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이 대구에서 잇달아 분양에 나서고 있어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감돌고 있다. 전국 1위 수준이기는 하지만 대구의 미분양 물량이 1만 가구 아래로 내려갔고,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증가하는 상황에서다. 여기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하락폭이 감소하면서 일부 지역은 집값이 반등한
지난해 신규 아파트 분양이 전무했던 대구에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기로 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온기가 도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두산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국내 굵직한 건설사들이 올해 대구에 새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건설 및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우선 두산건설은 이달 중 대구 북구 학정동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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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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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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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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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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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결정짓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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