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산면에서 요즘 수박 수확이 한창이다. 금강 기슭의 유기질 풍부한 모래밭에서 재배되는 이곳 수박은 당도가 13브릭스를 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아 시장에서 명품 대접을 받는다.  60여명의 농업인이 수박연구회를 조직해 41ha의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한다. 올해 생산량은 280톤에 이를 전망이다. 이동진 수박연구회장은 “양산수박은 덩이가 크고 향이 좋아 도매시장에서 인기”라며 “올해는 큰 일교차 때문에 당도가 최고로 오른 상태”라고 말했다. 전국 최대 과일 생산지인 영동군에서는 수박을 시작
K리그1 9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전반기를 아쉽게 마감했던 제주SK의 이탈로가 "후반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이탈로는 최근 제주SK 클럽하우스 행복카페에서 진행된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탈로는 "지금 몸 상태는 굉장히 좋다"며 "경기장 밖에서 재활하고, 선수들이 훈련하는 것을 지켜보고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좋은 재활과 회복이 잘 되서, 지금은 정말 좋은 컨디션으로 팀을 최대한 도와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충북농협은 최근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진행된다.행사기간동안 우수한 기후 여건 속에서 재배돼 단단하고 맛이 좋은 내수농협 출하 양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올해 양파는 작황이 좋아 품질이 매우 우수하지만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출하 시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양파 소비가 확대
충북 음성 감곡농협은 18일 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 ‘햇사레 감곡 복숭아’ 출하를 시작했다.이날 출하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홍승태 농협 음성군지부장, 정지태 감곡농협 조합장, 김훈묵 작목반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출하된 복숭아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 유통망으로 공급된다.이날 첫 출하한 이정희 농가는 “올해는 기상 여건이 좋아 지난해보다 출하 시기가 며칠 앞당겨져 기쁘다”며 “소비자들이 맛있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맛보도록 재배·생산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지태 조합
마을 산책길을 따라 걷다 초당옥수수 밭 풍경을 담아봤습니다.꽃이 피고 열매가 빼곡히 맺으면서 금발의 수염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앞으로 10여 일 뒤인 6월 초쯤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생육 상태도 한층 좋아 보였습니다.제가 살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를 비롯해 하귀2리 등 주변 마을에는 초당옥수수 재배 농가가 많습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찰옥수수보다 당도가 높고 구수한 맛이 뛰어나 어린이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아삭한 식감 덕분에 삶지 않고 생으로 먹는 사람들도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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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길을 의심하는 순간을 만난다. 특히 예술가의 길은 더욱 그렇다.재능과 열정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불확실함 앞에서 많은 이들이 꿈을 접거나 잠시 멈춘다.홍예화 작가 역시 한때는 그랬다.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지만, 그는 곧바로 작가의 길을 시작하지 못했다.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 좋아 미술을 시작했고, 조소를 전공했지만, 정작 자신을 스스로 작가라고 부르는 일은 쉽지 않았다."내가 감히 작가가 될 수 있을까?"졸업 후 그는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현실 속에서 자신의 삶을 꾸려갔다.하지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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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어느 시간에 어디에 있을 것인가가 섬을 보는 관점에서 심한 차이를 가져온다.반드시 물때를 보아 섬에 가야하고 섬에서 어느 시간대에 바다를 볼 것인가이다.산책길, 아침의 산책 코스, 해변의 갯티길, 등대, 바닷물 저장소, 바지선을 기반으로 하는 선착장 구조, 섬의 항아리들, 유모차와 섬사람의 일상생활 패턴, 주상절리, 섬만이 가지는 식물들의 분포, 섬의 먹거리, 등 섬에 들어가면 보아야 할 것들이 있다.일단 섬은 물이 좋아 먹거리도 좋다.그러나 섬은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이런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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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울산지사, 화재·폭발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지난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폭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신고 및 상황 전파, 대피 절차 숙지,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자위소방대 역할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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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 체육대회 ‘회원 화합 친목 도모’
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 14일 강원 원주에 있는 칠봉체육공원에서 ‘2026 경기도수의사회 체육대회 및 야유회’를 갖고, 회원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에는 개원의, 공직수의사, 산업동물수의사, 학계 등 다양한 분야 회원들이 참석했다. 배우자, 자녀 등 가족들도 함께 했다. 회원들은 이날 팀별 경기, 레크리에이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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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완도금일해상풍력 3.7조원 금융주선 계약 체결
하나은행이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금융주선을 맡는다. 개발 단계부터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완도금일해상풍력㈜ 금융주선 계약은 약 3조7000억 원 규모다.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계약을 맺었다. 하나은행은 이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이전 단계부터 개발·건설·운영 등 사업 전 주기에 걸쳐 사업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선제 검토하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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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꽉 채우고 ‘부피’는 줄인... 로보락 S10 MaxV Slim 로봇청소기 [연중기획-IT트렌드 캐처]
최근 로봇청소기 시장의 트렌드는 ‘올인원’이다.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알아서 처리해 주는 편의성은 매력적이면서도, 좁은 주거 환경에서는 늘 한 가지 고민이 따라붙는다. 바로 ‘크기’다. 거대한 도크가 거실 한편을 차지하면서 인테리어를 해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그런데 로보락이 선보인 신제품 ‘S10 MaxV Slim’은 이름 그대로 ‘슬림’과 ‘콤팩트’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과연 크기를 줄인 만큼 성능에서도 타협이 있었을까. 직접 사용하며 곳곳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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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창업주 장손 최영근씨, 5년만에 그룹 지주사로 복귀
SK그룹 창업주 일가 3세이자 장손인 최영근 씨가 약 5년 만에 그룹에 복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작년 9월부터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을 관리한다.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 현지 패션 브랜드 베라왕에서 인턴을 한 최씨의 전공과 경력을 고려한 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최씨는 최종건 회장의 손자이자 2000년 별세한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의 외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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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만기 출소일보다 약 5개월 먼저 오는 30일 가석방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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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보험계약대출 9000억 원 증가…보험사, '한도 축소'로 문턱 높여
지난 5월 한 달간 보험사 가계대출이 5년 만에 최대치인 9000억 원 증가를 기록하면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보험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현대해상 등 주요 보험사들은 일부 보험계약대출 한도를 해약환급금의 95%에서 85%로 낮추며 가계부채 관리에 나섰다.빚투 자금 수요 등으로 인해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도 대출 증가세를 보이자 보험업계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건전성 관리 기조에 따라 한도 축소와 금리 상승으로 대출 관리에 돌입한 것이다.삼성생명과 현대해상은 보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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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규 작가 'Ephemera-하루동안만 존재하는' 작품 전시
40분전
갤러리 벨라는 23일부터 서정규 작가의 "Ephemera - 하루동안만 존재하는" 기획전을 7월 5일까지 연다.'Ephemera'는 수명이 아주 짧은 것, 잠깐 쓰다 버리는 것을 뜻한다. 작가는 연필, 과일, 도구와 같은 대상들이 일상에서 특정 기능을 수행할 때만 의미를 가지며 소비되고 빠르게 잊혀지는 상태에 주목한다. 사물들은 본래의 맥락에서 분리되어 단순한 형태로 재구성된다. 균일한 색과 평면적인 표현은 질감을 제거하고, 대상을 하나의 기호처럼 보이게 만든다. 이때 사물은 기능을 가진 물건이 아니라, 의미가 소진된 이후에도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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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측 인사 장광철 박사, 제주포럼 불참
제주포럼에 북측 인사인 장광철 박사의 참여가 무산됐다.23일 제주평화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유네스코가 북측 인사 대신 베트남 국적의 다른 교육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제주평화연구원은 행사 3일차인 26일 ‘유네스코와 교육의 미래’ 세션의 화상 참여 연사로 유네스코 본부 정책·평생교육국의 교육정책 부서장인 장광철 박사 섭외를 추진해 왔다.장 박사의 제주포럼 참여는 정치와 무관한 국제 다자 외교무대에서 남북 교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무산됐다.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유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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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신한은행, 중금리대출 신상품 잇단 출시…KB 이어 공급 확대 주목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대출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확대 기조 속에 KB국민은행에 이어 주요 은행들에서 민간중금리대출 공급 확대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 하나 연 5.5% 고정금리, 신한 연 6.9% 넘어도 상한 적용 23일 각 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개인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연 5.5% 고정금리,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하나원큐 안심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 공급 규모는 2조 원이다.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