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손님이 편리하도록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놓고, 경사로 설치하면 지원한다. 영암군이 이달 18일까지 ‘입식테이블 및 경
손님이 편리하도록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놓고, 경사로 설치하면 지원한다.영암군이 이달 18일까지 ‘입식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어르신과 장애인 등 영암군민과 방문객이 지역 음식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영암군은 신청 음식점의 서류 검토, 현장 확인,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지원 업소를 선정한다.지원 내용은 입식테이블 1개와 의자 4개 1세트 기준 자부담 50% 포함 최대 20만원, 경사로 설치비용 최대 80만원이다
원주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원주시 직원들이 참여해 총 5,388명이 800여 개의 식당을 1,330회 방문했으며, 약 5,800만 원을 소비해 지역 음식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어 원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방안으로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이번 페스타에는 관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 소상
기후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환경을 지키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난과 재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이 같은 상황에서 제주도가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 시책을 시행하기로 한 것은 고무적이다.제주도는 8월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지역에서 시범운영하는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참여 음식점에 첫 다회용기 주문 발생 시 1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합천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 또는 소방기관을 사칭하여 지역 음식점과 업체에 허위 예약을 하고 연락을 끊는 등 ‘노쇼’ 방식의 사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실제로 사천과 거제 등지에서는 “OO소방서 소속 소방위”라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이 지역 음식점에 수십만 원 상당의 식품을 주문한 뒤, 위조된 공문서를 문자로 발송하며 신뢰를 유도하고는 연락을 끊는 방식의 사칭 예약 부도 범죄가 연달아 발생했다. 이러한 사기 행위는 실존하는 공공기관의 명예를 훼손할 뿐 아니라, 선의의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오는 8월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주민들이 배달앱에서 다회용기를 통해 음식 주문을 하면 건당 2000원을 받을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월부터 연동과 노형동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는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참여 음식점에 첫 다회용기 주문 발생 시 1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주문 건당 1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업 초기에는 용기 대여 비용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소비자가 배달앱에서 다회용기로 주문하면
1일 오후 2시쯤 용인시 수지구 한 음식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3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아직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추정현 기자 chu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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