.‘고려 오백나한도’는 13세기 몽고의 고려 침입 시기에 국난 극복을 위해 일괄로 제작된 오백나한도 500폭 중 한 폭이다. 2016년 보물로 지정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고려 오백나한도와 함께 제작됐다. 지정 예고 대상은 제329원상주존자를 표현한 것이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계승해 깨달음을 얻은 수많은 수행자를 의미하는 오백나한 중 하나다.한 폭에 한 존자 만을 담은 형식으로, 존자가 너른 바위에 걸터앉아 화면 상단 왼쪽에 있는 용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을 묘사했
국세청이 2025년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9월 12일자로, 세무직 194명·전산직 7명·공업직 1명 등 총 202명이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징세·체납, 전산 등 중요업무임에도 격무·기피부서로 인식되는 분야의 우수 성과자를 우대하고, 본·지방청 지원분야에 대한 과도한 혜택은 지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징세·체납, 전산 등 비선호 중요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는 지속적으로 승진 우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무관 인사의 특징은 ▲최다 승진인원 ▲비선호·격무부서 발탁승진 ▲임용구분별 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2일 KOTRA 본사에서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공 AI 확산 선도를 위해 출범 '공공AI전환지원센터'의 첫 협력사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의 AI 전환부터 데이터 공유,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AI 도입·활용 및 확산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AI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수출기업의 AI 기반 정보수집 및 수출지원 협
윤후덕 의원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2025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이 오는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남북관계와 대북정책을 평가한다.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오는 9월 15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남북관계를 말하다’를 주제로 2025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광복 80주년과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으뜸기업 대표, 포상 수상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매년 100개사를 선정하는 제도다. 브릴스는 적극적인 채용 확대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연수카누학교 출신 아마추어 패들러들이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기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연수카누학교는 인천 연수구 주최, 연수카누연맹 주관으로 해양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따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6일 연
송도 6·8공구 초고층 랜드마크타워 추진이 관련 기관의 무능과 책임 회피로 수년째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12일 항공안전성 검증을 이유로 수년째 지연되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무능과 책임 회피가 본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항공안전은 타협할 수 없지만, 그 판단을 위한 기준과 절차는 투명하고 일관되어야 한다. 행정은 결론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송도국제도시 6·8공구 시행사는 최근 초고층 랜드마크타워 건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25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올해 공모전은 접수 기간동안 총 19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통해 수상작 14팀이 선정됐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받은 총 6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기술PM 등 전문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 결과 기업 부문, 일반 부문 각각 '모바휠'과 '비디오다본다'가 대상을 차지하며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
국세청이 2025년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9월 12일자로, 세무직 194명·전산직 7명·공업직 1명 등 총 202명이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징세·체납, 전산 등 중요업무임에도 격무·기피부서로 인식되는 분야의 우수 성과자를 우대하고, 본·지방청 지원분야에 대한 과도한 혜택은 지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징세·체납, 전산 등 비선호 중요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는 지속적으로 승진 우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무관 인사의 특징은 ▲최다 승진인원 ▲비선호·격무부서 발탁승진 ▲임용구분별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