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면대, 화장실, 주방 등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물은 하수라는 이름으로 하수처리장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이런 점에서 하수처리장은 도시의 건강을 지키는 숨은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하수처리장은 오염된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 보낸다. 만약 이 과정이 없다면, 하수는 그대로 강과 바다로 흘러 들어가 생태계를 파괴하고 수질 오염을 초래하게 된다.뿐만 아니라 유해 물질로 인한 수중 생물의 위협은 곧 먹이 사슬을 거쳐 결국 인간에게도 되돌아온다. 하수처리장은 이러한 악순환을 끊는 첫 번째 중요한 방어선인 셈이다.
전남 광양 하수처리장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토사 붕괴 사고로 50대 현장 소장이 매몰됐다. 23일 전남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쯤 광양 중앙하수처리장 여과기 교체 작업 중 50대 남성 A씨가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5분쯤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세계심장연맹이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해 시민 대상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하는 심장 건강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가 주최하고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심혈관 질환의 예방, 증상 인지, 최신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오동진 부정맥센터장의 ‘심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배준호 심장센터 과장이 ‘이상지질혈증과 심뇌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포항남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번 강의는 한동선 병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응급환자를 가장 먼저 마주하는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가운데, 심뇌혈관 질환 환자의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 원장은 강의에서 급성 가슴 통증이 모두 심장 질환은 아니며, 정확한 증상 구분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
문음미 기자 = 대한민국 AI 중심도시 광주시와 ‘육소룡’을 탄생시킨 중국 AI의 심장 항저우시가 우호 협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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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심장, 행정의 두뇌, 도시의 미래까지 AI가 바꾸고 있다.”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창원이 지금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1970년대 국가산단 건설로
김만식 기자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상징이자 마스코트인 탈놀이단 ‘천태만상’이 올해도 탈춤축제를 시민의 축제로 완성시키는 ‘움직이는 심장’으로 자
대한민국 AI 중심도시 광주광역시와 '육소룡'을 탄생시킨 중국 AI의 심장 항저우시가 우호 협력의 손을 맞잡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
남양주도시공사는 하수처리 기술 관련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취득한 특허는 ▲하수처리장 부하 저감 및 처리용량 증대를 위한 반류수 처리장치 및 방법 ▲사이드스트림 스크리닝을 이용한 고효율 하수 처리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특허 발명자는 김정구 화도푸른물센터장이
대규모 장외 집회를 본격화한 국민의힘이 21일 '보수의 심장' 대구에 모여 "이재명 정권을 끝장내자"고 소리쳤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광장에 모인 당원들은 환호했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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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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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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