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콜센터노동자 연대회의가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선대위 ‘빛의혁명 시민본부’와 간담회를 열고 콜센터 노동자의 고용 불안과 열악한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선요구안을 전달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엄미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현주 공공운수노조 대전본부 든든한콜센터지부 지부장, 채윤희 서비스연맹 SH콜센터지회장, 김민정 공공운수노조 공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학영 ‘빛의혁명 시민본부’ 본부장과 김현정 수석부본부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50만에 달하는 콜센터 노동자들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28일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가 산업재해보상법을 지키지 않은 채 노동자를 외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학교 현장에서 산재 노동자를 방치하...
정의당이 지난 5일, 당원총투표를 통해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변경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번 대선에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공동대응을 위한 조처로, 다양한 정치세력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선거인 만큼 새롭고 통합적인 이름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합의를 이루었다.사회대전환 연대회의는 민주노동당·노동당 등 진보정당과 공공운수노조·화학섬유노조 등 민주노총 산별노조, 노동·정치·사람, 노동자계급정당건설추진준비위원회, 노동해방을위한좌파활동가전국결집, 노동자가여는평등의길, 노동전선, 플랫폼C, 탄핵너머
충북지역 장애인 활동지원 단체가 열악한 처우 실태를 지적하며 제도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요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장애인활동지원지부 충북지회는 20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즉각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개선과 권익보장을 위한 지원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지난달 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총 39일간 도내 활동지원사들의 근로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처한 심각한 노동 현실과 열악한 처우 실태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어 “장애인
한국세무사회가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전국의 플랫폼 배달·택배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무 지원과 홍보를 본격화하고 있다.앞서 한국세무사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배달지부,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택배산업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5개 단체와 세금신고 대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플랫폼 기반 노동자 약 450만 명에게 세무사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단체가 조합원과 회원들의 세무 부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의 대구지역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18일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지난 15일 녹색당 및 노동당, 민주노총 산별노조, 노동·사회운동단체 등과 권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 공식화를 위한 선대위를 정식으로 구성,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권 후보 대구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엔 한민정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 정철효 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 박소영 녹색당 대구시당위원장,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 장세은 금속노조 대구지부장, 이남진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는 이들을 포함해 50여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도서발전 해고노동자 사망 한국전력 규탄 기자회견’에서 한국전력공사의 불법파견과 집단해고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사망 노동자의 책임을 인정하고 직접고용 판결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이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과 함께 주최됐으며, 故 이병우 조합원의 유가족과 노조 간부들이 참석해 고인의 죽음과 도서전력지부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실태를 고발하는 자리였다.이용우 의원은 “2023년 법원이 도서전력 노동자 전원
○⋯충북 청주산업단지내 오리온 청주공장 진출입로에 땅꺼짐으로 의심되는 구멍이 발견.28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청주산업단지내 오리온 청주공장 진출입로에 지름 20㎝의 구멍이 발견돼 관련당국에 신고.현장에 도착한 청주시 관계자는 이 구멍이 땅꺼짐으로 판단, 부지 소유주인 오리온 측에 보수 공사를 요청.시청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시청 관할이 아닌 개인 관로가 깔린 사유지로 오리온 측에 보수 공사를 요청했다”며 “현재 보수공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최초 신고자는 “해당 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개발공사지회는 8일 지역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빵 200여개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사무소를 통해 지역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충북개발공사 제공
민주노총 산별노조에서 인원이 가장 많은 금속노조·공공운수노조가 6.3 대선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용노동부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민주노총 조합원 수는 108만 6618명이다. 이중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은 23만 2092명, 금속노조는 18만 36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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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에서 고의로 차량에 신체를 부딪쳐 보험금을 타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김모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의 한 빌라 단지 골목길에서 8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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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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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 학교폭력예방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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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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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젝트 ‘아트공간 놀러온’성료
제주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아트공간 놀러온’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노형청소년문화의집과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연대, 예술적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기획한 창의적인 예술 프로젝트로 지난 5월 4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주말 총 4회에 걸쳐 노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했다.참여 단체로는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틴데이’, ‘자미’,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팔레트’가 함께 했으며, 이들은 협업을 통해 팝아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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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택시승차대 정비로 교통혼잡 개선 나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부 택시승차대에서 발생하는 꼬리물기 현상 등으로 주변 교통혼잡이 초래됨에 따라, 해당 승차대를 정비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일부 택시승차대에서는 차량들이 정해진 승차대 외 구간까지 줄지어 대기하면서 차량 통행에 방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이에 제주도는 택시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필요성이 있는 6개소에 대해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정비 대상 승차대에는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및 노면 도색 등을 통해 택시 대기 가능 구간을 명확히 표시하여 질서 있는 택시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또한 택시업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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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중산간 '들개 공포' 해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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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제주시는 5월 25일 ‘제32회 방재의 날’을 맞아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25일에 시행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산불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 펼쳐졌다.또한, 참여자들은 ‘플로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