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광교박물관은 10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아주대학교와 함께 특별전 ‘나의 독도, 우리의 독도’를 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전시회다.수원광교박물관과 함께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VR/AR 기반 지능형 라이프컨설턴트 연구센터, SW융합교육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지난 8~9월 아주대학교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독도’를 테마로 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서 초등학생들이 ‘나에게 독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한 미디어아트 33점을 선보인다. 아이들의 눈으로...
재집권 첫해에 노벨평화상을 거머쥐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꿈이 좌절됐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된 338명 가운데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반 마두로' 진영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 마차도가 영예를 차지했다.노벨평화상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거듭된 구애가 일단 올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는 사실 많지 않았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3일 경기 AI캠퍼스를 개소하고 IBM과 협력한 AI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도민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4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남부에 집중된 인공지능 교육 기회를 북부로 확산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누구나 첨단 기술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교육 목적은 도민과 청년이 AI 기술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질적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달 문을 여는 경기 AI캠퍼스는
한국인이 지난해 1인당 79개의 라면을 먹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베트남에 이은 세계 2위에 해당한다.9일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라면 소비량은 41억개로 세계에서 8번째로 많았다.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5만명이었다. 1인당 라면 79.2개를 먹은 셈이다.한국의 1인당 라면 소비는 2021년 73개에서 3년 만에 6개 늘었다.한국의 라면 소비량은 지난 2021년 37억9000만개에서 2022년 39억5000만개, 2023년 40억4000만개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소비량은 전년보다 1.4% 증가했다.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는 10일 처절했던 임시정부 이동 역사의 첫 기착지인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절망 속에서도 다시 희망의 불씨를 지폈던 선열들의 숭고한 고난을 되새겼다.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홍커우공원 의거는 일제의 심장을 겨눈 쾌거였지만, 동시에 상하이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게는 혹독한 시련의 시작이었다. 윤봉길 의사의 의거 이후 임시정부는 일제의 추적을 피해 항저우로 옮겨 19
경기문화재단은 고영원 인권감사관과 정재우 지역문화본부장, 박균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등 개방형 직위 3명을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영원 신임 인권감사관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상임감사, 양평공사 이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조직실장 및 대외협력실장,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공공기관 감사와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재단의 내부 감사 기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재우 신임
1999년부터 지속된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 연합이 강경 보수 성향인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 등장으로 26년 만에 붕괴했다.공명당이 민주당 집권 시기를 제외하고 사반세기 동안 참여했던 연립 정권에서 이탈하면서 다카이치 총재는 내각 출범 전부터 위기에 놓였다. 자민당이 독자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정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지도 주목된다.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자민당과 공명당은 10일 연립 정권 구성을 둘러싸고 협의를 진행했으나 기업·단체의 헌금 규제 강화 부문에서 합의점을 찾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 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티켓 사전 판매를 10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비버롹스 2025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에서 총 3번의 얼리버드 기간에 사전 구
전남 함평군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공직문화 정착에 나섰다.지난13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7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이행년 전문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고위직의 역할과 성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 방법을 안내했다.함평군은 앞으로 성
대한민국 대표 건축 축제 ‘2025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다.올해 주제는 ‘상대성 건축’, “공간은 정보이며 건축은 관계를 디자인하는 일”이라는 철학을 담았다.행사는 한국건축가협회,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총감독 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좋은 건축은 공간을 통해 세상을 화목하게 한다”며 “건축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고 싶다”고 밝혔다.개막식은 122일 오후 4시 유현
제주 곳곳에는 마을을 지키는 신이 있고, 그 신앙의 중심에는 주민이 있다. 조천읍 와흘리의 본향당 신과세제는 오래전부터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해 온 공동체의 제의로 그 속에는 사람과 신, 그리고 자연이 하나로 이어지는 제주의 삶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이러한 와흘리의 신앙과 농경 정신을 모티브로 한 공연「자청비를 ᄎᆞᆺ아줍서」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4시. 와흘메밀농촌체험휴양마을 야외 특설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신화와 문화를 예술로 되살린 자리라는 점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전 10시 센터 일원에서 ‘나를 찾아 드림, 미래로 Fly!’ 2025년'설문대 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 수강생과 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과 전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 성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축제 슬로건인 ‘나를 찾아 드림, 미래로 Fly!’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미래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센터에서 매년 5
소비자 및 기업용 네트워킹 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TP-Link Systems Inc.는 세계 최초로 Wi-Fi 8 연결에 성공하며,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 상용화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업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프로토타입 기기를 활용해 실험실 환경에서 Wi-Fi 8 신호 전송과 데이터 처리 성능을 검증한 결과로, 향후 Wi-Fi 기술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이번 테스트를 통해 티피링크는 Wi-Fi 8의 핵심 요소인 비콘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승진 ㈜선양소주 서부지점장이 참석했다. 시가 전달한 보조 상표는 ㈜선양소주의 대표 상품인 소주 ‘선양린’ 20만 병에 부착돼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를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선양소주를 통해 충남 서부권 지역 식당에 홍보용 포스터도 배부된다. 한편,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인간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반 확장 현실 헤드셋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신제품 XR 헤드셋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헤드셋은 ‘갤럭시 XR’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로젝트 ‘무한’이라는 이름 아래 구글과 퀄컴이 참여해 AI 기반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으로 개발됐다.안드로이드 XR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기 등 다양한 폼팩터에 적용되도록 설계됐으며, 이번 헤드셋이 해당 운영체계를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뉴스룸 콘텐츠를 통해 “멀티모달 A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청호나이스가 오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홀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K-어울림 건강문화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K-어울림 건강문화 페스티벌'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강좌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증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 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티켓 사전 판매를 10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비버롹스 2025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에서 총 3번의 얼리버드 기간에 사전 구
연간 수입이 1억원이 넘는 유튜버가 2년 만에 60% 이상 늘어 4000명을 돌파했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1∼2023년 귀속분 유튜버 수입 자료에 따르면 총 수입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유튜버는 2023년 귀속 기준 4011명으로 집계됐다.억대 유튜버는 2021년 2449명에서 2022년 3359명으로 늘어났고, 2023년에는 4000명을 넘겼다. 2년 만에 63.8% 증가한 수치다.연령별로 보면 남녀 모두 30대가 가장 많았다.남성은 30대가 1065명으로 절반가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