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소음 문제를 두고 구미 지역이 시끄럽다. 신공항 인근 도개·산동·해평 주민들은 물론 경북도의원들까지 나서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에 들어설 신공항 개항 시 활주로가 북쪽 의성 안계 쪽이나 남쪽 군위 방향이 아닌, 동서 방향, 즉 구미 시청 쪽으로 건설될 경우 전투기 소음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경북도 차원의 철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처럼 활주로가 남북이 아닌 동서 방향으로 건설될 경우, 신공항과 불과 10km 떨어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예정지가 향후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묶인다.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고 사업 추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오는 8일부터 2028년 9월 7일까지 3년간 신공항 예정지와 인접 지역 83.99㎢를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 경북도가 최초 지정한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의 기간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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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잡 ‘2025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 21개 프로그램 청년 252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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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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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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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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