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케미칼의 사실상 지배주주 KPX홀딩스가 12월 8일 공시를 통해 KPX케미칼의 주식 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KPX홀딩스는 KPX케미칼의 주식 228만9132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52.28%의 지분율을 나타낸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4월 17일에 비해 25만4348주 감소한 수치다.이번 주식 수 감소의 주요 원인은 2025년 12월 1일에 발생한 회사분할이다. 이에 따라 KPX홀딩스의 지분율은 52.55%에서 52.28%로 0.27%포인트 하락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일 '제주 F&B 소비 심층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소비금액을 기반으로 설문조사와 리뷰데이터를 병행 분석하여 작성, 분석 대상은 제주에서 현장식사, 배달앱 주문, 포장주문 등 식사경험이 있는 관광객으로 진행했다.분석 결과, 제주 관광객은 전체 소비의 41%를 먹거나 마시는데 지출했는데, 그 규모가 제주도 식음료 산업 전체 시장의 52.2%(내국인 관광객 45.9%, 외국인
IT시장 분석 업체 가트너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정부 CIO 52%가 2026년 AI와 주요 기술 분야에 대한 IT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산 압박에서도 공공 서비스 현대화와 핵심 임무 성과 달성을 위한 기술의 전략적 가치가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게 가트너 설명이다.가트너가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세계 2501명 CIO 및 기술 총괄 임원을 대상으로 ‘2026 CIO 및 기술 총괄 임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284명은 미국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반등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7일 오전 6시 코인360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4% 상승한 8만9861달러를 기록하며 8만9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8.40% 수준이다.이더리움은 +0.52% 오른 3047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85% 급등한 897달러로 반등폭이 컸다. 리플은 +0.36%, 솔라나는 +0.28%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기타 알트코인 중
GS건설이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파크시티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보증 금액은 2300억원이며, 채무보증 기간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026년 11월 17일까지다.이번 채무보증은 기존 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의 만기연장에 따른 신규 채무보증으로, 채권자는 뉴스타촉진이다. GS건설의 자기자본 대비 채무보증 비율은 4.52%로 나타났다.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의 자기자본은 5조871억2395만9443원이며, 채무보증 총 잔액은 9조1771억6800만원이다.
한국가스공사는 11월 24일 공시를 통해 참빛충북도시가스와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40년 12월 31일까지 충북 충주시를 대상으로 한다.계약금액은 3조2703억6830만661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38조3887억3999만4898원의 8.52%에 해당한다. 대금은 매월 말일 검침일 익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지급된다.한국가스공사는 1999년 12월 15일 코스피에 상장된 액화천연가스 도매 회사로, 연료용 가스 제조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비철금속 제련 전문 기업 고려아연은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Crucible Metals, LLC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보증은 미국 내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JPMorgan Chase & Co.을 대표주관사로 한 Syndicate Loan에 대한 것이다.채무보증금액은 3조6737억5000만원으로, 이는 고려아연의 자기자본 7조5954억2777만6993원의 48.37%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2025년 12월 26일부터 203
진해문화원 진해문화유산동아리가 1년 동안 해온 진해금석문 탁본 작업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해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진해 곳곳에 남아있는 금석문을 조사하고 탁본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탁본 작품으로 진해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