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가 지난 9일 발표한 ‘2026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5위·세계 501-600위로 부산대 등과 함께 비수도권 종합대학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THE는 올해 조사 대학 수를 전년도 2855개 대학에서 3118개 대학으로 늘려 연구의 질, 교육여건, 연구 환경, 국제화, 산학협력의 지표로 평가했다. 울산대는 △연구의 질 국내 9위 △교육여건 국내 27위 △연구 환경 국내 28위 △국제화
3주전
인하대학교는 최근 역사주권과 역사 교육·연구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과 역사주권 김주인 이사장 등이 참석해 역사 교육·연구의 폭을 넓히고, 대학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인하대와 역사주권은 이번 업무협약이 역사 교육·연구의 발전과 역사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김주인 역사주권 이사장은 “역사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인하대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중부뉴스통신 = 물만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건강 솔루션이 등장했다. 국내 기업 ㈜디마이스토리가 15년간의 연구 끝에 개
중부뉴스통신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30일 도시브랜드 수립을 위한 선진사례 연구의 일환으로 경기도 평택시 평택호 일원과 평택항을 방문해
상주시의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자연환경에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유산균 7종을 새롭게 확인했다.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담수원핵생물 조사·발굴’ 연구의 성과로 섬진강과 낙동강, 강릉 석호, 수변 식물에서
문경도자기박물관이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유산의 반출 과정을 기록한 ‘조선공예전람회도록’을 토대로 한 자료집 ‘조선공예전람회로 본 근대공예’를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 발간은 국외소재문화유산 연구의 첫걸음이자, 문화유산 보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자료집은 ‘조선공예전
“좋은 그림은 좋은 본에서 시작된다”좋은 작품의 시작은 올바른 ‘본’으로부터 온다.민화 연구의 권위자 정병모 교수가 기획한 초본집 시리즈 ‘한국의 채색화 본을 뜨다’의 첫 번째 가이드북, ‘① 화조화’가 출간됐다. 이번 책은 민화의 정수를 담은 초본 36점을 체계적으로 실
한국 민화의 세계가 다시 ‘본뜨기’에서 시작된다.민화 연구의 권위자 정병모 교수가 기획한 초본 시리즈 ‘한국의 채색화 본을 뜨다’의 두 번째 권, ‘② 책거리’가 출간됐다.이번 책은 한국 정물화의 정수이자 조선의 지적 문화상을 담은 ‘책거리’를 주제로, 총 40점의 초본과 세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에 나빌레라-광복 80주년 기념 석주명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나비박사 석주명의 학문 세계를 종합하여 보여준다. 나비 연구의 대표작 '조선산 접류 총목록'은 일제강점기 한국인 과학자의 유일한 영문 단행본으로 가치가 크다. 모친 김의식이 마련해 준 값비싼 영문 타자기로 탈고한 이 책은 전시실에서 실물과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석주명은 1943년 경성제국대학교 의학부 생약연구소 제
11시간전
전북대학교가 지역 대학생과 연구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논문작성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주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중도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행사 당일에는 5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3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군,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91.7% 합격률 달성
강원 고성군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시, ‘제3회 어르신 문해백일장’ 성황…350명 참여한 배움의 축제
1시간전
문경시는 최근 문경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3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선보이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배움의 축제 한마당으로 열렸다.1부에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 ‘작은 학교 큰 운동회’…세 학교 연합 학생·학부모 함께 뛰었다
1시간전
학생 수가 줄어드는 농촌의 작은 학교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뛴 하루였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의성학생체육관에서 JCI 의성청년회의소와 협력해 단촌초·점곡초·옥전초 등 세 개 소규모학교가 참여한 ‘작은 학교 큰 운동회’를 열었다.학생 5
Generic placeholder image
뒷심 부족했던 삼성, 단 한 방이 아쉬웠다…PO 1차전 한화에 8-9 석패
1시간전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경기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승부처에서 흐름을 내주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PO 1차전에서 한화 이글스에 8-9로 패했다.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를 상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년 도전이 기회가 되는 익산 만들 것"…청년창업 토크콘서트 가진 '정헌율'
1시간전
"청년의 도전이 기회가 되는 도시, 청년이 있어 더 빛나는 익산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18일 인화동 남부시장에서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공기상정보 사용료 72.5% ‘혈세 부담’…“유럽 평균 96% 대비 턱없이 낮아”
1시간전
정부가 항공사가 기상청에 지불하는 항공기상정보 사용료 현실화를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으나, 여전히 해당 비용의 70% 이상을 국민 혈세에 의존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사용료 재검토 기간 제한으로 인해 당분간 세금 부담을 줄이기 어려울 전망이다.국민의힘 조지연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