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0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밀양박씨 문목공파 종가 기탁자료 특별전 ‘냉산을 바라보며 대학의 길을 찾다, 송당 박영’을 열고 기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밀양박씨 찬성공파 종중이 후원하며, 조선 성리학의 학맥을 전한 송당 박영의 삶과 학문, 사후 평가를 재조명하고, 문목공파 종가 기탁자료 95건의 128점을 선별해 소개한다. 송당 박영은 무관 출신으로 만학의 뜻을 세운 인물로, 스승 정붕과의 ‘냉산문답’에서 보이듯 대학의 가르침을 깨닫고 후학을 양성해 송당 학파를 형
한국축산환경학회는 지난 2·3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스마트 축산시대를 위한 축산환경 다학제 융복합 전략‘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인복 회장은 개막식에서 "기존 학회가 대학과 연구소 등 학문 관련 기관들이 주가 되어 움직였으나,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구미시는 30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밀양박씨 문목공파 종가 기탁자료 특별전 ‘냉산을 바라보며 대학의 길을 찾다, 송당 박영’을 열고 기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밀양박씨 찬성공파 종중이 후원하며, 조선 성리학의 학맥을 전한 송당 박영(1471~1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 ‘제33회 수당상’ 수상자로 이현우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조길원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해 우리나라 사회와 학문 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를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3일, 춘천캠퍼스 의과대학1호관 대회의실에서 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 의학부와 '학술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대학간의 학문 및 연구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류세민 의과대학장, 유숙원 의과대학 부학장, 양세란·이희제·한진희 교수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과학 석사과정 학생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 ‘제33회 수당상’ 수상자로 이현우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조길원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현우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공학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스핀트로닉스를 20년간 연구한 물리학자로 수십 나노미터 이하의 작은 물질에서 생기는 스핀 전류에 대해 연구하며 ‘스핀오비트로닉스'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만들어냈다.특히, 2023년 7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이 학계의 큰 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제5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조동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한국문학통사1~6’, 2005), 임형택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실사구시의 한국학’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책들은 한국문학, 고전자료 및 실학 연구에서 지평을 넓힌 가장 대표적인 학술서로 손꼽힌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한국학저술상은 우수한 한국학 관련 도서를 발굴해 학문 발전과 학계 연구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20년부터 재단법인 산기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한국학중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제5회 한국학저술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이 대만 천주교보인대학 중국문학과와 공동으로 ‘제22회 해외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4월 27일 오전 10시 대만 보인대학 문개루 LE3A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지식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란 어젠다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 과제는 2017년도 인문한국플러스 지원 사업인 인문 기초 학문 분야에 선정돼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수렴 과정 및 그 확산을 연구
경북교육청은 5월 스승의 날을 맞이해 비전 실현을 위한 382명의 2024 신 퇴계 교사단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신 퇴계 교사단은 본인의 사회적 성취 대신 고향에서 학문 탐구와 후학 양성의 길을 택했으나, 오히려 그 누구보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퇴계 이황의 삶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경북의 교사 활동이다.지난달 도내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업 관련 전달 연수, 교수학습과 평가계획 컨설팅 교내 및 지역의 질문탐구 수업 컨설팅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연구와 수업 사례의 공유 등의
영남알프스천화와 시베리아포럼은 ‘민속학자 송석하의 부와 학문’의 저자 오석민을 초청, 오는 19일 오영수문학관에서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북토크에서는 그동안 줄곧 의문이었던 송석하의 아버지 송태관의 행적을 함께 다룬다. 부자의 행적이 대부분 식민지 권력과 밀착됐기 때문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아버지 송태관은 일본 천황 훈장을 받았고, 조선총독을 만나 서산·태안 간척지 허가를 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송석하는 1943년 7월 백두산 천지에 배를 띄우고 태평양전쟁의 승리를 기원하는 제사에 조선인으로 유일하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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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VEC, ‘베트남 축산물관리체계 현황과 현안’ 세미나 성료
한국과 베트남의 축산업 정책과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OICA와 건국대가 진행 중인 국제협력사업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인력양성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KOICA-건국대 베트남축산고등교육센터의 김수기 센터장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 4월 30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베트남 주요 축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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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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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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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지현철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빙모상
◇지현철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빙모상 = 전석이 씨 별세 향년 86세 △빈소: 한빛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진주시안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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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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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HD현대, AI로 조선·건설업 '근원적 혁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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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영환 고려대 교수를 향해 "공천을 엉망으로 해서 당 쇄신 부족으로 참패의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뻔뻔하게 나와서 자화자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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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1995년 검찰이 내놓은 논리다. 당시 이 논리를 내세웠던 검찰에 따르면 내란 미수는 처벌할 수 있지만 내란이 기수되면 처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