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아열대성 푸른우산관해파리가 제주 해역에서 동해안으로 확산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아열대성 소형 해파리인 푸른우산관해파리가 제주 해역에서 처음 관측됐다.
수과원은 전남·경남·부산·경북 등 남해안과 동해안 일대에서 대량으로 출현한 데 이어 이번 주말경에는 강원 연안까지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
심방세동은 단순한 부정맥이 아닌,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인구 고령화로 급증하여 최근 10년간 국내 유병률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짧은 시술 시간과 낮은 합병증으로 주목받는 ‘펄스장 절제술’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도 펄즈장절제술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치료에 나섰다.고령화로 급증하는 부정맥 ‘심방세동’심방세동은 흔한 부정맥 질환 중 하나로, 심장이 갑자기 불규칙하게 떨리듯 뛰는 것이 특징이다. 노화와 관련이 깊어 인
- "포항지진-경주지진 시기적으로는 가깝지만 영향 받지 않았다"- "안전장치 없이 시도한 시추가 잘못", "지하수 영향도 없다"- "3.1 규모 지진 이후 물 주입 재개한 이유를 알 수 없다"- "물 주입-지진 발생 기간보다, 물 주입 후 압력 증가 시점 중요"- "유발-촉발지진 개념 달라 맥가박사 논문은 적용 안돼"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장이었던 이강근 서울대교수가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이 인근 경주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로지 EGS지열발전으로 인해 촉발됐다"고 법정 증언했다.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
인공지능이 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에 대해 백악관의 AI 및 암호화폐 담당 최고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는 반대 입장을 보였다. 챗GPT 같은 AI 챗봇이 일부 사용자에게 망상과 비이성적 행동을 유도한다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AI 정신병'이라는 비공식 용어가 등장했다. 그러나 삭스는 "이는 기존 정신건강 문제의 발현일 뿐, AI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라며 “팬데믹과 봉쇄 조치가 오히려 정신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I 정신병이라는 개념 자체에 의
규칙적인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4일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수면 부족이 질환과 연관되어 있음을 연구한 중국 제3 군사 의과대학 연구팀의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8만8000명 이상의 성인 수면 패턴과 질병 진단 데이터를 분석했다. 7년간의 추적 연구 결과, 불규칙한 수면과 생체리듬 이상이 172개 질환과 연관이 있었다. 특히 42개 질환은 위험도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는 노화 관련 신체 쇠약, 괴저, 간경변 등이 포함됐다. 수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가 지난 20일 1,100만 원 상당의 수정쌀과 잡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28일 발생한 경북 북부권 산불 확산으로 인해 ‘2025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면서 이루어졌다. 당시 대회 신청자들에게 배송 중이던 기념품의 잔여분이 발생하자, 영주시는
안동시는 재작년 280억 원, 지난해 318억 원의 시금고 이자수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2024년에 약 38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최근 2023년도 국정감사 자료를 근거로 일부 언론이 보도한 ‘안동시 금고 이자수익 전국 최하위’라는 내용은 사실
경산시가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 시는 8월 21일 자인면 신호철 농가의 원당뜰에서 벼베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확한 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 ‘해담벼’로, 지난 4월 28일 모내기한 후 약 116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예년보다 빠른 수확은 8월 들어 이어진 고온으로 생육이 앞당겨진 영향으
영진전문대학교 메디컬K뷰티과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21일, 메디컬K뷰티과 1‧2학년 재학생들은 대구 서구에 위치한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를 찾아 두피 관리와 손 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
경산시는 21일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 故장해익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였다. 故장해익 상병은 6·25전쟁 당시 1경비대대 소속으로 강원도 삼척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대한민국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헌신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