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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재단 계촌 클래식 축제, 1만5000명 모이며 성황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주최한 ‘제11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열렸다.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이번 축제에 약 1만5000명의 관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축제에서는 소프라노 홍혜란, 국립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올라 연주 실력을 뽐냈다.계촌 클래식 축제는 정몽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일...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한양증권의 임재택 대표이사가 담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9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임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북토크 행사에서 “마치 자식을 떠나보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출간한 임 대표의 저서 ‘성공, 꿈꾸지 말고 훔쳐라’를 주제로 청중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임 대표는 “CEO가 되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지만, 기쁨은 고작 3개월이었다”며, 이후의 시간은 ‘영혼의 산’을 오르는 여정 같았다고 표현했다. 성취 이후에도 다
한화그룹이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한화그룹은 미국 필리조선소에 이어 호주 오스탈 인수로 해외 선박 건조 거점을 확대하는 한편 해양 방산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한화그룹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에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고, CFIUS는 최대 100%까지 지분 확대를 허용하는 것으로 승인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CFIUS는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고 승인 이유를 밝혔는데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기관투자자들과 국내 주요 정책당국, 시장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채권시장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 Korea Bond Market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한국 원화채권시장에 투자 중인 글로벌 기관투자자들과 정책당국, 발행기관, 학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장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석자는 Swiss National Bank, UBS Asset Manageme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한화가 기획한 고음악 공연 ‘한화클래식 2025’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한화는 프랑스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앙상블 아마릴리스가 참여한 이번 공연이 지난 6일과 8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무대는 ‘마법사의 불꽃’이라는 제목 아래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 속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화 속 인물 메데이아와 키르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랑과 질투, 복수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프티봉은 폭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농심이 일본 하라주쿠에 글로벌 2호점 ‘신라면 분식’을 오픈했다.농심은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 아시아 첫 신라면 분식을 열고 현지 젊은 층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라면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 라면의 매운맛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체험형 매장이다. 지난 4월 페루 마추픽추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일본이 두 번째다.이번 매장은 라면 즉석조리기를 활용한 ‘체험형 라면 바’를 통해 신라면, 신라면 툼바, 짜파게티 등 다양한 제품을 직
제주특별자치도는 현대홈쇼핑의 1억 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디지털 창작 공간 ‘상상 이-스튜디오’를 개소했다.지난 13일 열린 개소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비롯한 도민대학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탁금 전달식과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상상 이-스튜디오’는 현대홈쇼핑의 사회공헌 사업인 ‘하이 드림온에어’의 17번째 지원 사례다.'하이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방송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방송실 리모델링 지원 사업이다.이번 지
시흥시가 관내 모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25개소의 명품점포를 선정했다.본 사업의 대상은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업체 중 사업자등록증상 5년 이상 운영 중인 모범 소상공인이다.이번 명품점포에는 ▲하중동 소재 연잎명태조림 ▲정왕동 소문난양꼬치 ▲배곧동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은행동 시흥문고 ▲산현동 오똔느플레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점포들은 매출액, 영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명품점포
15일 오전 7시4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성산고등학교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도로 시설물과 부딪치며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세마역 지하보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순항이다.해당 사업은 2020년 조성된 세마역 지하보도 내 벽화를 새롭게 정비하고, 주변 거리와 터널을 쾌적하게 가꿔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벽화
박해정 창원시의원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시립합창단의 열악한 휴게·연습 공간을 지적하며 창원시에 개선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12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시립합창단 연습실 사진을 보여줬다. 마산 3.15아트홀
15일 경북 울릉서 열린 ‘제20회 독도가꾸기 울릉도 국제마라톤대회’ 10km 구간에 참가한 60대 남성이 레이스 도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로 응급 이송됐다. 울릉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9분쯤 대회에 참가한 A씨가 초반 레이스 중 울릉읍 사동리 B 샷시 앞 구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응급의료진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후송후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호흡과 의식 등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A씨는 타 지역 이송을 위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사촌이 논을 사면 기분 좋은 일인데, 왜 배가 아플까. 비교하는 데서 생기는 이기심이다. 늘 맘에 드는 신발이 없어 불평이던 어떤 사람이 어느 날 두 발이 없는 장애인을 본 순간부터 신발에 대한 불평이 싹 사라지더라는 이야기가 있다.
국내 식품업계가 '추억의 먹거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성세대의 향수와 MZ세대의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레트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2일 롯데웰푸드는 1987년 롯데삼강 시절 출시했다가 2010년 단종된 떠먹는 과일맛 아이스크림 '대롱대롱'을 '돌아온 대롱대롱'으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6월 14일 캐시워크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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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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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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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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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SSG닷컴, 금융ㆍ쇼핑 결합한 금융 패키지 서비스 맞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영등포구 SSG닷컴 신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통해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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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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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2 韓 전통놀이 연구용역 착수
국가유산청이 ‘오징어게임 2’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 분석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월, 오징어 게임 2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놀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김승수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오징어게임 2 속 한국 전통 놀이에 대한 국가무형유산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오징어게임 2 속 한국 전통놀이가 오랜 세월 이어져 오며 국민 누구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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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서 오토바이 사고… 50대 남성 숨져
15일 오전 7시4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성산고등학교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도로 시설물과 부딪치며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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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고 영리한 슈팅"…이강인, 월드컵 3차 예선 9·10차전 최고의 골 후보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강인과 오현규의 골이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10차전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AFC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3차 예선 9·10차전 36경기를 통틀어 최고의 골 후보 10개를 추렸는데, 이강인과 오현규의 골이 여기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10차전에서 후반 6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 한국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AFC는 “각도가 좁았지만 이강인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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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선 무슨 일이? 제주 해안서 잇따른 익수 사고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행락객이 늘면서 제주 해안가에 익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이틀간 2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9분께 서귀포시 새섬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리며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앞서 전날 오후 2시34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중학생 3명이 수영하던 중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된 남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한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같은 날 오후 6시6분께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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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세계환경의 날 벌교갯벌 도립공원 환경 정화
보성군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벌교갯벌도립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세계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 총회에서 지정된 국제기념일로, 매년 6월 5일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2025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국내외에서 관련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됐으며, 보성군도 이에 발맞춰 정화 활동을 기획·추진하게 됐다.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회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