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새 5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2024년 4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개 사의 시총은 112조8202억원으로 전달 대비 4.88% 줄었다.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전문기술 업종 등의 하락 영향이 컸다. 특히 포스코그룹 및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하락세가 시총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60억 달러가량 감소했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환율 방어에 실탄을 쏟은 결과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말 외환보유액' 자료를 보면...
창원시 전임시장 시절 추진했던 주요사업 관련, 창원시 간부 공무원 3명이 업무 부적절 및 수사 등의 문제로 최근 직위해제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시 간부 공무원 A씨 등 3명이 지난 17일자로 직위해제됐다.시는 액화수소플랜트사업 부실의 책임을 물어 담당 부서장인 전략산업과장 A씨를 직위해제했다.창원시 감사관실은 앞서 시의회에서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이 치밀한 계획없이 무리하게 추진돼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는 지적 이후 감사에 착수했다.앞서 구점득 시의원은 지난 3월 열린 제1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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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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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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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지현철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빙모상
◇지현철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빙모상 = 전석이 씨 별세 향년 86세 △빈소: 한빛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진주시안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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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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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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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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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경북, 대구광역시로 통합시키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공개적으로 제안,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홍 시장은 지난 17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대구경북이 함께 대구광역시로 통합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인구가 국력의 중요한 축이 되는 시대에 대비해, 두 지역의 통합이 경제적, 사회적 이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경북특별자치도라는 구상은 별로 의미가 없다"며 "인구 500만의 광역시를 형성하는 것이 두 지역의 발전에 더욱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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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어깨수술 들어간다… MLB 첫 시즌 아쉽게 마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가 부상으로 어깨 수술을 받게 되면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8일 이정후가 세계적인 스포츠 분야 수술 전문의사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어깨관절 봉합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정후는 지난 13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경기서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와 충돌 후 왼쪽 어깨 염좌 부상을 당했다.처음엔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보였던 이정후는 이후 MRI 검사를 통해 '관절와순 파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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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의용소방대, 신산리어촌계 해녀대상 안전교육 실시
동부소방서 신산남·여의용소방대는 신산리어촌계 해녀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해녀를 대상으로 물질 전 준비운동 및 잠수 조업 시 안전수칙과 함께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건강체크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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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5·18 명단공개 요구가 2차 가해?... 그게 무슨 성범죄냐"
홍준표 대구시장이 5·18 유공자의 명단을 공개해야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는 주장에 대해 "국가유공자가 무엇이 숨길 게 있나"며 반박했다.18일 이날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엔 '유공자 명단 공개는 막말입니다. 사과하는 게 어떨까요?'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맞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해당 글 작성자는 홍 시장이 전날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하는 기사를 봤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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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철 대명콘크리트 대표, 조천중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
김형철 대명콘크리트 대표는 최근 조천중학교를 방문하여 조천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김형철 대표가 지역사회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조천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형철 대표는 “이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형철 아너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