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강운기공사'로 출발한 강운공업㈜는 1992년 법인 전환을 계기로 공장 자동화, 방위산업 자동화 설비, 자동소화 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기술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현재 강운공업은 생산 자동화 시스템의 설계부터 제작·설치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한국마사회가 경마 중계 화면에서 달리는 말을 실시간으로 따라 다니며 정보를 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Race Vision AI’를 개발했다.마사회 방송센터는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부터 구축까지 이 시스템을 개발해 연간 억대 예산을 절감했다.그동안 경마 팬들의 가장 큰 불편은
한국마사회가 경마중계 화면에서 달리는 말을 실시간으로 따라다니며 정보를 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Race Vision 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동 시스템을 외주 개발 없이 100% 소속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직접 설계부터 구축까지 완성해 연간 억대 예산을 절감했다. 그동안 경마 팬들의 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조성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 ‘안암 어울림센터’를 개관했다.SH공사는 이번 사업이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0년부터 총괄 사업관리자로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고 14일 밝혔다.안암 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청년과 지역 주민, 창업기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지역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 코워킹 스페이스, 2층 성북구가족센터, 3층 북카페는 성북구가 운영하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전국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엄을 개최했다.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는 지역의 건축공간정책과 공공건축의 디자인.기능 등 품질 개선을 위해 기획.설계부터 운영.관리까지 자문하며, 지자체장이 위촉한다.전국의 총괄.공공건축가 110명과 함께 건축․도시 분야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국토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17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좋은 공공건축 추진 방향과 공간 민주주의
K-MEDI hub 전임상센터가 21일 거림테크와 필름 기반 의료기기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조직적 파트너십 구축 ▲의료현장 적용성이 높은 필름형 의료기기의 공동 설계 및 최적화 ▲동물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평가 공동 수행을 위해 협력한다.양 기관은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피부재생, 상처치유, 조직공학 및 정밀의료 응용 분야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소재 설계부터 전임상 검증, 인허가 기반 확보에 이르는
주식회사 케이엔글로벌 김중희 대표이사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회장은 오늘 전문건설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토목시공 기술발전 선도는 물론 건설현장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케이엔글로벌 김중희 회장은 만 31년 지하 굴착시장에서 TBM 국산화를 실현한 장본인으로 설계부터 제작,시공,운영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 TBM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정평을 받고 았다.김광년 기자 / [email protected]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도시개발과를 대상으로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 조성공사와 관련해 설계 및 시공 과정의 기술적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 절차 전반의 투명성과 시공관련 사전 검토 강화를 촉구했다.김 부의장은 “제출 자료에 따르면 당초 축구장으로 설계됐다가 잔디광장으로 변경됐는데, 의왕도시공사와 도시개발과가 설계기준조차 명확히 답변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절차를 제대로 지켰는지 문제를 제기했다.또한, 김 부의장은 배수층의 적층 깊이와 자갈층의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가 11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건물 외벽 전면에는 25㎾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를 설치해 ESG를 실천했다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31일 ‘10월 고객의 날’을 맞아 식생활교육울산네트워크와 함께 ‘건강을 나눕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복지관은 지역에서 생산된 버섯, 쌀, 당근 등으로 구성된 ‘버섯전골 밀키트 세트’ 200개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세트에는 신선한 재료와 간편 조리를 돕는 레시피가 포함돼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통 한식의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이번 고객의 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