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은 단순히 밥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책임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오산시 급식시설에서 근무 중인 김영미 영양사의 말이다.20년 경력의 김 영양사는 2019년 11월 오산시 보건행정과 구내식당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2021년 5월부터 시청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인천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나의 한 걸음이 누군가의 다시 걷는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꽃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다면, 그 연결점이 되고 싶습니다.”인천 남동구에서 '토담플라워'를 운영 중인 노윤희씨는 단순한 꽃집 사장이 아니다. 꽃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조용한 치유자다.10년 전까지 영어·수학 학원을
논산시는 26일 노성면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제막식에는 조관행 노성면 어르신회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및 시 의원,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이 세상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의 씨앗으로 피어나는 꽃과 같다”며 “민족의 얼을 길이 보전하기 위해 큰 결심을 해 주신 종중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전 세계적으로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현대사회는 SNS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자극과 속도가 판단을 대신하는 시대로 흘러가고 있다. 연예 기사와 스포츠 기사는 사실보다 자극적인 표현으로 시선을 끌고,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순식간에 사실처럼 유통된다. 누군가의 감정조차 콘텐츠가 되고, 구단의 공식 결정과는 무관한 연봉과 이적설이 먼저 만들어져 소비된다. 드라마 역시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앞세운 설정들로 시청자의 관심을 붙잡는다. 우리는 어느새 무엇이 옳은지보다 무엇이 더 자극적인지를 먼저 판단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책을 고를 때 베스트셀러를
우리는 같은 말을 듣고도 전혀 다른 반응을 한다. 누군가의 “괜찮아?”가 어떤 이에게는 위로가 되지만, 다른 이에게는 간섭처럼 느껴진다. 심리치료에서 말하는 ‘스키마’는 이런 차이를 만드는 마음의 렌즈다. 어린 시절 반복된 경험 속에서 ‘세상은 안전한가?’, ‘나는 사랑받을 만한가?’ 등과 같은 결론이 굳어지고, 이후 비슷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켜져 현실을 해석한다. 스키마는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기억, 감정, 몸의 반응, 관계 방식까지 한 덩어리로 묶어 삶을 이끈다.영화 〈굿 윌 헌팅〉의 주인공 윌은 스키마가 어떻게 사람의
2026년 새해, 영천의 교육 현장을 돌아보면 조용하지만 분명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그 변화의 시작에는 거창한 구호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정성이 있었다. 누군가의 작은 선택으로 시작된 기탁은 어느새 수백 명의 학생에게 닿아, 새로운 내일을 여는 기회가 됐다.서로 다른 삶의 자리에서 출발한 기탁은 하나의 흐름이 되어 장학사업으로 이어졌다.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단체, 지역 모임과 개인이 보내온 장학금 기탁은 5,346건, 9억원에 달했다. 크고 작은 마음이 쌓여 만들어진 이 기탁금은 숫자를
2026년 새해, 영천의 교육 현장을 돌아보면 조용하지만 분명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그 변화의 시작에는 거창한 구호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정성이 있었다. 누군가의 작은 선택으로 시작된 기탁은 어느새 수백 명의 학생에게 닿아, 새로운 내일을 여는 기회가 됐다.기탁이 모여, 장학이 되다서로 다른 삶의 자리에서 출발한 기탁은 하나의 흐름이 되어 장학사업으로 이어졌다.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단체, 지역 모임과 개인이 보내온 장학금 기탁은 5,346건, 9억원에 달했다. 크고 작은 마음이 쌓여 만들어진 이 기탁금은 숫
브레이크와 인생-최원태/창원본부장자동차는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생명을 지키는 것은 잘 서는 능력이다. 아무리 성능 좋은 엔진과 화려한 외관을 갖췄다 해도 브레이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그 자동차는 위험한 흉기가 된다. 도로 위에서 진짜 가치는 속도가 아니라 멈춤에서 드러난다.사람들은 흔히 자동차를 평가할 때 얼마나 빠른지, 얼마나 힘이 좋은지를 먼저 묻는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운전자가 의지하는 것은 가속페달이 아니라 브레이크다. 그 짧은 찰나의 제동이 사고를 막고, 한 가정을 지키며, 누군가의 삶을 계속 이어지게
끝내 하지 못한 말이 있었다. 입술까지는 여러 번 올라왔지만, 소리로는 나오지 못한 말.연말에 친구로부터 소포가 왔다. 그건 국제 소포가 아니라, 사랑이었다. ‘여기가 어디라고 이 먼 곳까지….’ 코이카 봉사단원이 갈 수 있는 나라 가운데 가장 먼 곳, 도미니카 공화국. 스물여섯 시간을 날아와야 닿는 땅에 이런 마음이 도착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공항과 공항을 갈아타고 바다와 대륙을 건너 누군가의 손을 몇 번이나 바꾸어 가며 도착한 상자 앞에서 나는 한동안 가만히 서 있었다. 단단했던 우체국 소포 상자는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암동, 입춘첩 나눠주기 행사 개최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30일 동 주민자치센터 내에서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입춘첩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수암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실시한 이 날 행사에서는, 새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수강생들이 정성껏 쓴 입춘첩을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윤상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입춘첩을 나눠줌으로써 2026년 한 해 수암동민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창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방역망 '비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북 고창까지 확산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전북도는 1일 고창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접수된 폐사 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전북 지역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다섯 번째 사례다.방역 당국은 발생 직후 해당 농장에 이동 제한을 걸고 초동 방역에 돌입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인력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사육 중이던 돼지 약 1만80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또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출근길 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은 40대, 경찰에 붙잡혀
지난해 12월 9일 오후 3시 35분께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도로를 SUV가 차선을 넘나들며 주행 중이었다.때마침 이 주변에서 자신의 차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민 지원시책 ‘한눈에’
봉화군은 군정 전반의 다양한 지원 시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6년 한눈에 보는 군민지원시책 안내서’를 제작·배부했다. 안내서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159개의 지원사업을 부서별·팀별로 정리해 수록하고 각 사업의 지원내용과 신청 시기, 신청 방법,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요약해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문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책자는 군민들이 각종 지원 혜택을 모르고 받지 못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각 부서별로 시행해 온 지원 정책을 한 권의 책자로 체계화한 점이 특징이다. 안내서는 군청 민원실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뱅앤올룹슨, 지드래곤과 협업한 ‘베오플레이 H100 지드래곤 에디션’ 출시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글로벌 아티스트이자 음악, 패션, 예술 전반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콘 지드래곤과 협업해 ‘베오플레이 H100 지드래곤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모델은 전 세계 188대 한정, 그중 한국에는 100대만 출시하는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베오플레이 H100 지드래곤 에디션은 뱅앤올룹슨 100주년을 기념하는 협업 시리즈 중 하나로, 하이엔드 사운드와 예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중장기 자연재해 대응 로드맵 마련… 시민 안전 기반 구축
삼척시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중장기 방재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종합계획은 삼척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발생 현황과 지형·기후·토지이용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해 유형별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과 연차별 로드맵을 확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특히 하천 범람과 내수 침수, 산사태와 토사 유출, 해안 침식과 폭풍해일 등 삼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재해 유형별 분석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립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동계 스키캠프' 성료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외국인 유학생 동계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강원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도 강원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최근 강원 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기형 의원, 경기도통합데이터센터 시설 안전관리 전반 점검 촉구
3시간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6일 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8회 임시회 2026년 경기도 AI국 업무보고에서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제도 개선 효과 '뚜렷'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제도 개선이 자금 이용률 증가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도에 따르면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건수와 추천율이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정책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이는 기업별 융자 한도 상향, 우대 기준 완화, 특수목적 자금 확대 등 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제도 개선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경영안정자금의 경우, 2026년 자금 추천 기업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개 사에서 42개 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추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소방서, 산불 대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실시
3시간전
동해소방서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동해시 천곡동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산림 인접지역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에 참여하는 동해시청 부서별 대표 직원 30명이 참석했다.특히 동해시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총 4건 발생한 바 있어, 생활 주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관계기관의 실질적인 초기대응 능력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교육은 산림화재 특성에 대한 이론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