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조성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기다림의 미학, 울산 스마트승강장 31109’가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대상은 생활 속 공공디자인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울산시청 앞에 설치된 스마트승강장은 울산의 상징성을 구현하는 동시에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버스 혼잡 완화 및 안전한 차량 진입 구조 △
울산시청 간부나 직원을 사칭해 통장 제출을 요구하거나 명함과 공문서를 위조해 접근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과 업체의 피해가 우려된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한 버...
울산시민연대가 울산시의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대통령 공약이자, 충분한 수요와 경쟁력이 있는 사업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울산시민연대는 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겸 시정이 발표한 주요 민간투자 계획만 1조8400억원에 이른다”며 “재원 마련 방안은 불투명한데 장밋빛 청사진만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세계적 공연장,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등을 대표 사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9월26일부터 30일까지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시네마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세계 산악영화제 중 한 곳을 선정해 해당 영화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헬로, 마운틴 필름 페스티벌!’ 섹션을 신설하고, 영화와 연극 상영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장르와 형식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의 개·폐막작 및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
공업탑 이전 문제를 두고 울산연구원이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울산대공원 동문이 최적 후보지라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울산연구원은 2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공업탑 이전 기본구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공업탑 이전 후보지로 제시된 △울산대공원 △태화강역 △번영로 사거리 등 3곳의 교통 접근성, 시민 이용 편의성, 주변 인프라 연계성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는 “실현 가능성과 활용성, 시민 접근성에서 울산대공원 동문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 실장은 또 공업탑의 관리·보존 경과도
울산 내 4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정당을 초월해 홈플러스 폐점 반대 공동 선언에 동참했다. 울산의 42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홈플러스 살리기 울산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4개 구청장이 지역 경제와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선언에는 홈플러스 점포가 있는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과 진보당 소속 김종훈 동구청장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전
울산 울주군이 신고리 5·6호기에 이어 또다시 원전 건설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생면 일부 주민들이 신규 원전 유치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맞서 시민사회단체가 반대운동을 선언해 찬반 전선이 형성됐다. 울주군주민회 등 7개 시민사회단체는 19일 울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원전반대울주군대책위원회’ 발족 및 신규 원전 유치 반대운동을 선언했다. 이들은 서생면 주민을 중심으로 원전 추가 유지 기조가 형성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반대운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 원전 추가 유치 찬성 측 주민들은 문재
울산여성포럼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1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2025 정책공감토크:일과 삶의 거리 좁히기’를 열고 지역 여성들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 이면에 자리한 ‘일·생활 균형’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울산 일·생활 양립 실태와 정책 △워킹맘 경험담 △우수 기업 사례 △타 지역 사례 △울산시와 시의회의 정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영란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팀장은 “울산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로 유연근무 도입이 어렵고 중소기업은 제도 추진 여력
중부뉴스통신 = 최근 울산시청 직원을 사칭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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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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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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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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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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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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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의원, 건강보험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 추진…“지역 필수의료 강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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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선민 국회의원은 11일,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생·초고령화에 따른 지방 인구감소로 인해 기존의 행위별 수가 중심의 건강보험 체계가 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진료량 기반 수가체계만으로는 중증·응급,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이 미흡해 의료공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행정안전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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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부실로 겨울 훈련병 1,400명 ‘깔깔이’ 미지급…거짓 해명까지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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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의 계약 관리 부실로 인해 2024년 겨울 훈련병 1,400여 명이 방상내피를 지급받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 제기 당시 조달청은 "보급에 이상 없다"며 해명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11월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제기된 이 사안에 대해 조달청은 공식 해명자료에서 “일부 계약업체의 계약 불이행으로 발생한 문제이며, 부족분은 59개에 불과하다. 11월 말부터는 차질 없이 납품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그러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의원(개혁신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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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위한 정책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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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첫 번째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지원팀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토론이 아닌 소규모 심층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진 의원은 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입법 및 정책과제로 직접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간담회에서는 예술인의 열악한 현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상당수 예술인이 월평균 100만원에도 못 미치는 소득으로 생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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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9월 휴무일 및 영업시간!
9월 2번째 일요일인 9월 14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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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용품 거짓·과장광고 2,800여 건 적발에도 행정처분은 8건뿐…솜방망이 규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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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생리용품 관련 거짓·과장 광고가 무려 2,815건이나 적발됐지만, 실제로 행정처분까지 이어진 사례는 고작 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솜방망이식 처분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온라인상에서 생리용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로 적발된 사례는 총 2,815건에 달했다.이 가운데 무허가 의약외품 광고는 2,324건, 과대광고는 271건, 오인 우려 광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