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18일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고 "큰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피해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인력 충원 등 내년 3월 ‘행동중재 특화형 특수교육원’ 개원도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전체 31개 시·군 가운데 21개 지역에서만 특수학교가 운영되면서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공백 우려와
경북교육청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성취평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사 연수 확대, 평가 지원체계 구축, 연구 기반 조성 등 다각적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성취평가제를 둘러싼 학교 현장의 우려와 제도적 한계도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몸담았던 금융관료들의 금융사 재취업에 대한 쓴소리가 나왔다. 정책을 관리·감독하던 당국 고위직이 '돈을 더 많이 주는 직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해충돌 우려와 관치금융 논란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었다. 관료 출신 금융지주 회장을 겨냥한 작심 비
포항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를 열고,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여론을 수렴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측이 패소한 판결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와 질문에 답하고, 공정한 사법
케이블TV 콘텐츠 사용료 배분기준안에 대해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다음달 개별 케이블TV방송국 단위로 기준안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하자, PP 업계는 협의 없는 일방적 강행이라며 반대 뜻을 표했다.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와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회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올해 1월 SO협의회가 기준안 초안을 공개한 이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수용 불가 의견을 밝힌 바 있다"며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한국케이블T
6·3조기 대선을 통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태이후 치러진 이번 선거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 진행되었고, 결과는 대내외의 예측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국가비전과 미래전략에 대한 생산적 논의보다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주를 이뤘다는 점에서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거대야당에서 거대여당으로 지위가 전환되었다. 그간 전 정권을 상대로 강도 높은 견제와 비판을 이어왔다면 이제 국정 전반을 책임지는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25년 5월 26일 포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대구고등법원에서 선고된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항소심 판결에 대한 피해 시민들의 깊은 우려와 함께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이날 간담회는 포항지진 피해자들이 사실상 정부 책임이 인정되지 않는 판결로 좌절과 분노에 빠진 상황에서 마련된 자리로, 범대위는 정부와 정치권이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범대위는 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람한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와 관련, “부정적이고 자극적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영화에서 다루는 의혹 대부분은 이미 위원회에서 설명하거나 법원의 판결로 해소된 사항”이라며 이같이 전했다.선관위는 영화에 대해 “유튜브 등에서 제기되었던 의혹 등을 명확한 근거 없이 주장하며 ‘부정선거 폭로의 결정판’, ‘이번 대통령선거도 부정선거를 확신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선관위는 “우리나라의
음주 운전 중 70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45분쯤 충주시 연수동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길을 건너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도주 우려와 사안의 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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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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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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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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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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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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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 설치·운영
대구 달서구가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5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역 내 기업, 기업, 백화점, 마트 등에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는 ‘내 생애 첫 기부! 출장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는 앞서 지난 10일 달서구 월암동 소재 기업인 경창산업에 설치, 점심시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어 18일에는 롯데백화점 상인점, 21~22일에는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에서도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기부 키오스크에선 간편결제 기능을 통해 정액 3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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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홍보단 발대
군위군은 지난 12일 군위군·농협중앙회군위군지부·군위농협·팔공농협과 쌀전업농, 각 읍·면 이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드론 공동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군위군은 올해 벼 2000ha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2회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단은 드론 방제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공동방제는 병해충 예찰 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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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출범 속도 내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당시 추진했던 시설관리공단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일반직 공무원은 공무원연금에서 국민연금으로 전환된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의뢰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시설관리공단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상은 ▲광역 소각장·매립장 ▲광역 하수도 ▲공영버스 등이다.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총 600명으로 공단으로 전직된다.일반직 공무원이 공단으로 전직하면 공기업 임직원 신분으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다.제주도는 시설관리공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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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라이즈 사업 성공 추진 ‘잰걸음’
대구시가 지역주도형 ‘대구형 라이즈’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동인청사에서 제4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열고,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 체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 대학’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10개 수행 대학은 △경북대·계명대·대구교육대 등 4년제 대학 3곳 △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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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홍콩서 실질 성과형 관광 마케팅' 펼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홍콩 국제여행전시회’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박람회에서 강릉시는 사계절 자연경관, 전통문화 체험, 한류 콘텐츠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구성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다국어 홍보물과 홍보영상을 통해 강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현지 여행업계와의 B2B 상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릉시는 홍콩의 주요 여행사 5곳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숙박, 체험, K-POP 등을 연계한 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