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성분이 있는 ‘나도 양귀비’가 제주 도심 곳곳에서 발견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총 7곳에서 ‘나도 양귀비’ 1608주를 발견해 압수했다. 지난해 특별단속에서 982주를 압수한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많은 양이다.‘나도 양귀비’가 발견된 곳은 서귀포시 안덕면, 표선면 등 4곳과 제주시 오등동, 아라2동 등 3곳이다.특히 ‘나도 양귀비’가 오등동, 아라2동 등 도심에서 발견된 경우는 드물다는 게 해경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에 압수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