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은 5월~6월 활동을 시작하면서 벌집을 짓기 시작한다. 7월부터는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벌집의 규모도 커지고 분봉도 일어나는데 이 시기에 벌집제거 및 벌 쏘임 관련 출동이 급증한다.경상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벌집제거는 51,549건으로 연평균 17,183건이다. 벌들이 활동하는 6월~10월에 벌집제거 출동이 집중되는데 특히 최근 3년간 8월~9월 출동건수는 29,816건으로 전체 57.8%를 차지하고 있다. 벌 쏘임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3년간 2,274건으로 연평균 758건이며, 최근 3년
경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의령소방서가 지난 3월부터 집중 홍보에 나서는 등 벌 쏘임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의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매년 무더위가 시작되는 8~9월에 절반 이상 집중돼 있다.경남소방본부가 시행 중인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고 개체수가 증가하기 전인 5~7월에 벌집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벌 쏘임을 크게 줄인다는 방침이다.소방서는 앞으로 매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벌집을 제거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활동대원의 피로감을 줄인다
고성소방서는 군민의 벌쏘임 사고 예방과 현장 대원의 위험·피로도 저감을 위해 오는 7월까지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벌집제거 사전 신고제’는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생기는 벌집을 마을단위로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벌쏘임 사고 예방 및 현장 활동 대원의 피로도 저감을 목표로 추진된다.고성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각 읍·면 이장단 회의, 의용소방대 소집교육 및 SNS 등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을 홍보하고 있다.벌집제거 신고제는 마을이장, 군민 등 누구나 벌집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11
인천유나이티드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 종료 직후 경기장 안으로 물병을 투척한 사실을 자진 신고한 124명에게 ‘홈 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결정했다. 인천 구단은 2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수위를 논의했고,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물병 투척이 일어난 경기 이틀 뒤인 13일부터 투척 인원 자진 신고제를 운용한 인천 구단은 당일 그라운드 내 물병은 총 105개임을 확인했다. 아울러 19일까지 총 124명이 자신 신고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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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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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산업아카데미, 예술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 ‘아트비즈니스챌린지 7기’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의 7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2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예술분야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업 모델이 다수 등장함에 따라 예술분야 전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6개 기수를 통해 55개의 예술 창업팀을 양성하면서 8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예술산업아카데미의 예술창업과정은 예술분야 창업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입문-기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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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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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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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1위'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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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7일 오후 순천향대천안병원 회의실에서 박형국 병원장, 윤석만 센터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심·뇌혈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이송·치료 및 진료체계 구축 ▲심·뇌혈관 질환 전문인력 교육 및 예방·관리에 필요한 홍보 진행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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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지난 5일 원도심 주거취약지역 주민들 대상 ‘김포시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교육은 주택 수리 기술 습득을 통해 자가 수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거주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3주에 걸쳐 6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총 14명이 수강을 신청해 13명이 수료했다. 커리큘럼은 공구 다루기, 실리콘 시공, 전기, 수도, 양변기 관련 수리 및 부품 교체 등 실제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들로 구성됐다.교육생들은 수료식에서 “기본적인 공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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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성면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전개
금산군 금성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전개했다. 이날 최이기 금성면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및 허미경 금성면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지난 6일부터 재료 구입 및 사전 손질부터 직접 나서 밑반찬을 만들고 떡, 라면 등과 함께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허미경 부녀회장은 “해가 지날수록 독거노인 등 가족과의 왕래가 드문 어려운 이웃이 늘어나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이번 기회에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만나서 서로의 안부도 확인하고 이웃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할 일들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