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구 누네안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눈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전문적인 안과 진료 제공과 안질환 예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누네인과병원 김시동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의 눈 건강을 지키고 누네안과병원과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인식개선 캐릭터가 담긴 일회용 앞치마 1만 장을 제작, 지역 향토·모범음식점, 안심업소, 착한가격업소 등 40개소에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배포는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음식점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살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회용 앞치마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락처가 함께 인쇄되어 있어, 위기 상황 시 누구나 신속하게 상담과 지원을 받
- 박홍재엄마의 목소리가 날 찾던 골목마다해거름 산 너머로 아린 목에 걸려 있다동무와 어울려 놀던 그 시간도 스친다이제는 낯선 사람 들어와 사는 집들어쩌다 한두 집만 옛 모습 유지한 채뛰놀던 어린 풍경은 찾아보기 힘들다또래들 스무여 명 반들거리던 골목들이발 디딘 흔적 없어 잡초만 무성하다담 너머 엄마 목소리 들릴 것만 같은 데 경북 포항 기계 출생2008년 《나래시조》 신인상시조집 『말랑한 고집』 『바람의 고백』『핑계에도 거리가 있다』 기행 포토 에세이 『길과 풍경』부산시조작품상, 「예감」 동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철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한우를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농식품부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 온라인몰은 25일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519개소와 주요 대형마트 등은 29일부터 할인을 시작한다. 업체별·매장별 할인 행사 참여 기간은 재고 사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과 업체별 행사 일정은 25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해온 ‘포스코 기숙사 신축·이전 사업’이 부지 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포항시는 기숙사 건립 30년 이상이 지난 동촌 부지를 대체할 새로운 후보지를 물색하며 이전 부지를 도심 활성화와 경기 회복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그 결과 포스코는 당초 기존 부지 재건축 방안을 접고 노조 측과도 협의가 잘 이뤄져 해도동 이전을 확정했다.지난해부터는 전담 TF를 구성해 부지 선정과 사업계획 수립, 주민 협의를 이어왔다. 일부 지주와의 매입 협의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참외재배 농업인 2백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참외 생산 재배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참외연구회가 주최하고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외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박진순 참외 명장이 ‘환경 친환성 고품질 참외 재배기술’강의에서 40년 넘게 참외재배를 해 온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참외재배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기
전북 공공기관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해외배송 지원부터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까지, 명절 분위기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28일 한별여성의원과 함께 전주시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고향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이 고국 가족에게 선
비침습적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메드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전환사채 일부를 장외 매수해 소각한다.28일 공시에 따르면, 리메드는 매도청구권 행사에 따라 12억원 규모의 CB를 장외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금액은 원금 및 이자를 포함해 총 12억1800만원이며,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된다.해당 CB는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CB로, 2024년 2월 28일 발행됐다. 만기일은 2029년 2월 28일이며, 총 권면금액은 80억원이다. 이번에 매수한 12억원 규모의 사채
충북 제천시 중앙시장 앞에서 오랜 시간 시민 건강을 지켜온 종로약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지난 28일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도석 종로약국 대표가 참석했다.1999년 개업 이후 종로약국은 제천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모범 약국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단일 조선소 기준 수주량 세계 1위 HD현대중공업과 중형 선박 점유율 세계 1위 HD현대미포가 전격 합병을 결정한 가운데, 두 조선소가 위치한 울산 동구에서는 "고용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는 이번 합병 결정에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 판매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노점상 60대 여성 ㄱ씨가 트럭에 깔려 크게 다쳤고, 또다른 노점상 80대 여성 ㄴ씨가 트럭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ㄷ씨도 손목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한길을 품어야 국회의원 공천도 받고 대통령까지 될 수 있다."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과 손을 잡는 사람이 다음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주장을 펼쳤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인권유린과 한국 부정선거 실태를 알리겠다며 지난 24일 미국으로 출국한 전씨는 27일 늦은 오후 워싱턴 현지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전한길은 품은 장동혁 후보가 국민의힘의 신임 당 대표로 당선됐다"라면서 자신이 국민의힘 장 대표 당선에 가장 큰 공을 세웠음을 스스로 추켜세웠다.그는 "예언하겠다. 전한길을 품는 자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12.3비상계엄 및 대통령 탄핵, 대선 대패 등으로 계파 분열 및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당 수습과 관련해 '원칙있는 통합'을 강조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전에 있었던 당 중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소개하며 이렇게 밝혔다.장 대표는 "많은 중진 의원님들께서 통합과 포용을 말씀하셨다. 다만 통합과 포용의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의견들도 있었다. 그에 대해서 저는 원칙 있는 통합, 원칙과
AI의 초기 경제적 혜택은 법률서비스, 고객 확보 및 지원, 컨설팅, 정부 서비스, 교육 등 언어 중심 또는 패턴 중심의 작업이 많은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바이브 코딩 분야 역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정보산업연합회 산하기구인 글로벌 AI 비즈니스 얼라이언스는 제1회 AI 비즈니스 & 트렌드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조찬포럼은 지난 6월 발족한 글로벌 AI비즈니스 얼라이언스의 첫 조찬 포럼으로 국내 AI 전문기업 및 AI 활용기업 대표 및 임원 6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혁신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과 수출을 적극 지원해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식약처는 28일 오 처장이 서울 강서구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화장품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오 처장은 이 자리에서 피부 특성과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 염색 전후를 비교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증강현실 기술 등을 확인했다.간담회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교사가 학원 강사보다 실력이 떨어진는 취지의 발언을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의 발언을 비판했다.임 교육감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당 발언에 대해 “공교육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명예를 실추시킨,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망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남양주시는 27일부터 전 시민 안전보험을 실시한다.시민안전보험은 시민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보험기간은 27일부터 2026년 8월 26일까지다. 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보장항목은 총 10종으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
인천환경공단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인천환경공단 2026~2030년 중기 경영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기계획은 4차 계획인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도출해 안전과 현장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조직·성과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