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 기업 한창제지가 1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9일 공시에 따르면 한창제지는 시설투자와 함께 원재료 매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금융기관 차입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차입 규모는 150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15.9%에 해당한다.이번 차입으로 한창제지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1331억7569만원으로 증가했다. 차입 전 금융기관 차입금은 1091억7569만원이었으며, 차입 후 1241억7569만원으로 늘어났다.한창제지는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 2943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에이전틱 AI 기반 전국민 맞춤형 민원상담 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11억원 규모로 올해 말까지 추진된다.와이즈넛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기술과 경기도청·한국도로공사 등 다수 공공 AI 에이전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들에 업무별 AI 에이전트간 유기적 협업이 가능한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를 통해, 초거대 AI 공공분야 본격 도입과 확산을 견인하고,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공공행정 AX(
충북 영동군은 6일 영동읍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개장식을 갖는다.도비 11억원 등 32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이 광장은 945㎡ 규모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쉼터, 각종 공연을 위한 무대, 더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스카이어닝과 쿨링포그 등 시설을 갖췄다.영동전통시장상인회의 건의로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착공해 이날 개장식을 기졌다.이날 개장식에서는 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영신중학교 ‘해요락’ 국악관현악단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과보고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월간 매출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경신했다.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가 지난 8월 호텔과 카지노 2대 부문에서 총 596억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8.1% 급증한 실적이다. 지난 달 월간 최고 매출 기록도 한 달 만에 뛰어 넘었다.호텔 부문의 선전이 돋보였다. 8월에 4만5380객실을 판매해 지난달보다 11억원 이상 늘어난 166억1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객실
올들어 지난 7월까지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국내 은행 19곳에서 정기 예·적금을 중도 해지한 금액이 74조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2일 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에 따르면 올해 1월~7월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중도 해지한 정기예금은 64조 3957억원이고, 정기적금은 10조 423억원이나 됐다.은행별로 살펴보면, 올해 정기예금 해지 금액은 NH농협은행이 13조 593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은행 11조 998억원, 우리은행 8조 2690억원, 신한은행 8조 11억원, 하나은행 7조2624억원 순이었다.정기적금 해지 금액은
서울본부세관은 1일, ‘2025년 8월의 으뜸이’에 조정아 주무관을 선정·시상했다.조정아 주무관은 달러를 공항 기탁수하물에 은닉해 밀반출하는 수법으로 필리핀 소재 카지노에서 2500억원대의 환치기를 일삼은 일당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8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심사분야 으뜸이에는 과세자료 제출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납세도움정보 제공으로 납세신고 오류를 조기에 치유해 11억원 상당의 세수를 증대하고 가격신고 제도의 원활한 이행에 기여한 윤선옥 주무관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도내 어선 1,775척을 대상으로 총 11억원을 투입해 구명조끼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개정「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되는 것에 대비한 선제적 지원 조치다.사업예산은 국비 4억 4,000만원, 지방비 4억 4,000만원, 자부담 2억 2,000만원 등 총 11억원 규모다. 제주도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지방비를 확보했다.보급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충남 금산군은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현안 해결에 탄력을 얻었다.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불균형이나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 재난 대응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특별하게 지원하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군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총 3개 사업이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이를 통해 재정 부담으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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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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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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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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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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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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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속 ‘인디뮤직데이’ 개최
대구 도심에서 인디음악과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축제가 펼쳐진다. 17일 대구음악창작소 및 남구청소년창작센터에 따르면 20일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5 인디뮤직데이’를 연다. ‘캠크닉’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인디밴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다. 헤드 라이너로는 담백한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로 독보적 감성을 전하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대구음악창작소 사엄 참여 뮤지션 3팀, 전북·울산·충남 음악창작소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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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단 악취 배출 허용기준 강화
대구시가 서구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염색산업단지의 배출 허용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현행 복합악취 기준인 희석배수를 최대 절반 수준까지 낮추는 고강도 대책을 통해서다. 대구시는 서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복합악취 희석배수를 기존 1000배에서 최대 500배로 낮추는 보다 엄격한 배출 기준 도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염색산단에는 이달 현재 128개 섬유 염색업체가 입주해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 실시한 악취 실태조사에서 악취 수준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인근 주거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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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생계형 체납자 예금압류 유보한다더니... 여전히 소액 통장 압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생계형 체납자의 소액 예금통장에 대해선 압류를 유보한다더니 저소득층의 생계를 위협하는 '생계형 통장'까지 무차별 압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초 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건강보험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압류를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건보공단의 관행은 바뀌지 않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전북 군산에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 김아무개씨는 최근 지난해 데일리중앙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생계형 체납자의 소액예금통장까지 '무차별 압류'' 기사를 보고 제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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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시간] 살아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노인이 되겠죠
다정함이야말로 김달님 작가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다.〈나의 두 사람〉과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에서 보호, 사랑, 감사, 애정으로 시작된 그의 다정함은 〈우리는 비슷한 얼굴을 하고서〉,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를 지나며 누군가의 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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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프로팀 직행할 고교야구 선수 누구
2026 한국야구위원회 신인 드래프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고교야구 선수 930명 가운데 100명 안팎 선수가 프로로 직행한다. 지역을 경남으로 좁히면 매년 5명 안팎 선수가 지명된다. 2025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3명, 2024년도에는 1명이 지명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