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9시4분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70대 주민 A씨가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건물 98㎡ 면적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약 1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아파트 주방에서 캠핑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50대 남성이 얼굴 등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17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주방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과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급대에 의해 병원
토요일인 2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경북남부는 오전까지 곳에 따라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 5시 30분 현재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영주 14.2도, 문경 15.7도, 울진 15.9도, 청송 16.0도, 영덕 16.5도, 영천 17.2도, 경주 17.5도 의성 17.7도, 상주 17.8도, 안동 18도, 대구 19.1도, 구미 19.2도, 포항 20.1도다.낮 최고 기온은 울진 25도, 포항·봉화·영주·영덕 26도,경주·문경·청송·상주·영천 27도, 대구·구미·
15시간전
일요일인 1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서 5~20㎜, 대구·경북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에서 5㎜ 안팎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기온은 영천 17.7도, 경주·청송 18.1도, 봉화·울진 18.3도, 영덕 18.5도, 영주 18.9도, 의성 19.2도, 문경 19.5도, 안동 20.6도, 대구·구미 19.6도, 상주 21.2도, 포항 21.3도를 보이고 있다.낮 최고기온은 봉화·영주·영양·영덕 2
1일 오전 3시35분쯤 구리시 교문동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남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차량 12대와 인력 34명을 동원해 20분만인 3시5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불은 지하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
인천 부평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비비탄총에 사용되는 압축가스통이 폭발해 거주자인 2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3시57분쯤 부평구 부평동 한 아파트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 같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얼굴과 양팔, 다리 부위에 1~2도 화상을 입은 A
충청지역은 더위가 한층 누그러진 가운데 연일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최고기온이 28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충청 대부분 지역에는 오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저녁 6시 이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기온은 19~22도로 떨어져 선선하겠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2도 가량 높게
포항시 북구 한 공장에서 황산 유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사고는 24일 오전 10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소재 공장에서 발생했다.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외부 작업을 진행하던 중 황산이 튀면서 30대 근로자 2명이 각각 목과 우측 손등에 2도 화상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우도 남동쪽 65㎞ 해상에서 엔진 열기로 양팔에 화상을 입은 20대 외국인 선원을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해경은 이날 오전 10시46분께 화물선 A호에서 20대 외국인 선원 A씨가 엔진 열기로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를 급파해 A씨를 태우고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겼다.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헬기를 이용해 1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절기상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가 지났지만 여전히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도내 대부분 지역 일 최고 체감온도가 30도를 넘었다. 지점별로는 남원 31.8도, 서귀포 31.3도, 고산 30.9도, 성산 30.8도, 제주 30.5도, 한남 30.2도 등이다.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할 경우 체감 온도는 1도 증가한다.밤 사이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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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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