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회수소충전소 인근 국회 경내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기후위기시계는 기후위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징물이다.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이날 현재 남은 시간은 약 5년 3개월이다.국회는 기후문제를 다루는 입법·예산 심의기관이자, 정부·공공기관 인사를 비롯해 수많은 국민이 오가는 장소로,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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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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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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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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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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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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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정책을 강한 어조로 비판하며 처음으로 정책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낸 지 사흘 만인 2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사회관계망서비스 설전을 주고받으며 존재감은 더 커지는 양상이다.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행보를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한 전 위원장은 21일 페이스북에 "서울시장께서 저의 의견제시를 잘못된 '처신'이라고 하셨다"며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건설적인 의견제시를 '처신' 차원에서 다루는 것에 공감할 분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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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제59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등 수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1일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단체에게 포상하고 있다.수과원은 지난 ‘22년 발명장려 유공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 ’23년 발명유공자 부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김동균 박사가 대통령 표창을, 장미순 박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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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 등 업무협약
재단법인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제주지역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와 공동사업 협력 등 공동의 이해를 증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이날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김성건 센터장은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 및 서비스 이용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서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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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서귀포부대 일부 병력 주둔..교래리 웃ᄃᆞ리주둔지(군인숙영소) 터
교래리 웃ᄃᆞ리주둔지 터위치 ; 조천읍 교래리 274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군인숙영소 터 서귀포부대의 일부 병력이 1948년 10월부터 교래리가 초토화되기 직전까지 한 달 동안 이곳에 주둔했다.이 부대는 교래리가 불탄 직후 서귀포로 이동했다가 일주일만에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천막을 쳐서 주둔했다.고해만씨는 “군부대가 주둔하기 전에는 우리도 분절도 모르면서 삐라 뿌리라, 전봇대 자르라 내몰면 안 나갈 수 없었다. 2대대 병력이 모두 막사를 치고 주둔했다. 특별한 민폐는 기억에 없다.”고 증언했다.그는 9연대가 교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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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 당선인, 국회의장 당내 경선 패배에 "성질대로 안 되더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국회의장 당내 경선에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한 뒤 "욱하는 마음도 있었고 용서가 안 되기도 했다"며 솔직히 감정 추스르기가 힘들었다고 했다.추 당선인은 21일 오후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같은 당 이성윤 당선인의 '그것은 쿠데타였다' 북콘서트에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어의추, 미애로합의봐 바라에도 불구하고 우원식 의원에게 패한 것에 대해 "세상 사는 게 성질대로 안 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저도 이렇게 남아 있지 않느냐, 민주당을 탈당하지 말아달라"며 자신의 패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