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도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을 통한 미래 교육이 추진된다.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체제인 IB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한다.도교육청은 올해 7월 비영리교육재단 IBO와 협력서 체결을 추진하고 8월 준비학교 9곳을 지정한다.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과정을 말한다.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초등 교원 127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 단계형 교원연수 기본과정’을 실시했다.초등 수업 단계형 교원연수는 교실수업 혁신을 위해 미래형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초등 수업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기본과정 15시간 ▲심화과정 30시간 ▲전문가과정 30시간의 단계형으로 구성되어 전문가과정까지 이수한 교원은 초등 수업 전문가로서 인증을 받게 된다.연수는 각 단계에 따라 ▲프로젝트 수업 ▲질문하는 수업 ▲토의토론 수업
산청경찰서는 지난 22일 산청군농협 단성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이번 감사장 수여 및 신고보상금 지급은, 지난 18일 단성면에 거주하는 김씨의 휴대전화로 금융기관 직원이라고 하면서 “기존 대출금을 갚으면, 생활자금까지 포함해 4000만원까지 대출해주겠다”라는 전화를 받고 산청군농협 단성지점을 방문해 정기예탁금 1900만원을 중도해지하고 인출하려고 하자,산청군농협 단성지점 직원들이 중도해지 이유, 사용처 등을 질문하는 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 사건이라고 의심되어 예금인출
울산 북구 농소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질문이 있는 확장 가상세계 주간’을 운영했다.농소초는 올해 디지털 선도학교와 질문이 있는 학교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교육 정보 기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수 학습법을 적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어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어린이’로서 궁금했던 내용을 학생들이 가상 세계 공간에 질문하고, 학생자치회에서 선정된 질문을 직접 찾아가 취재하며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질문 해결 취재 영상은 농소초 유튜브 채널에도 올려 친구들과 함
오라클이 간판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에 AI 기능을 대거 투입한 데이터베이스 23ai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데이터베이스 23ai를 사용해 기업들은 프로그래밍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자연어로 질문하는 방식으로 내부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애플리케이션들에도 생성형 AI 검색 및 답변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오라클은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추격하는 위치에 있다. 이런 상황에
통계청과 ㈜클라비가 네이버클라우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초거대 AI 통계챗봇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양측은 지난 29일 이런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현재 통계청이 제공하는 국가통계포털에는 챗봇 서비스가 있지만, 정확한 통계 용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원하는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이에 따라 초거대 AI와 국가통계를 접목해 자연어 이해 능력을 대폭 향상하고, 일상 언어로 질문하는 통계도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답변할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
진주시 상대동 통장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최근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를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대민 행정 일선에서 노력하는 통장들의 역량 강화와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견학은 통장회의 후 실시됐으며 장애인문화체육센터 현황 설명, 수영장·실내체육관·체력단련장 등 시설을 투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통장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견학에 참여했다.이유태 회장은 “상대동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어 뿌듯하다”며 “주민들이 많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업체들이 플랫폼 세대 교체를 통해 생성형 AI 지원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이 내부 데이터와 생성형AI를 결합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다. 세계 최대 DB 업체인 오라클이 간판 DB 플랫폼에 생성형AI를 전진배치했다. 오라클은 최근 AI 기능을 대거 투입한 데이터베이스 23ai를 공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데이터베이스 23ai를 사용해 기업들은 프로그래밍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자연어로 질문하는 방식으로 내부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3년간 800명 감소"…아시아나 직원들은 왜 떠날까?
임금 불만·고용 불안감에 회사 떠나아시아나항공의 직원 수가 해마다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수 년 간 임금 동결로 인한 내부 불만과 대한항공과의 합병으로 고용 불안감이 반영됐다는 게 중론이다.20일 아시아나항공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회사의 전체 직원 수는 7841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 전체 직원 수였던 8158명보다 1년 만에 300명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기간을 더 늘려 2021년 1분기와 비교하면 약 800명 가까이 회사를 떠났다.지난 2020년 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 체제로 편입되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식품부 "5월 참외 24%·수박 23%↓…농산물 생육 양호"
"사과 등 주요 과실류, 평년 수준 이상 기대""우박·호우·태풍 등 재해와 병충해 최소화"농림축산식품부가 20일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이달 생육이 전년보다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생육이 부진했던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채와 마늘, 양파 등 채소류의 수급여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농식품부는 이날 주요 원예농산물의 생육 상황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월1~17일 평균 농산물 소비자가격은 총 27개 품목 중 11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요국 증시 사상 최고인데"…코스피 하락 베팅 몰려
"지수 상승시 2배 잃어…단기 투자 적합"주요국 증시가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지수 하락을 전망할 때 투자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ETF는 코덱스 200선물 인버스다. 거래대금은 2조8445억원으로 전체 ETF 중에서 2위로 집계됐다.이 ETF는 코스피200 주가지수 선물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코스피 200 선물지수의 일별 수익률 -2배를 추적하는 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도 청년취업난…고용주들 "채용 5.8% 줄일 것"
"제약, 금융·보험, 전자제품 제조 등 감소 ↑"미국에서도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전미대학·고용주협회는 미국 내 고용주들이 지난해에 비해 올해 졸업생 채용을 5.8%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NACE가 2015년 고용주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의 고용 감소다.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4세 학사학위자의 실업률은 올해 초 4.2%에서 지난달 5%로 상승하기도 했다.NACE 설문조사를 보면 제약회사, 전자제품 제조업체, 금융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헌 띄운 야권, 각론 이견…이재명 "5·18 원포인트" 조국 "4년 중임제"
조국 "제7공화국 헌법 논의해야" 전면 개헌 방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야권에서 헌법을 개정하자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범야권이 개헌에 필요한 의결 정족수보다 8석 모자 192석을 석권하면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셈인데 각론에서는 시각차도 감지된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헌과 관련 민주당은 5·18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우선 추진 중이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를 찾아 "광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해 영원히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역사 속에 꼭 남겨둬야 한다"며 "이번에 반드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