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 숲에 자생하는 향료자원을 조사해 ‘숲향기 오일’의 보전 가치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숲향기 오일’은 식물의 꽃, 잎, 줄기, 뿌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추출되는 천연 향기 성분으로, 화장품, 식·의약품, 향장료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자생 향료자원에 대한 연구와 정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자생 향료식물을 대상으로 성분 분석과 기능성 평가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편백 정유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밀양등산학교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주요 축제 현장에서 ‘찾아가는 등산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산행안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산행 OX퀴즈’ △‘생존매듭법’ △‘99초 챌린지’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5월에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시작으로, 페트병과 로프를 활용해 익사 사고를 예방하는 생존매듭법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6월 ‘완주대둔산축제’와 7월 ‘울산119안전문화축제’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산림조합 나눔재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산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임업인 권익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5일 설립 등기를 완료한 산림조합 나눔재단은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회원조합이 함께 만든 비영리 재단법인이다.이번 재단 출범은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 신장과 더불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으로, 총 33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운영된다.재단은 △소외계층 대상 나눔행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산촌 재난 지역 복구 △임업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가 인문학과 생태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 ‘숲과 인문학의 만남’을 오는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이차천이 숲에서 진행되며, 숲을 통한 생태교육과 함께 인문학적 메시지를 접목해 국민의 산림문화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첫 회차에 참가한 시민들은 “나를 위한 생태교육은 처음이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오는 5월30일에는 자연을 통해 창의성을 키운 건축가 가우디와 숲에서 영감을 받은 작곡가 베토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창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강원도 대표 국가숲길인 대관령숲길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순환코스 완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산길샘, 트랭글, 램블러 등 GPS 기반 앱을 활용해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지정된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증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상세한 정보는 대관령숲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관령숲길의 4개 순환코스는 대관령숲길 안내센터를 시종점으로 하여 총 12개 개별 코스를 연결한
“자연은 결코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우리가 자연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언제나 진리를 말해준다.” _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자연과의 소통이 단절된 요즘,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을 가까이 둔 채로 스쳐 지나간다. 대한민국에서 숲이 차지하는 비율이 63%에 달하지만, 숲이 어떤 기능과 미학적 요소를 지니는지 대중들은 잘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발전하는 기술과 대중의 자연에 대한 관심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삶을 영위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생태탐방원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깊은 연결을 표현하는 공간이다. 이
돌 바람 여자의 섬 제주가 목조건축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최근 제주지회 개소를 기념해 제주도 건축사들과 함께 목조건축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성건축사회, 제주신진건축사회, 제주도청 경관건축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주다움’과 목조건축의 공존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방문지는 애월읍에 위치한 이성범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카페 ‘유지’였다. 이날 투어에는 이성범 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
웹3 개발 인프라 플랫폼 알케미가 NFT 런치패드 헤이민트를 인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 이번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헤이민트 인프라는 알케미 웹3 사용자 온보딩을 간소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헤이민트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플로르 론스만스 드 브리도 알케미에 합류한다.헤이민트는 2년 만에 100만 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하며 3800만달러 규모 NFT 판매를
고품격 문화축제의 향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5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밀양아리랑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밀양강 오딧세이가 24일까지 펼쳐진다.올해 밀양강 오딧세이는 작품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밀양을 대표하는 임진왜란의 영웅 사명대사 일대기를 중심으로 한 단일 스토리를 대서사시 형태로 풀어간다.축제 이틀째인 23일에는 거리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양남루와 밀양강가 일대에서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
최근 주요 투자기관 및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세계 기축 통화로서 달러화의 지위가 지속될 수 있는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달러화가 무려 10년에 걸친 강세 국면을 끝내고 약세 국면으로 전환되는 신호가 나타나자, 이러한 상황을 둘러싼 분분한 해석 간의 대결이라고
토요일인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새벽부터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5~10mm, 대구, 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 5mm 내외가 되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때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은 25일은 아침까지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며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대구기상청은 이날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3일 울주군민체육관 일원에서 '반구천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염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조성된 체육관 내 '암각화 벽화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문화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은 평소 반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위치한 벽화 공간으로, 학생들은 매일 이 벽화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갈 때마다 벽화가 보여서 신기했어요", "이게 뭐지? 궁금했는데 선생님이
23일 밤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군위터널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이 중 한 대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8시 10분께 군위터널 약 500m 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1분 뒤인 8시 11분에 접수된 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오후 2시,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항공기 해상 불시착 상황을 가정한 강원도청 등 유관기관이 총 출동하는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청이 주관하고 속초·강릉해경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강릉해양경찰서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수난사고 대비 합동훈련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바다에 인접해 있는 양양국제공항 항공기 이착륙 사고에 대비한 초동 대응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공조 강화를 목표로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HU공사가 운용하는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자체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내부 직원의 정기 제안을 통해 3년째 시행 중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으로, 차량 점검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HU공사 기술지원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비 활동에서는 엔진, 타이어, 기본 소모품 등 일상 점검은 물론, 여름철 대비 에어컨 작동 상태 등 계절별 필수 항목까지 꼼꼼히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두 번째 TV 토론회 시작부터 격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분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마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년"이라며 "노 전 대통령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며 권위를 버리고 사람 사는 세상을 원하셨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분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하셨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고 있다.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당진시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고품격 문화축제의 향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5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밀양아리랑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밀양강 오딧세이가 24일까지 펼쳐진다.올해 밀양강 오딧세이는 작품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밀양을 대표하는 임진왜란의 영웅 사명대사 일대기를 중심으로 한 단일 스토리를 대서사시 형태로 풀어간다.축제 이틀째인 23일에는 거리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양남루와 밀양강가 일대에서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
미국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만찬에 대해 법무부 조사를 요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의원들은 만찬이 '외국 영향력'과 '부패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연방 뇌물 수수법과 외국 수수 조항 위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밈코인 만찬 참석자 대부분이 외국 국적자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미국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의회 승인 없이 외국에서 선물을 받을 수 없다.앞서 블룸버그는 만찬 참석자들이 암호화폐 거
암호화폐 대출 업 렌이 7월 1일부터 이더리움 지원을 중단하고 비트코인 전용 대출 모델로 전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제품을 단순화하고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강화하려는 조치다.렌 공동 창업자 애덤 리드는 이메일을 통해 "비트코인 전용 대출 모델을 통해 비트코인이 탄생한 원칙으로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렌은 고객 자산을 활용한 수익 창출을 중단하고, 대출 담보로 제공된 비트코인을 자체 보관하거나 파트너에게 맡길 계획이다. 리드는 "전
토요일인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새벽부터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5~10mm, 대구, 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 5mm 내외가 되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때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은 25일은 아침까지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며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대구기상청은 이날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