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환경법을 위반한 건설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체 명단이 공개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3월 15일부터 그해 12월 31일까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84건에 대해 성명, 공사명, 위반행위 및 처분 내용 등을 5월 28일부터 1년간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건설폐기물법’ 개정으로 위반사실 공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이에 맞춰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법령 위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
한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서울시 송파구 소재 한국건설자원협회에서 지역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약 60개소와 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폐기물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한강청이 올해 3월에서 4월까지 실시한 건설폐기물 특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하여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특별점검 당시 주요 위반사례를 공유했다.특별점검 당시 건설폐기물 보관덮개 미설치·보관표지 미부착, 지정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처리기준 위반이 주요 위반 사항으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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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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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해수청·항만공사 지방 이양 더 시급”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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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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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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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이야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 하이라이트 공연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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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의 상징이 된 부처님 치아
51분전
붉은 기와와 초록이 겹겹이 교차하던 도시 캔디, 그곳에 스리랑카 마지막 왕조의 숨결이 남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왕조의 무게보다 먼저 내 마음을 사로잡은 건, 고요한 호수였다. 캔디 호수. 사람이 파 만든 인공호수라지만, 자연의 손길로 다듬어진 듯 잔잔하고 평화로웠다. 그 곁으로 봉긋하게 둘러선 산들이 호수를 감싸안으며 신실한 기도를 올리는 형상이었다.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한 ‘부처의 치아 사원’ 불치사는 스리랑카 불교의 심장부다. 이곳엔 석가모니 부처의 어금니 하나가 보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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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전략 모색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컨벤션센터 한라룸에서 개최된다.이번 정책세미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과 국제미래학회가 국제 e-Mobility 엑스포, 제주21세기한중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본 미래정책세미나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제주도의 지속발전가능한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 정책 수립과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1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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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생활폐기물 처리 혁신...순환경제 선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개선을 통한 광명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전국 최초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경기 최초 커피박 무상수거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자원순환 정책을 설명했다.먼저 광명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대형생활폐기물 전문선별화 사업을 추진해 재활용률을 2023년 41.24%에서 2024년 77.16%로 약 36% 높였다. 재활용전문업체를 선정해 폐목재, 고철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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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생태관광협회 , ‘2025 제주 생태관광주간 – 제주다움을 만날수록’ 운영
사)제주생태관광협회는 13일 ‘2025 생태관광주간 – 제주다움을 만날수록’을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생태관광주간은 일주일 동안 제주도 곳곳에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 이어지고 있다.생태관광은 환경보전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자연지역으로 떠나는 책임여행을 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는 여행자와 도민들의 생태관광 참여기회를 확대, 제주 자연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역을 존중하는 여행을 실천하도록 생태관광주간을 운영한다.2025 생태관광주간은 기존에 운영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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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지난 8개월간 성과와 앞으로의 약속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은 따뜻한 관심과 적절한 지원 속에서 비로소 빛을 발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공공의 책무를 다하고자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를 설립했습니다.지난해 10월 개소하여 운영 8개월 차에 접어든 센터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센터는 현재까지 영유아의 발달을 점검할 수 있도록 총 350여건의 발달선별검사를 지원하였습니다.특히, 도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간편하게 발달 점검할 수 있도록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