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해동안 국세를 체납한 채 재산을 숨겼다가 제보자로부터 신고를 당한 건수는 1855건이고, 국세청이 신고를 받고 추징한 세금은 총 130억25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 건수는 20건, 총 포상금액 9억48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국세청은 신고 461건에 22억2600만원을 징수했다. 이 중 9건에 3억7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국세청 전체 징수액의 17.1%, 지급액의 32.4%를 각각 차지한다.국세청 전체 징수액의 12.2%, 포상금 지급액의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