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이재명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민생경제와 무관한 이벤트성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고, 지역 간 예산 배분에서도 심각한 형평성 문제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추경안엔 대선 공약을 빌미로 졸속 추진된 사업들이 많고, 실제 집행 부서나 지자체의 부담만 커지고 있다”며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대표적으로, 광주에서 열릴 ‘한강 작가·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상 수상 기념행사’에 6억원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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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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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정책, 지역 대학생과 함께 만든다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일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대학 총학생회장단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와 청년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가 지역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인 박지홍 회장, 안성근 UNIST 총학생회장, 윤병훈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허진혁 울산과학대학교 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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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HD건설기계’로 합병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 1일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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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불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특별위원회 구성·추경 예산 2,200억 처리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피해 복구와 도민 치유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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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정 시작 울산, 코리아컵 8강 승리 다짐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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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관세협상관련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 대책회의 개최
오는 8월 1일까지 도널드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대통령실은 8일 오후 1시30분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한미 통상 현안 대책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안보실 제3차장, 산업정책비서관과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외교부 차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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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하계캠프 개최
환경재단은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하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이번 캠프는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과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13기로 선발된 대학생 40명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으며, 하계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팀별 프로젝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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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2년만에 엑스 사용자 수 따라잡아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결정에 따라 경쟁 통신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정부당국이 실태점검에 나섰습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 3사의 허위과장광고 등 이용자 피해를 유발하는 과도한 마케팅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방통위는 이통 3사 마케팅 임원을 소집하고, 진행 중인 실태점검에 대해 불법행위 적발 시 조사 등 관련 조처를 할 것을 공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날 타 통신사의 불법 보조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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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어닝쇼크'… 2분기 영업익 5兆 못 미쳐
AI 반도체 활황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전자가 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49%, 영업이익은 31.24% 줄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09% 감소, 영업이익은 55.94% 급감했다.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 부진은 반도체 부문의 부정적인 흐름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삼성전자는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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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축적된 하드웨어 노하우, AI 모델 신뢰도 높이는 열쇠”
“디지털 세상의 데이터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프린터와 같은 하드웨어 데이터는 디지털 신호가 현실 세계의 물리적 구동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 신호가 구동으로 전환되는 과정의 이해가 곧 하드웨어 AI의 성패를 가른다”김민태 HP 데이터사이언티스트는 이와 같이 말하며, AI 시대의 하드웨어 방향성을 강조했다.HP는 ‘미래의 업무’ 방식에 주목하며 제한된 하드웨어, 복잡한 소프트웨어 접근성 등 기술적 제약 없이 데이터사이언티스트들이 실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