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은 11일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며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분께도 진심
내란 수괴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6.3 조기 대선에 대해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라며 지지층 결집을 촉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께 드리는 호소'에서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며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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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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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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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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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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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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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무인도서 해양환경 개선 위한 민간과 협력 강화
해양환경공단이 무인 도서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민간과 협력을 강화한다.해양환경공단은 14일 서울 송파구 공단 본사에서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단법인 섬즈업과 무인도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 공공, 민간이 힘을 모아 무인 도서와 주변 해역의 해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강용석 공단 이사장, 오충현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상임대표, 윤승철 섬즈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체결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무인 도서와 주변 해역의 정기적인 해양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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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리·청수리 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는 조천읍 함덕리 5지구·9지구와 한경면 청수리 5지구 일대 지적불부합지 1339필지·45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경계분쟁 및 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공람,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 등 사전 절차를 진행했다. 현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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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가병’부터 ‘먹사니즘'까지…대선판 쏟아지는 ‘신조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제21대 조기 대선에서 다양한 신조어가 쏟아지고 있다. 대선 정국을 대변하며 풍자적으로, 비판적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책을 강렬하게 설명하는 키워드로 쓰인다.조기 대선의 혼돈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신조어는 ‘난가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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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다채로운 꽃들의 향연..발길 붙잡는 꽃들로 봄 계절 실감”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는 다양한 종류 꽃들로 장식해 산책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14일 이호해수욕장에는 이호동주민센터에서 식재한 알록달록한 꽃들이 만개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꽃들 중에는 ‘가지니아’가 활짝 피어 자태를 뽐내고 있다.가지니아 꽃말은 ‘부와 풍요’를 뜻한다.한켠에는 ‘샤스타데이지’도 만개 했다.샤스타데이지 꽃말은 ‘만사를 인내한다, 순진, 평화’다.‘애기달맞이’도 수줍음을 드러냈다.애기달맞이는 ‘기다림, 밤의 요정, 소원’이다.산책로에는 다른 종류의 꽃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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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아라대동제, '1회용품 제로' 친환경 축제 만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해 20~22일 열리는 제주대학교 대동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21개 행사·축제에 다회용기 26만여 개를 지원해 약 4.7톤의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제주대 대동제 역시 이러한 친환경 정책의 연장선에서 학생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대동제'로 진행된다.축제가 열리는 대운동장 내에서는 플라스틱컵·종이컵·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학생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