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는 27일 진형빌딩 세미나실에서 ‘제3회 K-Beauty 포럼’을 개최하고, AI 융합을 통한 K-뷰티 산업의 미래 방향과 산학협력 모델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남서울대 이윤석 부총장, 리안헤어 유상준 회장, 라이즈사업단 이주열 단장을 비롯한 산업계·학계 관계자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이윤석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AI 대전환 시대에 K-뷰티는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첨단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남서울대학교는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실무...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 기능 확보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낙가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과 관련 실‧국‧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과 주요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미호강 주변 배수펌프장 24곳과 기타 침수피해 지역 21곳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배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환경과 보훈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러닝 캠페인 ‘지구런’이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환경봉사 & 보훈 챌린지’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이 주최해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 함께 달리며, 함께 기억하며, 함께 봉사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지구런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보훈, 환경보전, 건강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러닝 프로젝트로, 전국 러너들이 ‘달리며 기억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이번 대전현충원 챌린지는 사회공헌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현
신포동 째즈클럽 '버텀라인'이 11월 공연 소식을 알렸다.매주 토요일 5차례에 걸쳐 다양하게 활동중인 실력있는 팀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버텀라인의 모든 공연은 예약 우선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각 2만원이다.1일 오후 7시30분 공연은 '김대승BAND Rusty But Lusty'이 출연한다.'Rusty But Lusty'는 퓨전그룹 '봄 여름 가을 겨울'의 Guitarist 출신인 김대승의 Blues Band로 1900년도 초기의 Missis
31일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전 5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대장주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5% 떨어지며 10만6915달러까지 밀려났다. 시장 점유율은 58.68%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약세에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더리움은 -5.04% 하락한 3719달러, 리플은 -7.45% 폭락해 2.41달러를 나타냈다. 솔라나 역시 -4.65% 떨어져 180달러에 거래됐다. 이외 바이낸스코인은 -1.97%, 카르다노는 -4.67%,
다수에 해당하는 조세지출 제도가 원래 취지와 다르게 상위 소득 계층에 혜택이 집중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김영환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향후 조세지출예산서에 이러한 귀착 분석 체계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예산정책처가 김영환 의원실에 제출한 「주요 조세지출 항목의 소득규모별 수혜자 귀착 분석」 회답서에 의하면 지난 2024년 감면액 기준 상위 20개 조세지출 항목 중 개인에게 귀착되는 11개 항목을 분석해보자 총 규모는 31조 2천억 원이라고 알려졌다.이를 분석해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신 타이거스를 꺾고 5년 만에 일본프로야구 정상에 복귀했다.소프트뱅크는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한신을 연장 11회 접전 끝에 3-2로 눌렀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완성하며 통산 12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소프트뱅크의 우승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지난해 요코하마 DeNA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1년 만에 완전히 씻어냈다.반면 2023년 챔피언 한신은 2년 만의 일본시리즈 무대에서 전력 차를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시리
2025년 10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의 한 발자국 다가갔다.한화는 초반 분위기를 확실히 장악했다. 한화는 4회의 하주석의 희생플레이로 선취득점을 했고 7회의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로 LG를 3대0으로 압박했다.한화의 투스 와이스를는 8회초 까지 안타4개를 허용하며 LG의 공격을 틀어막고 승리 투수와 MVP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와이스는 8회 2아웃 상태에서 신민재에게 2루타를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연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지난 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이튿날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축제 둘째 날인 10월 30일에는 특설 씨름장에서 ‘제4회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의 고교 씨름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한판 승부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이
좋은땅출판사가 ‘The New Principia’를 펴냈다. 이 책은 물리학의 근본 원리를 새롭게 탐구하는 철학적 과학서다. 뉴턴의 ‘프린키피아’ 이후 수백 년간 이어져 온 물리학의 패러다임을 다시 쓰겠다는 의지로 시작됐다. 저자는 복잡한 수식 속에 내재된 직관적 사고를 통해 자연의 질서를 해석하며, 현대 물리학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 해방 80년, 한국전쟁 75년 그리고 한강하구평화의배 20주년을 맞이하며 인류의 역사는 닮은 꼴이 많다. 독일 통일 이후에도 지구상에는 여전히 분단된 곳이 적어도 두 지역이다. 남북한과 중국대만이다. 거의 매년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의 평화기행은 언제부터인가 대만 진먼행이 숙원사업처럼 되었다.적어도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운영위원장과 공동대표로 제주도와 오키나와, 백두산, 러시아의 하바로브스크와 블라디보스톡 그리고 베트남까지의 평화기행에 참여하고 또 기획했던 필자에게는 그렇다. 그런 대만진먼
엑스에서 약 42만6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크립토 인플루언서 크립토 빗로드가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21달러를 돌파하면 세계를 흔들 것"이라고 주장하며 XRP 커뮤니티를 흔들어 놓았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지지층 중 하나다. 현재 716만명 이상의 암호화폐 보유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크립토 빗로드의 발언으로 인해 커뮤니티 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그러나 XRP가 21달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마지막 날까지 고성과 막말로 얼룩지며 파행을 이어갔다.여야는 법사위 국감이 왜 어지러졌는지 서로를 겨냥해 ‘네 탓 공방’을 벌였고, 질의와 발언 과정에서는 반말과 모욕성 표현까지 오갔다.민주당은 지난해 12·3 계엄 사태 책임이 사법부와 국민의힘에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추미애 위원장은 이번 국감을 통해 사법개혁의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이 “이재명 대통령 무죄 만들기 쇼”로 변질됐다고 맞섰다.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재판소원·재판중지법 추진 등을 ‘입법 내란’이라 비판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연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지난 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이튿날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축제 둘째 날인 10월 30일에는 특설 씨름장에서 ‘제4회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의 고교 씨름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한판 승부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