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 자동차에 대한 25% 품목별 관세 부과를 발효한 지 한 달도 안돼 경기지역 자동차 대미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경기지역의 전체 대미 수출 또한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국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외국인투자를 둘러싼 세계 자본 흐름 재편 가능성이 커지자, 전국 경제자유구역들이 미국발 자본 이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미국 우선주의' 기조에 수도권 투자 위축 우려와 미중 무역 갈등의 반사이익 기대가 엇갈리면서, 인천을 포함한 각 경제청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결국 미국발 고관세전이 한국 수출을 중점 타격한 사실이 드러났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미국발 글로벌 관세전 파장이 반영되기도 전 1분기 우리경제가 마이너스 0.2%로 나타났
코스닥 상장사 네오위즈가 전년 대비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2023년 출시된 ‘P의거짓’의 신작 효과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이를
김만식 기자 = 충남도가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인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 도는 1000억
대구의 토지거래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의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43만3000필지로 지난해 4분기 대비 6.2% 감소했다.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미국발 고율 관세 부과 리스크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인천을 기반으로 한 수출 핵심 기업들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기업 대부분이 통상환경 변화 영향권인 업종들로 하반기에도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안갯속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에 주
하나투어가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22% 급감한 수치다.순이익 역시 144억원으로 40.54% 줄었고 매출은 1684억원으로 8.14% 감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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