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업체 721곳을 점검해 58개사의 불법행위 혐의 61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암행점검과 일제점검 방식으로 나눠 실시됐다. 암행점검은 점검자가 직접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업자 제공서비스 등을 이용하면서 위법행위 여부를 점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제점검은 점검자가 투자자문업자 홈페이지, SNS, 블로그, 네이버카페 등에 접속해 게시자료 중심으로 위법행위 여부를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점검대상은 불법행위 단속반의 시장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