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유권자들은 후보들에게 ‘소통’, ‘지역발전’, ‘정부 심판’을 주문하며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약속했다.9일 상남시장에서 만난 유권자 정모 씨는 “창원 성산 구민을 대변하고 국민을 대변할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동네 현안인 복지, 청년실
청소년 노동인권 정책 제안서가 경남지역 국회의원 출마 후보들에게 전달됐다. 후보 37명 가운데 17명이 청소년 노동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경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는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정책 질의서를 지난달 26일 경남지역 각 후보에게 보냈다. 지난 2일 오후 6시까지 회신
경남지역 환경단체가 창원지역 총선 후보들에게 '기후 공약 등급'을 매겼다. 5개 선거구 후보 11명 가운데 '우수' 평가를 받은 후보는 3명이다.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은 8일 오전 11시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지역 총선 후보 기후 공약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비
여야는 22대 총선 본투표율이 21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지층을 겨냥해 한목소리로 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0∼60곳에 달하는 접전지 승패가 작은 표 차로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민의힘 전체 후보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금 전국 선거구 곳곳에서 불과 수백표 차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진주여성회 등 ‘진주여성연대’는 진주지역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성평등 정책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비판했다.이들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달 진주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돌봄권 확보 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법률 강화 △국가 성평등 정책 전담부처 ‘여성가족부’ 유지 및 강화 △혐오범죄 근거 법제화 △여성농민의 법적 지위 보장 및 농민 기본법 제정 등 성평등 정책 12과제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진주여성연대는 “진주갑·을에 출마한 후보자 5명
인천 동구 서흥초 초등학생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에게 “놀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내용의 정책을 제안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4일 서흥초에 따르면 이 학교 6학년 학생 100여명은 오는 8일 동·미추홀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후보와 국민의힘 심재돈 후보에게 각각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학생들은 지난달부터 학교 주변에 있는 송림골 아뜨렛길과 송현근린공원, 청본이룸터를 현장 학습으로 틈틈이 다녀온 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책으로 반영해 달라고 제안하기로 했다. 정책 제안서는 학생들 자필로 작성됐다
제주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제주지역 당선자 3명에게 정책질의 답변에 대한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22대 국회는 들어라! 제2공항 백지화 도민결의대회'를 오는 18일 오후 7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개최한다.비상도민회의는 "지난 3월 20일 총선 후보들에게 정책질의서를 발송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지난 1일 공개한 바 있다"며 "이날 공개된 답변에 따르면 문대림, 김한규 당선인은 제2공항에 대한 확충 근거가 되는 수요예측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고, 제2공항 이외의 대안을 포함해 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하루 전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3개 정당으로 구성된 대구민주진보연합 후보 11명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대구 중구 달구벌대종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민주진보연합 후보들에게 투표해 주시고 당선시켜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이 자리에는 △대구 중·남구 허소 △동구·군위군갑 신효철 △동구·군위군을 황순규 △북구갑 박정희 △수성구갑 강민구 △수성구을 오준호 △달서구갑 권택흥 △달서구을 김성태 △달서구병 최영오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역 총선 출마자 39명 중 32명이 해사법원 인천 설치를 위한 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3월25일 인천 총선 후보들에게 해사법원 인천 설치 관련 법 제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인지를 물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14명과 국민의힘 14명, 녹색정의당 1명, 새로운미래 1명, 무소속 2명 등 32명이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해사전문법원 설치 법안은 21대 국회에 제출됐으나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채 폐기될 위기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각종 시민사회단체들이 총선 후보자들에게 제안한 정책 등과 관련해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와 고기철 후보가 응답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8일 논평을 내고 "시민사회 정책 제안 묵묵부답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유감"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법률을 제정하고 국정을 심의하는 중요한 일을 하게 된다"며 "국민의 편에 서서 민심을 듣고 판단해 국회의원 일에 반영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처럼 중차대한 일을 하는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화재...11명 화상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민일보 언론재단 지원 사내교육
경남도민일보는 2일 언론재단 지원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 김훤주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는 '바깥에서 본 경남도민일보' 강의에서 "지역 밀착 보도를 잘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개개인이 관심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석형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한화오션 종합진단 엄정해야 중대재해 막는다
올해만 벌써 중대재해 두 건이 발생한 한화오션의 종합진단이 연기됐다. 한화오션이 조선하청지회의 종합진단 입회 참여를 거부하면서 고용노동부 통영고용노동지청이 지난 4월 29일까지였던 한화오션 종합진단 보고기한을 오는 6월 28일로 미뤘다. 종합진단이 연기되면 안전보건개선계획수립 보고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교인 단상]유무념 공부
원불교 마음공부 방법 중에 유념공부와 무념공부가 있다. 유념은 하기로 한 일을 잊지 않고 마음을 챙겨서 실행한 것이요, 무념은 잊어버리고 마음을 챙기지 못한 것이다. 가령 말을 함부로 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 말하기 전에 멈추어서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인지 생각한 후 말을 했으면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22대 국회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통과를 촉구하며
세계 우주패권 경쟁에서 선두에 선 국가들은 우주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미국 메릴랜드주는 미국 최대 연구조직이자 최초 우주센터인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등 연방연구소와 항공우주 기업이 밀집한 곳으로 성장했다.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관급공사에서 공사 담당 공무원의 역할
최근 전국적으로 재건축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관공서에서도 해마다 오래된 건물을 증·개축하거나, 재건축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빈도가 높아질수록 공사 담당 공무원의 임무는 막중해진다.누군가는 관공서는 돈만 주면 민간업체에서 건축물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