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3일 부계면 대율리 솔밭에서 부림홍씨 문중 주관으로 문중 구성원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뢰 장군 및 홍경승 선생을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송강 홍천뢰 장군은 1564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에서 태어나 21세에 무과에 합격,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우국충정의 뜻을 품고 대율리 송림에서 의병을 일으켜 영천, 영양에서 왜적을 전멸시키는 등 큰 공을 세웠다.혼암 홍경승 선생 또한 대율리 출생으로 26세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홍천뢰 장군의 의병진에 참가한 뒤 군량
대구 군위군이 지난 13일 부계면 대율리 솔밭에서 부림홍씨 문중 주관으로 문중 구성원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뢰 장군 및 홍경승 선생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송강 홍천뢰 장군은 1564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에서 태어나 21세에 무과에 합격했으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얼을 지켜온 무명 선인도공을 추모하는 도공제를 개최했다.도자기조합은 천년이 넘는 여주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예술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도공제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도예문화단지 도공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도자기조합,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유제, 헌다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고유제는 경조사나 중대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신에게 아뢰는 제의례로써 전통장작 가마터에서 불의 신과 흙의 신에게 고유
보령시는 지난 11일 남포면 경순왕 영모전에서 김동일 시장, 김원기 경주김씨중앙종친회 총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6주년 경순왕 영모대제를 개최했다. 경순왕은 신라 56대 왕으로 신라말 바다를 거슬러 남포현으로 와 성주선원를 보고 감탄해 이곳에 살다가 일생을 마쳤다는 일화가 있으며, 보령시 지명에는 궁촌, 옥마산, 왕대사 등 경순왕 관련 지명들이 아직까지 쓰이고 있다. 한편 경순왕 영모전은 신라 마지막왕인 경순왕을 추모하는 사당으로 지난 2016년 8월 보령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보령 오종진기자kumj
청도 금천중학교는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전교생 24명과 교사가 함께하는 1학기 ‘이색 문화체험학습’으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해 팔공산 및 영천에서 벌어진 6·25전쟁의 참상을 듣고 배우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법인 충청학원과 충청대학교는 29일 대학 컨벤션센터 내에서 고 월강 오범수 이사장의 27주기 추도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도식에는 오경나 이사장, 송승호 총장 및 보직교수, 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추모사,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된 추도식에서 유가족, 학교 관계자, 학생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자유롭게 헌화해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참석자들은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 2층에 조성된 월강 기념관을 둘러봤다.고 오범수 이사장은 충북 청원군 현도면 우록리가 고향으로 1983년 충청대를 설립하고 교육
김해시 상동면 구천서원이 지난 25일 죽암 허경윤 선생을 기리는 향례를 봉행했다. 죽암 허경윤 선생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수로왕릉과 산해정을 복원하고자 앞장섰던 인물이다. 구천서원은 매년 음력 3월 17일 죽암 선생을 추모하는 향례를 봉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26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이천쌀휴게소에서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직원 139명을 추모하는 행사를 실시했다.도공은 유가족, 임직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 이 날 행사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순직한 직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다짐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서울 보라매공원에 있는 산업재해희생자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노력을 다짐했다. 국제연합 산하 국제노동기구는 노동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산업안전보건의날’을 공식 지정, ‘국제산재사망노동자추모의날’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세계산업안전보건의날을 맞아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위령탑에 헌화·분향
가락국 제10대 양왕과 계화왕후를 추모하는 제례인 덕양전 춘향대제가 24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된다.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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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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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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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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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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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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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두산그룹 "AI는 IT기업 전유물 아냐"…협동로봇 등 '자신감'
산업용 기계 등 전통적인 중후장대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들도 '인공지능 기술 접목'을 통한 기술 재무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제국 시기인 1896년 '박승직 상점'이 모태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두산그룹도 박정원 회장이 직접 AI를 활용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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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용암동굴..북촌리 마당궤
북촌리 마당궤위치 ; 북촌리 659-2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용암동굴 북촌리 659-2번지 강서수씨 집 뒤뜰에는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용암동굴이 있다. 마을 청년들이 이 굴에 숨어 지내고 있었다. 그 옆 높은 지대에는 절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소년을 빗개로 세워 북촌학교 교사들에게 연락을 취하기도 했었다.1948년 6월 22일에는 이 굴 속에 숨어 있던 북촌리 주민 강서수 형제 등 9명이 제주경찰감찰청 1구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 날 체포에는 미군 4명이 사복을 입고 참여했다.1구서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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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오늘 중부내륙 중심 짙은 안개 유의, 당분간 낮 기온 올라 덥겠음!
일요일인 5월 19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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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학교 구강보건사업 운영 강화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아동·청소년 대상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관리로 100세까지 튼튼한 치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학교 구강보건사업 운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구강보건실 및 양치 교실이 설치돼 있는 세화초등학교와 신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치실, 치간칫솔, 불소 용액과 같은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 처치를 하는 사업이다.구강질환의 경우 타 질환에 비해 국민건강보험보장률이 낮아 치료비 부담감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특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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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등록차량 14만9000대…자동차세 과세대상 일제정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등록 차량이 14만9000대를 기록해 세대당 1.1대를 기록했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등록된 자동차 약 14만 9000대 중 비과세·감면 대상과 연...