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3회 정기연주회 ‘삶과 죽음의 성찰’ 무대를 마련한다.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샤 괴첼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리카 바이코프, 바리톤 김정래, 울산시립합창단이 협연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음악으로 풀어낸다.첫 곡은 독일 낭만주의 마지막 세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23대 현악기를 위한 현악합주곡 ‘메타모르포젠’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