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존경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건한 마음으로 일흔 번째 현충일을 맞이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31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현충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총 53명이 참여해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먼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48번 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게양, 비석 닦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후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전시관에는 순국선열
충북 충주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탄금대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과 보훈 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조길형 시장은 추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의를 표한다”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밝은 미래
경기 광명시는 6일 오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참배 등이 진행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순국선열의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시민과 연대해 모두가 바라는 미래로 이끌어 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이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힘은 민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느꼈다”며
성남시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국가·독립유공자에 대한 수당을 확대하며 호국보훈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공원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제막식을 열었다.기존 현충탑은 1974년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세워져 51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찾고 선열들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시청 공원으로 이전해 새롭게 조성했다.신 시장은 “시청사
오뚜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오뚜기 임직원으로 구성된 오뚜기 봉사단 20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에 이어 장병묘역에서 비석 닦기 및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어 오뚜기 봉사단원들은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 견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오뚜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맞았다. 서울 도봉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보훈단체와 함께 특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그 특별한 동행은 바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전적지 순례다.구는 매년 ‘도봉구 보훈단체 보조금 지원 계획’을 세우고 보훈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보조금 지원 사항으로는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등 공훈선양 사업비 지원, 전적지 순례 행사 지원 등이 있다.올해 구는 이를 위해 총 2억3백여만 원을 편성했다. 이
김동욱 서예가는 지난 5일 포항 송도 해변에서 6일 현충일 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그는 ‘목숨으로 지킨 조국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자’ 글귀를 쓰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에게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는 “국민 모두 다함께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영원한 대한민국 만드는 데 동참하고자 한다”면서 18년 전부터 이어 온 현충일 추모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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