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27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도 연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자문위원회는 중앙정부, 국책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박형수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정책질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광주공항처럼 대통령실 직속 민·군공항 이전 TF에서 함께 논의돼야 한다”며, 형평성 있는 접근과 국책 과제 격상을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의원
최근 정부의 2차 추경안에서 경북 포항의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 영일만대교는 2019년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시작으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명시된 국책 사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안에서 1821억 원 전액이 깎인 것은 공약 파기의
고려아연이 호주 국책 종합과학 연구기관과의 핵심 광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최근 호주 ‘CSIRO’와 현지 주요 대학 연구진들로 구성된 ‘호주 핵심광물 R&D 허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핵심광물 R&D 허브 측의 요청으로 마련돼 CSIRO와 호주원자력과학기술기구 연구원 등 10여명이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를 직접 방문
로봇 자동화 플랫폼 전문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의 핵심 과제인 ‘실환경 시나리오 기반 로봇 서비스 실증 및 평가 기술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총 158억 원 규모의 본 과제는 대구 달성에 조성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기반으로, 산업·물류·생활·상업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의 실증 및 신뢰성 평가 기준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세이프틱스가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국내 환경을 고려한 20MW+급 해상풍력터빈 기본설계’ 국책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국내 최대 용량의 차세대 해상풍력터빈 설계와 국내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30년 이후 확대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 대응하고 해외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총 80억 원 규모로 한국재료연구원을 비롯한 다수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약 4년간 블레이드, 발전기, 메인 베어링 등 터빈 핵심 부
제주신항 개발 사업을 놓고 어민과 해녀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어민과 해녀들은 대규모 국책 사업인 제주신항 개발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면서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한목소리로 성토하고 있는 것이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김만덕 기념관에서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했다.해수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총사업비 3조8278억원을 투자, 오는 2035년까지 제주시 용담·삼도·건입동 앞바다와 육상 등 553만8000㎡의 부지에 추진하는 제주신항 1단계
한국전력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K-Energy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에 나선다.한전은 3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전 김동철 사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과 글로벌 채널 연계, 금융지원 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은 그동안 국책 금융기관 위주로 금융조달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해외사업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조달 방식의 다변화를 비롯해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한전이 추진하는 사우디
태백시는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육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면담에는 태백시와 강원RISE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이 참석해, 지역 교육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우선, 장성여자중학교는 우리 시 주요 국책 및 시책사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분교장 개편 절차가 진행 중인 삼성초등학교는 본교가 유지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긍정적으로 협의가 되었다.아울러, 화
광주광역시의 대형 국책 사업인 ‘상무지구~첨단산단 연결도로’가 예상치 못한 땅속 쓰레기에 발이 묶였다. 영산강 제방 아래 8,000㎡ 구간을 굴착하던 중, 1990년대 이전 불법 매립된 생활·건설 폐기물이 섞인 2,000톤가량이 쏟아져 나왔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300억 원 규모이며, 당초 2026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이번 사태로 인해 2027년 2월 이후로 최소 4개월 이상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광주시는 우선 6월 말까지 1차로 해당 쓰레기를 분리·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후 교량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마창대교, 민자도로의 사회적 공공성
마창대교. 마산항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4차로의 해상 교량이다. 민간투자금 1894억 원으로 건설됐다. 2008년 7월 개통 후 2038년 7월까지 30년간 통행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최근 민자도로 마창대교를 둘러싼 일부 승소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정당담] 당당한 동맹, 부당한 압박을 거부한다
한미동맹은 지난 70여 년 동안 한반도 안보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해 왔다. 한국은 미국의 자유주의 국제질서 덕분에 경제적 번영과 민주화를 이루었다. 우리는 동맹국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왔다. 그러나 동맹이란 상대국의 주권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만 건강하게 유지된다. 상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맞춤형 AI교육 AICE 베이직 과정' 운영
1시간전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정보처리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AI교육 AICE 베이직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사일정 상 진로 탐색 및 수업 동기 저하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학기 말 학습도약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초 소양 및 실무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해당 과정은 AICE 인증 체계 중 기초 단계 교육과정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기초 알고리즘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마을교육공동체 예산 삭감이야말로 정치 편향
경남도의회는 2021년 도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남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행복마을지구 선정과 설치, 교육협동조합 지원 등이 가능해졌고, 경남교육청은 이 조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민·공명당, 참의원 선거에서 대패…이재명에 축전 보낸 이시바, 총리직 유지할 수 있을까
2시간전
일본 자유민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상원의회 격인 참의원 선거에서 대패하면서 과반 의석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비롯한 현 내각의 존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